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09년 신종플루 때 확진자 수 기억하시는 분?
신종플루 사망자 많이 나오고 탤런트 아들도 사망하고..
그런데도 휴교를 하네 마네 하면서 우리애 학교는 안했어요.
서울 인접 경기도였고 학원가도 많은 지역이었어요.
아마 교장 재량으로 학교별로 했나봐요.
그 때 대체 확진자가 날짜별로 몇명이었나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와요.
8월에 2천명 넘었다는 것만 찾았네요.
그때는 저도 82를 안하고 스마트폰도 없던 시대라
다들 어떻게 소통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희가 그 해 겨울방학때 외국에 나가게 되어있었어요.
11월에도 휴교령이 안내려서
제가 그냥 애들을 학교에 안보냈어요.
담쌤이 알았다고 하는데 못마땅한 어투였어요.
말 안통하는 못 말리는 학부모라고 생각한듯.
그리고 저희는 출국 일정을 땡겨서 11월 하순에 출국했어요.
지금 검색해보면
11월 쯤엔 예방백신이 나와서 많이 가라앉았다는데
저희가 출국할 때나 그 이후에도
안심되거나 가라앉는 분위기 아니었거든요.
백신이 제대로 보급된건 언제부터인지.
마스크는 쓰는 분위기도 아니었고요.
그런데 토탈 76만명 확진에 사망자가 2백 몇십명...
그게 백신 나오기전인 11월 까지인지
그 이후에도 계속 늘어난건지
어느 쪽이든 참 이해하기 힘들죠.
1. ㅇㅇㅇ
'20.3.3 11:39 AM (114.200.xxx.110)신종플루확진자 74만명 사망자 270명
2. 한반에
'20.3.3 11:40 AM (122.38.xxx.224)걸린 애들 많았죠. 걔들만 학교 안가고..
3. ..
'20.3.3 11:40 AM (223.62.xxx.252) - 삭제된댓글http://www.ddanzi.com/index.php?_filter=search&mid=free&search_target=title&s...
저도 찾아봤어요4. ...
'20.3.3 11:42 AM (58.148.xxx.122)제가 궁금한건 날짜별 확진자요.
최소한 달별로 라도.
그때 어느 언론도 총 확진자 수가 몇이라고 안 알려준거 같아요.
제목 수정할려고 했더니 본문이 사라질려고 해서 수정이 안되네요.5. ᆢ
'20.3.3 11:47 AM (223.62.xxx.53)아마 키운트 안했을듯
https://news.v.daum.net/v/20100112093424494
신종플루 대유행은 '허위 대유행'"
입력 2010.01.12. 09:34수정 2010.01.12. 14:09
"제약회사들이 대유행 선언토록 공포심 조장"(서울=연합뉴스) 신종플루(인플루엔자 A[H1N1])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제약회사들이 `대유행(pandemic)'을 선언하도록 세계보건기구(WHO)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신종플루 공포를 확산시켰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기사나 써대고 있고
2010년 예전 게시판 검색해보니 12월에 다시 플루가 유행했던거 같은데 그냥 쉬쉬하고 독감이다 이러고 지나갔단 얘기도 있네요6. ,,,,
'20.3.3 11:47 AM (115.22.xxx.148)신종플루에 대해서는 사람들 인식이 지금보다 훨 못했어요...아들이 신종플루걸려서 응급실갔는데 담당의인지 수련생인지 모르겠는데 우리가 봐도 신종플루라는 확신이 드는데도 계속 엉뚱한 소리...답답해하면서 겨우 열내리고 담날 외래로 가서 진단확인 받았네요...근데 그때는 이미 열이 내린상태라 처방받은 타미플루 부작용도 많은데 이걸 먹여말어 하다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먹였던 기억이 있네요..지금이라면 무조건 의심하고 봤을텐데 그때 그 의사 대처만 봐도 얼마나 안일하고 무디게 대응했었나 싶어요..감염자만 70만명이 넘고 사망자가 270명 가까이 되도 마스크에 대한 얘기도 없었어요..그만큼 언론이 이렇게까지 떠들지도 않았구요..82에서 엄마들 걱정에 저만 오프라인에서 별난사람같을정도...
7. ..
'20.3.3 11:48 AM (211.36.xxx.159) - 삭제된댓글날짜별 확진자수가 있었을 까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8. 이렇진 않았죠
'20.3.3 11:53 AM (118.222.xxx.105)저희 아이가 운동하던 시기라 기억해요.
주말 야구했었는데 한번도 빠진 적 없었어요.
같이 야구시키던 엄마가 자기 아이반에 누구도 걸리고 또 건너건너 누구도 걸리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제가 학원일 하는데 그때 학원 아이들 30%가 걸려서 비상이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휴원 없었고 그것 때문에 학원 안 오는 아이들은 걸린 아이들 말고는 거의 없었다네요.
메르스랑 비교해도 그래요.
동창 모임을 메르스 시기에 했었는데 제가 가기 귀찮아서 메르스 때문에 안 갈래 했더니 뭐 그런 거 신경쓰냐고 친구가 핀잔 주어서 사람 많은 전철 타고 갔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은 같은 모임인데 취소되었어요.
마스크대란 같은 건 전혀 없었죠.
마스크 쓰는 사람이 지금같이 많지 않았으니까요.
오히려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 쓰는 사람이 조금씩 생겨난 것 같아요.9. ......
'20.3.3 11:56 AM (106.102.xxx.29)그때 난리였어요
우리사무실도 몇명이 애들까지 다 확진으로
들어가버려 저 개고생하던기억나요
근데 그때도 사람들이 ㅁ마스크안썼네요 ㅋㅋㅋ10. 글게요
'20.3.3 1:12 PM (116.121.xxx.47)병원가면 신종플루로 타미플루 먹었죠
애는 1주일 결석하고11. yy
'20.3.3 1:41 PM (69.94.xxx.144)저 그때 그 탤런트 아들 죽고 난리난 그가운데에 저랑 돌쟁이 아기랑 둘다 걸렸거든요. 웃긴건, 증상이 딱!!! 신종플루여서 가서 검사 받고 그날 (아이 모유수유중이라) 타이레놀만 한알 (두알도 아니고;) 먹고 푹 자고일어나니 괜찮아졌어요 제 아이도 그냥 좀 열나다 괜찮아짐.... 그리고 이틀뒤 신종플루 확진. 나랑 아이랑 둘다 이미 다 나았는데.......
그런 경험을 한 저로선 솔직히 지금 코로나도 그때처럼 언론으로 조장된 공포심 (신종플루때보다 유튜브가 발달했다는 차이가 있네요) 때문에 더 난리인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12. yy
'20.3.3 1:44 PM (69.94.xxx.144)위에 좀 열나다.. 라고 했지만 고열이긴 했어요 그치만 솔직히 얼마전 유행한 독감이 훨씬 더 센 느낌이에요. 코로나는 폐렴이라 더 셀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