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를 겪으면서 보니까 우리 밥상문화

개선 조회수 : 3,240
작성일 : 2020-03-03 14:03:02
국 찌개는 진즉부터 따로 먹구 있고 반찬도 꼭 덜어서 먹긴하는데 이것도 서로 젓가락 공유가 일어나에요.
그래서 저희집은 이제부터 반찬통 옆에 놓고 근접시 앞에 놓고 각자 자기 접시로 덜어 먹는 부페식으로 가려구요. 더는 젓가락 따로 쓸거예요.
IP : 125.187.xxx.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0.3.3 2:04 PM (203.251.xxx.119)

    전 예전부터 따로 먹음
    된장찌개조차도 덜어먹음
    첨부터 그렇게 먹으니까 자연스레 모든음식 다 앞접시 사용함

  • 2. ...
    '20.3.3 2:05 PM (175.192.xxx.39)

    우리도 그러고 있어요.
    침이 그렇게 많이 튀는 줄 몰랐어요

  • 3. 코로나19
    '20.3.3 2:05 PM (1.231.xxx.157)

    발병 소식 이후 계속 그러고 있어요
    앞으론 젓가락 섞지 못할듯요

  • 4. 우리도
    '20.3.3 2:07 PM (49.167.xxx.126)

    모든 음식을 따로 먹어요.
    그래서 그릇이 죄다 소꿉장난 같아요. ㅎㅎ

  • 5. 저희도
    '20.3.3 2:07 PM (125.181.xxx.232)

    뚜껑있는 반찬통 식탁에 놓고 집게로 조금씩 덜어먹고 있어요. 이렇게 먹으니 음식쓰레기가 확실히 적게 나오고 과식도 덜하긴 한데요. 아쉬운게 대화가 엄청 줄었어요.

  • 6. 저는
    '20.3.3 2:08 PM (221.166.xxx.129)

    밥그릇에 밥담고

    좀 긴접시에 반찬에 집게로 담아서
    줘요
    더 먹고싶음 더 덜어주구요
    찌개는 냄비 작은거에 담고
    국그릇 국자주면 알아서 덜어먹죠

  • 7. 떡볶이
    '20.3.3 2:08 PM (73.182.xxx.146)

    먹으러 가서도 앞접시 따로따로 달라그러고 서빙스푼 따로 달라고 ...가 될까요...

  • 8. ..
    '20.3.3 2:11 PM (210.113.xxx.158)

    저희도 계속 따로 먹었어요. 국, 찌개, 물김치 등 개인 접시로 먹습니다. 한 냄비에 여러 숟가락 담그고 먹는 거 너무 싫어요. 회사에서도 같이 여러 개 시켜서 먹으면 각 음식 별로 음식 더는 목적의 젓가락이나 숟가락 각각 올려놓습니다.

  • 9. ㅇㅇ
    '20.3.3 2:12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교회만 덜가도 훨씬 나아지겠죠
    다닥 다닥붙어서 한시간 이상씩 예배보고
    교회에서 다같이 점심 해 먹고 그러면
    감염 안될수 없죠
    몸이상있으면 예배안가고 집에서 쉬는 융통성도
    있어야하는데 기침해가면서 예배가는 습관도 문제 ㅜㅜ

  • 10. 원글
    '20.3.3 2:20 PM (125.187.xxx.37)

    그러게요. 국, 찌개, 물김치뿐 아니라 반찬도 덜어먹어야겠다는 얘기예요

  • 11. 식구들
    '20.3.3 2:32 PM (110.70.xxx.178)

    각각이 다 따로 먹어요.

  • 12. 갑자기
    '20.3.3 2:46 PM (175.209.xxx.73)

    서냥식이 부럽네요
    넓은 테이블에 대화하면서 각자 자기 접시에 먹는 것요
    아무리 대화해도 침 안튀고 위생적인 듯
    우리는 좁게 앉아서 서로 같이 먹는거...............좀 개선합시다

  • 13. ...
    '20.3.3 2:49 PM (223.62.xxx.91)

    전 예전부터 그게 좋았는데
    유난떤다고 눈치 엄청... 이제는 그냥 밀고 나가려고요.

  • 14. 아마
    '20.3.3 3:07 PM (58.140.xxx.20)

    습관은 못 고칠 듯..
    코로나가 봄안으로 잡히면,
    또 팥빙수 같이 떠 먹을 것 같아요.

  • 15. ..
    '20.3.3 3:10 PM (61.75.xxx.36)

    큰 접시에 밥과 반찬을 담아서 뷔페식으로 먹고있어요.
    물김치는 따로 담아주기 귀찮아서 이제 안담가요 ㅠ

  • 16. 울집
    '20.3.3 3:41 PM (112.154.xxx.39)

    쟁반에 각자 반찬작은 그릇에 담고 국이나 찌개도 조금씩 담아 각자줘요
    작은 그릇들이 많이 나오긴 하나 확실히 음식물 쓰레기는 확줄었어요 먹기 싫은 반찬은 안먹겠다 미리 빼고요
    원하는것만 담아줘요

  • 17. 저희 시어머니
    '20.3.3 5:02 PM (106.101.xxx.20)

    헬리코박터균이 있다는데 아이들한테
    갈비탕에 밥 말아 드시다 더 먹으라고 본인 먹던 음식 떠서
    아이들에게 주세요.
    집에서도 반찬 따로 찌개 따로 개인그릇 두고 먹는데
    시어머니라 그러시면 안된다고 말도 못하고
    멘붕입니다.
    어느 집 tv에서 보니 락앤락 통째로 상에 내놓고 먹고
    계속 밥 먹을때마다 냉장고에 넣었다 그대로 꺼내먹고
    하던데 저는 너무 속이 울렁거려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4974 20002 시계가 뭔가 있긴 있는건가보네요 14 ... 2020/03/04 2,579
1044973 전 다른건 잘 모르겠으나 검찰이 신천지 압색안하는거는 정말 뭔가.. 11 --- 2020/03/04 1,213
1044972 ..개수대 헤드 소독 어떻게 할까요?(브리타ㅠㅠ) 4 qweras.. 2020/03/04 1,173
1044971 외국승무원이 말하는 한국인의 특징 46 ... 2020/03/04 27,091
1044970 아래 마스크 안사기 운동...눈물나네요. ㅜㅜ 44 ... 2020/03/04 5,013
1044969 검찰, 이제 이만희 시계대전까지 참여해서 가짜라고 아우성 30 ... 2020/03/04 1,993
1044968 소리소문 없이 펭수 우산 출시했네요. ㅎㅎ 2 ㆍㆍ 2020/03/04 1,930
1044967 여성호르몬이 부족하거나 7 안경벗고렌즈.. 2020/03/04 2,679
1044966 엄마가 빨래를 막하네요 21 ㅇㅇ 2020/03/04 5,243
1044965 바질 페스토 좋아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16 바질 2020/03/04 3,007
1044964 혹시 초등학생때 새치 나신분 계신가요? 7 로맘 2020/03/04 8,630
1044963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에 대통령님 가셨네요.. 11 공사 졸업 2020/03/04 1,896
1044962 1월 대중 마스크 수출 75배↑ 51 수출 2020/03/04 1,665
1044961 "급한 사람에게 양보합시다"..마스크 안사기 .. 29 ../.. 2020/03/04 3,208
1044960 아래 기도 삽관 보다가 콧줄 6 .. 2020/03/04 2,442
1044959 이삿짐 꾸리는거요 3 십년만에 2020/03/04 793
1044958 연예인 신천지는 빨리 알려져야 될 것 같아요 4 ... 2020/03/04 3,627
1044957 추미애 "신천지 강제수사"···중대본 방역도움.. 15 ..... 2020/03/04 2,340
1044956 마스크 2만개 지원받은 중국 웨이하이시, 인천시에 20만개 갚아.. 8 ㄱㄷ 2020/03/04 1,294
1044955 날씨참 요상하네요. 오늘 춥죠? 10 ㅇㅇ 2020/03/04 2,812
1044954 저렴한 수납장 아시는 분~~ 8 ㅡㅡㅡㅡ 2020/03/04 1,468
1044953 줌바댄스, 교회 등에서 확진 10 ... 2020/03/04 1,975
1044952 시민들 몇시간씩 줄 서는데 창고에 쟁여놓은 마스크 449만개 4 뉴스 2020/03/04 1,664
1044951 그린라이트 일까요? 6 twg 2020/03/04 1,356
1044950 베트남에서 택시타다가 죽을뻔한 사건 26 ..... 2020/03/04 5,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