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 생필품 구입 부부간 허락하는 글을 보고.
우리 가족중에 두 부부가 쪼잔함에 극치를 이루고 있어 적어봅니다.
가족들(형제많음) 여행 가거나 같이 외식하려고 모이면 등신같은 남편은 담배한갑 사려고 지 부인한테 카드 달라고 합니다.
다른건 더 말할것도 없고... 주머니에 돈 10원도 없나봅니다.
이젠 퇴직해서 그동안 벌어놓은 돈으로 생활하는데 충분한 경제력이 됨에도 불구하고 저리 주접을 떨고 있네요,,,
밥한끼 안사는건 당연하고요. 아파트값 올랐다고 자랑을 하지나 말던지...
혹시 시집식구들한테 돈쓸까봐 시집식구 만날때만 부인이 카드(돈)를 뺏어버리는지 모르겠지만 그러고 남자가 어찌 사회생활을 하는지 정말 만나고 싶지않은 들떨어진 가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