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저녁 마지막 회의 진행..의협 대의원회, 학회에 '압박' 공문 보내기도
애당초 일부 학회에서 코로나19 대책회의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확진자가 늘어나자 이를 통합해 범학계 코로나19 대책위원회가 만들어졌다.
범대위 참여 인원은 총 73명이다.
이들은 지난달 4일 보건당국과 첫 회의를 시작해 지금까지 보건당국의 방역대책에 자문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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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은 범대위 교수들이 소속돼 있는 학회에
‘너희는 왜 (우리와) 다른 목소리 내느냐. 의협을 통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식의 황당한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안다”며
“공산국가도 아니고, 이게 말이 되느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