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갈 일 없는 사람이 마스크사러 나가는 현실

누구냐 조회수 : 3,472
작성일 : 2020-03-01 20:25:36

어떤 분 글에도 그랬지만,
출퇴근 아닌 노인 분들 그냥 안 나가시면 되는 걸
왜 저기 나가서 줄을 서고 있는지 ㅡㅡ

남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아버지랑 통화중인 큰아버지도 마스크 사러 나가신다는데
평소 멀리도 못나가시는 분이 왜 저러시나 했더니,
하도 언론에서 마스크 품절이라고 떠들다가
공적 마스크 판매한다니까 사야한다고들 서로 그러나봐요;;

에휴 써글노므 언론들.

IP : 221.140.xxx.13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 8:26 PM (211.187.xxx.196)

    거기 줄서있다 감기옮겠네요
    나갈일도없는데 왜 사러나가나구요

  • 2. ....
    '20.3.1 8:26 PM (221.157.xxx.127)

    그러게나 말입니다 자식들이 인터넷으로 생필품 다 주문해주고 그냥 집에 가만계심되는데 괜히 줄서시고 ㅜ

  • 3. ...
    '20.3.1 8:27 PM (211.227.xxx.118)

    그러게요. 정작 본인들은 쓰지도 않고 장롱 저 깊숙히 집어 넣을건데

  • 4. ..
    '20.3.1 8:28 PM (110.70.xxx.93)

    패륜이란 단어가 떠오르는 글이네요.
    노인들은 그냥 집에만 처박허 있으란 글. ㅎㄷㄷㄷ

  • 5. 신천지환장
    '20.3.1 8:29 PM (180.71.xxx.182)

    노인들이 더 다닙니다

  • 6. 무슨패륜요?
    '20.3.1 8:29 PM (116.39.xxx.162)

    진짜 나이 드신 분들
    코로나가 더 취약하니 집에 계셔야죠!
    왜 이렇게 자식들 불안하게 하냐고요.

  • 7. 내말이
    '20.3.1 8:29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뉴스보면서 집에계시면 되지
    마스크를 산다도 몆시간 줄서나 했어요
    다들 나이드신 사람이더만요
    줄서다가 걸리겠어요

  • 8. ..
    '20.3.1 8:31 PM (220.90.xxx.28)

    누구나 자식이 챙겨주는건 아니고 자식귀찮게 하기싫어서 나가는분도 있겠지요.
    사람마다 다 사연이 있는데 우리가 어떻게 알겠어요.

  • 9. 나이든 사람들이
    '20.3.1 8:33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뭘해도 사회악이죠.
    집애만 있을거니까 마스크 필요없는 노인들이라는 전제가 그분들도 갈데가있고 가고싶은데가 있어요.
    돈도 못버는 백수 대딩들도 얼마나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는데요.
    바깥출입 제일 꺼려야하는 건 고딩아닌가요?
    휴교중인데 인강듣고 집에서 배달음식먹고 공부만하면 부모가 얼마나 흐뭇하겠어요.

  • 10. 지나가리라
    '20.3.1 8:33 PM (180.69.xxx.126)

    매일 장봐야하고 산책이라도나가야하자나요 머리가 텅텅 비었나 ..하루종일 방안에 있는건 아니자나요

  • 11.
    '20.3.1 8:39 PM (180.66.xxx.92)

    노인이 다 인터넷이 가능하고 배달시켜줄자식이 두엇있는 연금생활자 아닙니다. 그리고 마스크를 안쓰면 병균취급받는데 정기적으로 병원다닐사람도 있고 직장나가는 자식주려고 줄서는사람도 있어요. 그리고 장 인터넷으로 보면되겠지했는데 여기대구경북 저 광클릭 수강신청의 신인데도 나흘동안 배달 한도 번번이 다차서 마스크하고 퇴근하고 진짜 어쩔수없이 장직접보러갔어요. 자가격리중이었음 진짜 울고싶었을듯해요 배달도 어린영유아나 노약자집이나 자가격리자들을 위해서 앞으론 좀 자제할까싶어요.

  • 12. 누구냐
    '20.3.1 8:40 PM (221.140.xxx.139)

    하이고 할튼 뭔 말만 있으면 물어만 뜯으려는지

    평소에 병원갈 때도 누가 모셔야 되는 수준인데,
    이럴 때 뭐하러 나가냐구요.
    없어서 그러냐니까
    하루에 한정이라니까 사둬야한다고 나간다니
    하는 말입니다

  • 13. ...
    '20.3.1 8:42 PM (1.233.xxx.68)

    진짜 마스크가 없어서
    시간을 쪼개서 줄서신분도 계시겠지만 ...
    방송에서 마스크 부족이라고 난리치고 그런 방송이미지만 하루에도 12번씩 보여주니
    저희 70대 중반 서울 사는 어머니도 사러가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십니다. 제가 가라고 하면 우체국에가서 줄서서 사오신다고 하십니다.
    엄마 94마스크로 30개, 덴탈마스크도 10개 넘게 있어요. 다니던 수영장도 노인복지관도 다 닫아서 가실곳도 없어요.

  • 14. ㅡㅡㅡ
    '20.3.1 8:45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생각없는 사람들은
    아랑곳않고 돌아다녀요.
    짜증납니다.

  • 15. ...
    '20.3.1 8:53 PM (223.39.xxx.115)

    총선 끝나면 기레기들 때려잡는 밥안부터 만들고 그 동안 싸지른 가짜뉴스에 대해 천문학적인 벌금을 부과해야함.

  • 16. ...
    '20.3.1 9:10 PM (58.235.xxx.246) - 삭제된댓글

    나이든 분들이 사회적인 효용감 - 나도 애들한테 도움이 되고싶다. 나도 받는게 아니라 뭘 해주고싶다. 나도 애들 말고도 사회와 소통할 통로가 있다 - 이런 것들이 필요하셔서 그래요.
    스스로 뭘 할 수 있다는 것도 보여주고싶고, 자식들에게 뭐든 해 주고싶으신거죠.
    좀 깝깝하지만 그러려니 하고 마스크나 잘 하고 다니시고 들어오셔서 손 잘 씻고 하게 해 둬 보시죠.
    우리도 나이드신 분들이 적당히 가벼운 사회봉사를 할 수 있도록 역할분담해주고 하는 조직이 있으면 좋겠어요. 그런 조직을 잘 유지하는 곳이 역시 개신교 교회이기는 해요.

  • 17. ...
    '20.3.1 9:11 PM (58.235.xxx.246) - 삭제된댓글

    나이든 분들이 사회적인 효용감 - 나도 애들한테 도움이 되고싶다. 나도 받는게 아니라 뭘 해주고싶다. 나도 애들 말고도 사회와 소통할 통로가 있다 - 이런 것들이 필요하셔서 그래요.
    스스로 뭘 할 수 있다는 것도 보여주고싶고, 자식들에게 뭐든 해 주고싶으신거죠.
    좀 깝깝하지만 그러려니 하고 마스크나 잘 하고 다니시고 들어오셔서 손 잘 씻고 하게 해 둬 보시죠.
    잠시 그러다 말거예요
    우리도 나이드신 분들이 적당히 가벼운 사회봉사를 할 수 있도록 역할분담해주고 하는 조직이 있으면 좋겠어요. 그런 조직을 잘 유지하는 곳이 역시 개신교 교회이기는 해요.

  • 18. ..
    '20.3.1 9:23 PM (125.177.xxx.43)

    본인꺼 한달치 있는데 ,,,자식 준다고 줄선대요
    자식도 마스크 많던데

  • 19. .....
    '20.3.1 9:35 PM (112.144.xxx.107)

    노인들도 어쩔 수 없이 나갈 일이 있어요.
    기저질환 때문에 정기적으로 반드시 병원에 검사하러 가야 하는 경우도 있고 인터넷으로 장 봐다 줄 자식이 없는 분들도 있어요. 늙으면 방 안에 누워만 있다가 죽는 줄 아나....

  • 20. 110
    '20.3.1 9:52 PM (119.149.xxx.74)

    은 책좀 읽어ㅛ

    논점 일탈의 오류 어쩜 이리 무식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6048 바디 : 우리 몸 안내서/빌 브라이슨 카톡으로 함께읽기 어떠신가.. 2 MandY 2020/03/06 1,241
1046047 후원하고 싶어요~ 4 0306 2020/03/06 805
1046046 여기 기자들 들락거린댔죠?? 42 ㅇㅇ 2020/03/06 2,504
1046045 날 쓰레기 버리듯 버렸어요 9 .. 2020/03/06 4,219
1046044 40대 잔병 얼마나 많으세요? 9 gg 2020/03/06 3,301
1046043 손혜원, 열린민주당에 합류 43 어머낫 2020/03/06 3,678
1046042 프랑스에서도 수천 명 예배 뒤 감염 확산 5 그놈의예배 2020/03/06 2,819
1046041 우리 국민들 보면 13 아빠한테 2020/03/06 1,557
1046040 트럼프,코로나19 경증 환자, 다녀도 괜찮다 10 .... 2020/03/06 1,950
1046039 중국 진짜 뻔뻔하네요 37 뻔뻔 2020/03/06 3,231
1046038 중국에 마스크 퍼주기? 靑 김상조 "근거없다".. 9 오늘아침 2020/03/06 1,069
1046037 약국에 마스크 사러갈때요. 약사님 꽃이라도 한다발 21 . . 2020/03/06 3,778
1046036 마스크를 쓰니 화장을 안하고 편해요. 20 마스크 2020/03/06 3,841
1046035 대구에 토왜들이 많이 사나.. 8 갑갑하다 2020/03/06 843
1046034 양준일 씨 책 혹시 읽어보신분? 10 82쿡쿡 2020/03/06 3,026
1046033 공부 못하는 혹은 안하는 3 아이엄마 2020/03/06 1,450
1046032 아파트 누수 1 세입자 2020/03/06 1,149
1046031 해물파전에 해물 뭐뭐 넣으세요? 6 2020/03/06 1,278
1046030 무광 스텐레스 제품 누른때 어떻게 세척하나요? 3 익명 2020/03/06 1,212
1046029 대구요 신xx만 없으면 할만해요 41 ㅇㅇ 2020/03/06 2,821
1046028 [속보]文대통령, ‘마스크 5부제’ 대리수령 범위 확대 지시 23 ㅇㅇ 2020/03/06 4,018
1046027 불체자들이 총영사관 몰려가서 소동이라니 9 불체자 주제.. 2020/03/06 1,542
1046026 마스크 1개로 3일 쓰라는거냐?는 종양일보 jpg 23 미친언론 2020/03/06 2,613
1046025 천안에서 댄스교습쇼 워크숍 두명 코로나 감염 3 ㅡㅡ 2020/03/06 1,139
1046024 층간소음으로 수행중인데요.. (효과 ㅇ) 7 진심으로 2020/03/06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