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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있는데 흔들리면 나쁜거죠?

두근두근 조회수 : 11,228
작성일 : 2020-03-05 00:15:04
장거리에 장수커플입니다.

오랜연애가 다 그렇듯 오래사겨서 그런지

남친도 잡아논물고기취급하고 한달에 한번이나 만날까

그래도 그간 사귄 의리가? 있어서인지 다른사람은 생각치도 않는중이었는데

회사동료한명이 관심을 주네요

생일이라고 선물도 사주고
밥도 먹어주고
카톡도 자주자주보내고 당연히.남친이 있는줄 압니다.

계속 저렇게 대시를 하니 남친과는 다른모습에 좀
사람맘이ㅜ참 아예 좋다고 말만안하지.

예전에는 남자가 넘 들이대면 매력없다고 느꼇는데

나이가 먹어서인지 저렇게 대놓고 들이대니 맘이 흔들립니다.
IP : 49.174.xxx.17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명
    '20.3.5 12:19 AM (121.162.xxx.130)

    인생 정말 정말 정말 짧아요
    비겁하다 생각되도 현남친과 썸남 을 계산해보새요. 성실함 .진지함. 경제감 등등
    나와 더 잘맞는 남자가 내짝이예요.
    지나간 시간 중요하지않아요.

  • 2.
    '20.3.5 12:21 AM (180.66.xxx.92)

    한시적장거리면 몰라도
    쭉 장거리이면
    서로 힘들어요
    전 그냥 구남친 정리하고 가까이서 인연찾는거 권해요

  • 3. 결혼하기전에
    '20.3.5 12:25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봐야 나랑 짝인줄 알죠.
    이미 시들해진 사이라면 새로운 두근거림이 인연일수도..

  • 4. 맘에 들면
    '20.3.5 12:27 AM (211.193.xxx.134)

    갈아 타면 됩니다

  • 5. 결혼한것게아닌데
    '20.3.5 12:29 AM (112.187.xxx.213)

    여러사람 만나봐야죠

  • 6. 오랜
    '20.3.5 12:30 AM (124.197.xxx.243) - 삭제된댓글

    세월에 대한 의리인가요??
    잡아논 물고기 밥안줍니다 ㅜ
    미끼 치려고 새로운 물고기에 밥줍니다

  • 7. 저라면
    '20.3.5 12:32 AM (117.111.xxx.121)

    많은 경험 강추

  • 8. ㅡㅡㅡ
    '20.3.5 12:37 AM (70.106.xxx.240)

    갈아타요
    뭘 망설여요

  • 9. 사랑하는
    '20.3.5 12:38 AM (211.193.xxx.134)

    물고기는 오래되어도
    밥 줍니다
    고양이도
    강아지도

  • 10. ㅎㅎㅎ
    '20.3.5 1:00 AM (14.39.xxx.149)

    남자가 이러면 바람둥이 싸가지없는 놈이라던데 여기 아줌마들이...
    사실 결혼전인데 맘 바뀔 수도 있죠

  • 11. ㅇㅇㅇㅇ
    '20.3.5 1:04 AM (116.40.xxx.34)

    저는 환승해서 결혼했어요.

  • 12. 하세요
    '20.3.5 1:07 AM (174.112.xxx.203)

    불시착에서 단이 엄마가 그러지 않으셨던가요? 결혼도 안 했는데 뭔 바람이냐고
    양다리 걸친 적 없고 결혼하고 한눈 판 적 없는 사람입니다만 님 상황에서는 새 연애하셔도 될 거 같은데요?
    그 정도면 이미 기존 연애는 끝난 거 아닌가요?

  • 13. 현재
    '20.3.5 1:09 AM (110.8.xxx.185) - 삭제된댓글

    현재 그 남친과 그런결혼 하는게 아니에요

  • 14. 현재
    '20.3.5 1:09 AM (110.8.xxx.185)

    현재 그 남친과 그런결혼은 하는게 아니에요

  • 15. 인연이란게...
    '20.3.5 1:15 AM (71.121.xxx.33)

    살면서 타이밍이 참 중요하더라구요. 딱 그때... 베스트 타이밍에 내게 다가오는게 인연이더라구요.
    결혼한것도 아닌데, 마음 여시고 신중하게 내맘을 살펴보세요.
    오래되었다고 다 좋은것도 아니고, 지금 내게 잘해준다고 더 좋은것도 아니니까요.

  • 16. ..
    '20.3.5 1:45 AM (124.49.xxx.77)

    결혼했으면 의리로 살아도
    연애는 의리로 하는게 아닙니다.

  • 17. 진정한
    '20.3.5 1:54 AM (113.131.xxx.32)

    사랑이면 그런 위기 있고 결국은 잡아요 그리고 장거리 남친도 썸 탈 수도 있을 듯 그래도 그냥 흔들리지 말고 잘 해준다고 좋은 것은 아니고 조건은 꼭 보세요 결혼을 하는 순간 내가 수준을 낮추어 가도 남편은 그냥 남편입니다 한국 남편들은 기본 아시죠 남자는...........이라는 그러니까 엄청 높은 수준 말고 적어도 내 이상은 되어야 된다는 사랑 이라는 이름 하나로는 아닌 듯 그냥 순간 두근거림으로 잘 해주는 것 말고 집안도 뒷 조사 꼭 하고 결혼하셔야 합니다

  • 18. ㅇㅇ
    '20.3.5 1:54 AM (211.186.xxx.68)

    헤어짐도 용기

  • 19. hap
    '20.3.5 2:14 AM (115.161.xxx.24)

    이 경우는 원글 편들께요
    여자 행복하게 안해주는 남자 기다려서 머하게요?
    서로 행복하려고 만나는 건데 장거리는 핑계가 안돼요

  • 20. 어우
    '20.3.5 3:26 AM (121.160.xxx.214)

    제가 뭐 반반결혼이니 이런 데에서는 이중잣대 싫어하는데요
    이런건 이중잣대 할께요
    환승이별 나쁘지만 남친도 맘이 뜬 느낌이라면서요
    괜히 의리 어쩌고 하지 마요
    맘가는 데로 해요 괜찮아요

  • 21. 햐 진짜.
    '20.3.5 3:30 AM (210.2.xxx.160)

    대단들 합니다.

    남자 행복하게 안 해주는 여자도 그냥 갈아타세요.

    어차피 결혼도 안 했는데. 뭐.

    대신 양다리는 하지 말고 확실하게 현 남친 정리하고 만나세요.

  • 22. 아이스
    '20.3.5 5:57 AM (122.35.xxx.51)

    결혼 하고 보니 결혼 전 바람은 바람 축에 끼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양다리는 별로고 새 남자분 어떤 사람인지 적당히 탐색은 해보세요

  • 23. ...
    '20.3.5 6:10 AM (93.41.xxx.106)

    결혼한 것도 아닌데
    흔들리는 것은 문제가 아니지요
    흔들리는 건 흔들이는 것이고
    교통정리는 해야지요.
    사람이니까.
    사람은 양다리 거치고 그런 거 아니죠

  • 24. 그남자가
    '20.3.5 7:07 AM (175.123.xxx.2)

    남친 있는거 안다면서요.그남자도 그냥 잠자리,상대하려고 작업하는 것일수도 있어요.잘 살펴 보세요. 잘해주는게 다가 아니에요. 첨엔 다 그러니까

  • 25. ..
    '20.3.5 7:12 AM (180.229.xxx.17)

    원래 남친있는 여자가 젤 꼬시기 쉽다고 하잖아요 오래된커플 남자는 있지만 그 남자는 관심없고 난 애정결핍 상태고..

  • 26. 글쎄..
    '20.3.5 7:27 AM (58.231.xxx.192)

    남친있는 여자 꼬시는 남자 여친있어도 님처럼 딴여자 만나고 싶어하고 꺼릴것 없을걸요

  • 27. ...
    '20.3.5 8:33 AM (210.219.xxx.214)

    결혼전이면 남자든 여자든 욕 안합니다. 더 나은 상대가 누구일지 생각해 보세요.

  • 28. ㅁㅁ
    '20.3.5 9:36 AM (180.230.xxx.96)

    살다가도 마음 떠나면 헤어지는데
    결혼한것도 아닌데 썸남 정말 진심인지 잘보고 괜찮으면
    갈아타도 누가 뭐래요

  • 29. ...
    '20.3.5 10:29 AM (1.253.xxx.54) - 삭제된댓글

    초반에 넘 대놓고 대시(그것도 딱 깔끔하게 고백이아닌 흔드면서 잘해주는식)은 자기 본성격아닌 똑같이 오래되면 잡아논물고기마냥 시들해질 느낌...사람만 바뀌고..
    뭐 선택이야 님맘이죠~ 양다리아니면 죄책감가질거 없음

  • 30. ...
    '20.3.5 10:30 AM (1.253.xxx.54) - 삭제된댓글

    남친있는 여자 초반에 넘 대놓고 대시(그것도 딱 깔끔하게 고백이아닌 흔드면서 잘해주는식)은 자기 본성격아닌 똑같이 오래되면 잡아논물고기마냥 시들해질 느낌...사람만 바뀌고..
    뭐 선택이야 님맘이죠..양다리아니면 넘어가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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