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이요.
1. .........
'20.3.3 4:30 PM (211.192.xxx.148)님이 들었기때문에 문제되는거 아닌가요?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공부가 재미있으니 스카이가라고 하는거 아니잖아요.2. ᆢ
'20.3.3 4:31 PM (121.167.xxx.120)대한민국 예전 평범한 화법 아닌가요?
부모에게 그런 소리 듣고 자라서 익숙한거지요
본인의 주장에 뚜렷한 지식이나 설득력 없으니 저런식으로하는거지요
예전 천연두 앓고 얼굴에 자국 난 사람에게 그사람 모르게 자기 자식에게 병원 데리고 가면서 천연두 주사 안 맞으면 저사람처럼 된다는 얘기 많이 했어요
요즘 같으면 뒤집어질 이야기지요3. ㅠㅠ
'20.3.3 4:31 PM (211.109.xxx.226)참담합니다.ㅠㅠ
4. ....
'20.3.3 4:38 PM (220.123.xxx.111)현재 남편이 아이에게 하는 말입니다.
5. 맞는 말
'20.3.3 4:41 PM (175.119.xxx.209)같은데요.
편의점 일바가 고소득은 아니니까.6. ㅠㅠ
'20.3.3 4:43 PM (211.192.xxx.148)동기부여를 위한 방법을 좀 바꾸면 어떠냐고 ㅠㅠ
애가 몇 살인지는 모르겠으나
내 아이고 속물적인 부모라도 좀 고상하게 포장은 해야 할 듯하네요.7. 먹히지도않겠고
'20.3.3 4:44 PM (175.211.xxx.106)가장 우려스러운건
아이에게 직업의 귀천 의식을 심어준다는거예요.
그런 말 들으며 자란 아이가 커서 자기보다 낮은 직업 혹은 부하에게 갑질하고 선민의식 가지고 함부로 할수 있을거예요.
저런말 하는 남편분은 공부 잘해서 돈 많이 벌고 하고픈거 하고 산대요?8. ....
'20.3.3 4:50 PM (220.123.xxx.111)그렇죠.
그렇게 얘기하면 최저임금 받는 사람들에대한 태도에 문제가 생긴다 했더니
우리애들은 그렇게 멍청하지 않다나..9. gma
'20.3.3 4:55 PM (211.59.xxx.145) - 삭제된댓글원글님 아이가 정말정말 열심히 해서 서울대갔다 쳐요. 그럼 하버드나 프린스턴 다니는 애 부모님이 쟤는 놀거놀고 공부해서 서울대 간거라고 그렇게 말해요. 또 아이가 커서, 더 잘나가는 다른 부모에 빗대어 자기 부모를 그렇게 평가하게 되고요.
열등감, 두려움, 불안감을 조장해서 채찍질하는 건 당장 성과가 보일는지는 몰라도 후에는 많은 상처를 안게 되요. 또다른 열등감, 두려움,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가게 되요.
그 편의점 사람이 정말 좋은 시험 통과했는데 잠깐 짬나서 알바하는 것일지도 모르고요.10. 무책임한
'20.3.3 4:59 PM (210.110.xxx.113)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의 한마디 한마디가 자식 가치관 확립에 미치는 영향을 너무 잘 알기에 할 수 있는 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해서는 안되는 말이기도 하네요. 남편분께서는 자식을 어떤 사람으로 키울것인지 이미 결정하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