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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해도 괜찮겠다

정ui 조회수 : 4,117
작성일 : 2020-02-29 22:55:43
너라면 결혼해도 괜찮겠다 싶었어
이말 어떻게 들리세요? 자기가 형편도 안되고
상황도 안되는데 너라면 결혼해도 괜찮겠다 싶었어
우리집 상황도 이해해주고
이말이요

사랑과는 별갠가요?
IP : 223.62.xxx.1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2.29 10:57 PM (125.182.xxx.27)

    뭔가 의지하는분위기인데요 챙겨주는게아니고‥또 편안하고만만하고 ‥

  • 2. ...
    '20.2.29 10:58 PM (122.38.xxx.110)

    듣기에 따라 섭섭하겠네요.
    솔직한건지 무례한건지 말을해도
    하지만 사랑이 그리 대단한가요..
    혹시나 결혼하신 상태면 털어버리세요.

  • 3. ㅇㅇ
    '20.2.29 11:02 PM (49.142.xxx.116)

    너정도면 뭐 결혼해도 무난하게 살겠다라는 뜻같아요.
    너랑 꼭 결혼하고 싶다랑은 좀 차이가 있는말...

  • 4. ...
    '20.2.29 11:07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그냥 편안하고 의지되는 상대이겠죠.. 그런데 싫은데 결혼했겠어요..

  • 5.
    '20.2.29 11:08 PM (14.52.xxx.225)

    표현의 문제이지 누구나 조금은 그런 느낌도 포함해서 결정하지 않나요

  • 6. Gjjkkj
    '20.2.29 11:10 PM (118.46.xxx.153)

    결혼하면 그런 남자 바람나요
    그런 맘으로 결혼은 아닌듯해요
    이 사람이어야 하는 결혼을 하셔야 되요 그래도 어려운게 결혼생활

  • 7. ...
    '20.2.29 11:11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제가 생각해도 솔직히 누구나 그런 감정도 결혼할떄 있을것 같은데요 .. 그런 감정 여자들은 없나요.. 그렇다고 배우자를 안사랑하는건 아니잖아요 ..

  • 8. 나피디
    '20.2.29 11:13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난 굳이 결혼할 필요가 없어서 결혼안하고 평생 혼자 살 생각이었어. 그런데 너를 만나면서 너라면 결혼해도 괜찮뎄다 싶었어. 요거 아닐까요.

  • 9. ...
    '20.2.29 11:15 PM (223.38.xxx.59)

    이 글 엊그제도 올라왔는데.....?
    탕비실 그녀요.

  • 10. ㅇㅇ
    '20.2.29 11:17 PM (175.223.xxx.199)

    (저에겐 이렇게 들려요.)
    결혼할 상황은 아닌데, 네가 그걸 이해하고 수용해줄수 있을것 같다.
    그렇지만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타입의 여자와는 거리가 있다.
    나의 짐으로 인해 네가 희생해야할 부분이 있을것이다.
    너는 편안하기도 하고, 그게 감당이 되는 상대다.

  • 11. ....
    '20.2.29 11:21 PM (175.223.xxx.114)

    이런 느낌이겠죠
    가난한 남자가 선 보러 나갔는데
    소매가 헤진 옷을 입고 있는 여자를 보고
    어차피 자기는 돈도 없는데 검소 할 것 같고
    얘라면 별로 이런 거 문제 안 삼겠다 싶은...
    솔직히 사랑이라고는 말할 수 없죠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지 잘 보세요
    안 그런데 저런 소리까지 하면
    결국 원글이 먹여살려야 할 일 생길듯요

  • 12. 별로..
    '20.2.29 11:31 PM (49.1.xxx.190) - 삭제된댓글

    편안하고.....아울러 만만하다...입니다.

    옛 남친...내게 늘..
    니가 참 편해, 넌 믿음이 가...
    그게 나 좋다는 소리로 착각해서 3년을 만났는데..
    그냥 편하다, 믿는다...는 뜻이란걸 깨닮은
    직후에 차버렸네요.
    그동안의 행동 또한 딱 그 정도라...

    좋으면 좋아한다,
    사랑하면 사랑한다..말과 행동이 마구 튀어나오죠.

    근데...

    여자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진심 좋아하고, 끌리지 않아도
    외모든,직업이든, 경제력이든...조건보고
    이정도 쯤이면 결혼해도 괜찮겠다...란 생각으로
    결혼하는 여자들 많던데...

  • 13. 별로,..
    '20.2.29 11:33 PM (49.1.xxx.190)

    편안하고.....아울러 만만하다...입니다.

    옛 남친...내게 늘..하던말,
    니가 참 편해, 넌 믿음이 가...
    그게 나 좋다는 소리로 착각해서 3년을 만났는데..
    그냥 편하다, 믿는다...는 뜻이란걸 깨닮은
    직후에 차버렸네요.
    그동안의 행동 또한 딱 그 정도라...

    좋으면 좋아한다,
    사랑하면 사랑한다..말과 행동이 마구 튀어나오죠.

    근데...

    여자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진심 좋아하고, 끌리지 않아도
    외모든,직업이든, 경제력이든...조건보고
    이정도 쯤이면 결혼해도 괜찮겠다...란 생각으로
    결혼하는 여자들 많던데...

  • 14. ..
    '20.3.1 12:32 AM (125.177.xxx.43)

    그건 너나 좋은거지

  • 15. .,
    '20.3.1 2:20 AM (119.71.xxx.44)

    같이 고생해도 안도망갈것같다

  • 16. 세상여자는
    '20.3.1 9:21 AM (211.63.xxx.206)

    다 속물이라고 생각했는데

    넌 다르다 좋다 이런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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