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건지 (감자껍질~~~~) 중딩과 보기 어떨까요

[넷]

책을 읽어서 내용을 몰라요
중딩 남아 재밌어 할까요

[아]

그래요.
풍경이 아름답다는 평이 있던데 나중에 저나
봐야겠네요

[풍경도 뭐]

바람 많이 부는 섬

[?????]

책을 읽어서 내용을 몰라요??? 라니....

[ㅇㅇㅇ]

저는 그냥 잔잔하게 봤는데요 (남주가 멋있음)
중딩 남자애는 보다가 잘 거 같아요

[^^책을]

안읽어서요

이거 82에서 엄청 추천 받은 책이라서
언젠가 읽어야지 했던건데
책도 재미없다구요?

[사랑스런추억]

책도 읽고 영화도 봤는데,
전 책이 더 좋았어요. 영화도 잔잔하게 괜찮았구요.
2차 세계대전을 건지섬이란 곳에선 이렇게 겪었구나
독일군과 일본군이 주민을 대하는 태도는 어떻게 달랐나 이런거 생각해보니 재미있었어요.
특별히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거나 강렬하지는 않아서
남자 중학생은 어떻게 볼지는 모르겠어요.

[...]

전 영드를 좋아해서 그럭저럭 봣지만
재미는 그닥..

[그닥]

소문에 비해...별로
아줌마인 나도..별로임

[베이징덕]

저는 책은 재밌게 읽었는데 (끝이 좀 시시하긴했지만) 영화는 별로라는 평 보고 안보려고요 스포일이 될까 조심스럽긴하지만 책에서 중요한 한 인물이 영화에선 아예 빠졌다더라고요

책을 읽으시길 추천드려요

[호이]

백만장자 서브남주 외모가 너무 못난배우
농부 남주가 더 잘생긴 배우
이게 번드르르한 외적조건보다 내적 교감이 되는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것이 핵심같은데 아쉽고요
이미 편지왕래로 엄청 서로 좋아죽는 사이인 여주와 클럽사람들 사이에 억지 갈등설정 등
흥행에 필요해서 그런것 같은데 딱히 흥행하지도 못한듯 왜 그랬을까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