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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프쳤다는데요 7시땡하고 들어왔는데..왠지 어색해요

ㅇㅇ 조회수 : 3,203
작성일 : 2020-03-03 19:35:24
그냥 낌새가 어색해서요.
화욜(오늘)골프약속있다고 주말에 이야기하더라고요
병원에서 일하는데 원장하고 친다더라구요
요새 병원 환자 없어서 일찍들 오더라고요
퇴근하고 골프치고 온다던데

이 시국에..하는 생각 들지만 며칠전에도 갔다온지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평상복 입고 골프가방도 안들고올라왔더라고요
요샌 샤워 안한다면서(?)

골프가방 들고 간 것도 못봤고요
(아이셋인데 요새 하루종일 집에 있다보니 다 밤낮이 바뀌어서...두돌안된 늦둥이 어린애기도있고요..)

가방 어쨌냐하니
차에 있다네요

차 어디댔는지도 모르고. 차 가본다고 하면 뭐라할까요

평소 폰은 잠겨 있고 카톡도 잠겨 있어요
전에 한번 봤는데 별 내용 없었구요...

평소에 여자문제 있었거나 하는 적은 없었어요
주변 평판도 그런 편이구요
하지만 뭐 집에 와서 한마디 말을 안하고
왠지 느낌이 이상해서요

쓰고나니 참 별 내용은 없는데
그냥 느낌이 쎄해서요;;;
평소엔 애 잘 보고 책임감 있고 아빠로선 괜찮아요
하지만 성질이 그리 무난하진 않아요 힘든성격이에요
사이는 나쁜건아니지만 그냥저냥이에요
대화 잘 통하는 편한 타입도 아니라
..





IP : 223.39.xxx.1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근히
    '20.3.3 7:37 PM (114.203.xxx.61)

    여자 감이 무서운법인데
    좀 캐보세요ㅜ.ㅜ 아 놔
    내가 다 궁금;,

  • 2. ㅡㅡ
    '20.3.3 7:43 PM (121.143.xxx.215)

    만일 있다면
    싸우고 삐져서 들어왔을 수도

  • 3. .....
    '20.3.3 7:45 PM (49.175.xxx.144)

    요즘 샤워 안하는 건 맞아요.

  • 4. ..
    '20.3.3 7:51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애 보느라 피곤한데 남편 바람까지 신경쓰며 피곤하게 사는게 여자인가요? 지겨워요. 그냥 신경스지 말든지 캐서 뻥 차든지 씩씩하게 잘 사세요

  • 5. .....
    '20.3.3 7:56 PM (61.77.xxx.189)

    거의 촉이 맞아요
    뭐라고 하는 분들은 아직 그촉을 경험 못해봐서
    그래요

  • 6. 촉이 무섭죠
    '20.3.3 8:27 PM (115.161.xxx.169)

    부인이 느낌이 그렇다면 맞을걸요.
    본인 남편 본인이 잘 아는데 느낌이 그렇다면.
    정말 말그대로 애들 보느라 피곤한데도
    뭔가 느낌이 다를 정도면 뭔가 있는거지
    피곤하게 사느니 그런 막말을 하다니......

  • 7. ㅇㅇ
    '20.3.3 8:31 PM (68.183.xxx.5)

    운동하고 오신 거 맞을 거예요.
    지인이 업계 종사자인데 경기 남부권 2월 말까지 풀팀이었다네요.
    해외로 못 나가니 더 몰리나 보던데..
    아산 7번 확진자 다녀간 진천 아트밸리는 폐쇄조치했답니다.
    동반자, 담당캐디는 음성 판정 받았구요.

  • 8. 00
    '20.3.3 8:32 PM (121.131.xxx.149)

    요즘 샤워 안하는 건 맞아요.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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