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여자를 만나러 가야 될까요?

가을바람 조회수 : 2,811
작성일 : 2020-03-04 18:44:27

외도안지는 몇달안됐고 둘이몰래 만난건 2-3년된것같아요...우연히 알게됐어요...

여자는 같은팀에 미혼여직원(40대중반) 첨엔 가슴이 벌렁거려 정신과도 다녔어요..



IP : 218.55.xxx.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집남편도
    '20.3.4 6:51 PM (203.81.xxx.47)

    늙으면 찬밥이겠네요
    가서 묻긴 뭘 물어요 의문이 풀린들 어디다 쓸라고요
    경제적인거 절대 무시할수 없으니 막말로 돈이나 잘 챙겨두세요 이혼했다치고 살면 못살것도 없고요

    나중을 위해서 법적으로라도 남아 있어요
    이혼한다고 백마탄 왕자가 어서옵셔~~하는것도 아니고
    신세계가 활짝 열리는것도 아니에요
    경우에 따라선 비참하기까지 해요

    남편이 더미쳐서 제발 이혼만 해달라하면
    그땐 알몸으로 내치세요

  • 2. 지인말론
    '20.3.4 6:58 PM (123.214.xxx.253)

    2년전에 남편이 이혼하고싶단 얘길 꺼낸적이있대요...그래서 자기가 "형님, 요새 졸혼도 있는데 지금
    무슨 이혼입니까"했더니 ~~아...그런것도 있었나? 하더라네요...

  • 3. 남편
    '20.3.4 7:10 PM (223.62.xxx.140)

    이혼 생각 있는거 확실하고
    님은 받아칠 준비해야죠
    증거 다 잡아 두고 계세요

  • 4. 2-3년간은
    '20.3.4 7:17 PM (123.214.xxx.253)

    밤에 술약속있다쳐도 거의 매일 새벽2시에 왔었고,,,,바쁘긴하지만
    주말에도 회사갔다 3시쯤 집에오는 패턴입니다...들킨후로는 결산한다고 9시쯤해서
    오고 술약속도 좀 줄었네요....주말에 출근하는건 여전하고...일욜에도 나가길래
    "일욜은 안가도 안되냐고 했더니 "내가 알아서한다...묻지마라"라면서 짜증을 내네요...

  • 5. ..
    '20.3.4 7:20 PM (61.72.xxx.45)

    증거가 하나도 없잖아요

  • 6. ..
    '20.3.4 7:26 PM (223.39.xxx.242)

    증거나 잡으세요.

    남편은 님을 투명인간 쳐다보듯 하나도 어려워하지 않네요.
    님의 두려운 맘을 훤히 들여다 보고 있어요.
    님 지금 그러고 있는거 님께 한개도 도움 안됩니다.

    통화할때 자동저장기능 쓰시고
    상간녀든 누굴 만나든 통화 사진 저장해두세요.

  • 7. 제 남편
    '20.3.4 7:54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친구들, 지인들 얘기를 오래 듣다보니, 남자가 혼외로 사귀는 여자가 있으면 그건 그 사람 사생활이라고 간주하더군요. 물론 그 사안에 대해 서로 얘기를 나누기도 하고, 어떤 때는 그 여자를 데리고 온 자리도 있는데 그 때에도 대놓고는 뭐라고 안 해요. 전적으로 그 사람 사생활이라는거죠. 그러다가 아내 쪽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많고, 결국 이혼하고, 애들 나눠맡고... 지역사회가 좁으면 몇 년에 걸쳐 얘기가 다 돌잖아요. 뒤에서는 많이들 얘기하지만 정작 당사자에게 그러면 안된다라는 사람 하나 없어요. 뒷담화거리일 뿐. 제가 들은 얘기들은 남자가 가정으로 다시 돌아가거나, 결국 이혼하거나 그렇게되고 재혼하여 잘 사는 경우는 거의 없었어요. 애들만 불쌍하죠. 암튼, 님이 어떻게 대처할거냐는 님 혼자 하시는 고독한 싸움일 거예요. 잘 해결되시기 바랍니다.

  • 8. ㅇㅇ
    '20.3.4 8:53 PM (211.187.xxx.219)

    상간녀 만나러 가시는 건 비추입니다
    마음에 오래 남아요
    이혼하시든 안하시든 남편과 둘이 결정하세요
    이런것들은 이미 상식에서 벗어난 것들인데 생각 못했던 얘길하거나 행동을 하면 그나마 일상생활도 힘들어져요ㅠ
    기운내세요

  • 9. 증거는
    '20.3.4 9:07 PM (58.239.xxx.220)

    2년전 새벽에'자기야 집에가서 더자'이 통화가 유일하고요 여자가 다시안만나겠단 각서써준게 다예요~변호사상담하니 다시만나서 '언제만났고 관계했는지 등의 진술을 받으면 상간녀소송 유리하다해서요

  • 10.
    '20.3.4 9:26 PM (112.151.xxx.27)

    그냥 합의이혼하고 홀가분하게 혼자 사시던가
    아니면 한집에서 남처럼 살면 돼죠
    남편 마음은 돌리기 어려울 것 같고
    돌린다한들 이제와서 무슨 소용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5161 카톡한다고하고 안하는사람심리 2 농도오 2020/03/04 1,304
1045160 집밥 어찌 해드시고 계신가요? 38 2020/03/04 6,345
1045159 타미진핏 어때요? 1 ... 2020/03/04 782
1045158 줌바댄스 강사 관련 72명 감염 18 .... 2020/03/04 6,583
1045157 각설하고... 추미애 눈썹 왜저래요? 28 .. 2020/03/04 5,792
1045156 디자인이 특이했는데 패딩브랜드 찾을수 있을까요 ^^ 2020/03/04 688
1045155 BBC메인, 한국의 경험으로부터 우리는 모든 것을 배우게 될 것.. 12 인간창의력과.. 2020/03/04 5,113
1045154 리코타 치즈 만들때 쓰는 천 7 치즈 2020/03/04 1,435
1045153 면마스크 마스크필터 작업했어요 22 궁금하다 2020/03/04 3,228
1045152 유리문 달린 책장 쓰시는 분 계세요~ 4 .. 2020/03/04 1,355
1045151 방금 엠방송 뉴스에서 9 면 마스크 2020/03/04 2,258
1045150 장례식장... 6 ..... 2020/03/04 1,970
1045149 카카오와 김범수, 40억 코로나 성금 쾌척 22 ..... 2020/03/04 5,646
1045148 82에서 본 표현 중에 제일 웃긴거 8 ㅇㅇㅇ 2020/03/04 3,010
1045147 우리나라에서 제일 투명한 조직이 검찰이었어요~ 7 ... 2020/03/04 1,191
1045146 정부 "TK 자가격리자 7일부터 GPS로 관리..위치이.. 10 .. 2020/03/04 1,765
1045145 낱개포장 작은버터 어디서 사나요? 20 ㅇㅇ 2020/03/04 5,119
1045144 고덕동화재)외할머니가 전기난로 켜놓고 잠깐외출 26 ㅜ.ㅜ 2020/03/04 11,098
1045143 차 속에 든 기름 빼낼수 있어요? 13 주유소에서 2020/03/04 2,494
1045142 '박근혜 시계' 착용한 정갑윤 의원 12 ㄱㄴ 2020/03/04 2,997
1045141 mbc뉴스데스크(뉴스마스크) 취소...ytn 변상욱뉴스 링크 6 추장관잘한다.. 2020/03/04 2,170
1045140 멸치볶음 문의드립니다 5 초초보 2020/03/04 1,814
1045139 만나기 겁나고 두려운 동네엄마가 있어요.. 12 .. 2020/03/04 7,957
1045138 자동차 보험 관련해서 도움 요청합니다.(AXA다이렉트) 7 보험 2020/03/04 763
1045137 감자가 왔어요. 12 동참 2020/03/04 2,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