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부도 칼국수집

음식점 조회수 : 3,323
작성일 : 2020-02-29 21:28:19
한달만에 외출
너무 답답해서 남편과 둘이 드라이브겸 대부도 선재도 다녀왔어요
유명한 카페갔는데 사람 없을줄 알고 갔는데 주차할곳 없을 정도로 너무 많았어요
그래도 카페앞이 바로 바닷가고 실외라 뻥 뚫리는것 같이 시원했어요 날 따뜻하고 시원해 마스크써도 갑갑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칼국수집 갔는데 ㅠㅠ
와 저런곳이 진짜 유명 맛집? 원조 오래된곳이라는데
칼국수 한그릇에 12000원 그래도 맛있고 해물도 싱싱하겠지 했는데 딱 바지락만 가득..면도 시판 제품
한그릇 나왔는데 와~5천원짜리 분식집만도 못해요
채소라곤 파 몇개뿐이구요
동네 유명 칼국수집 각종 해물에 육수 직접 끓이다가 직접 민 칼국수면 넣어주고 보리밥도 주는데 8000원인데 그거 반에 반도 못해요
온통 칼국수집들인데 왜 저런곳을 간건지..땅치고 후회해도 뭐 어째요 해물파전 소자가 24000원인데 일반 동그란접시에 보통 나오는 파전 크기의 딱 반
중자가 34000원인데 그게 보통 해물파전크기
해물이 많이 든것도 아니고 여기도 바지락만 가득..
저런집이 10년 넘게 맛집으로 유지하고 있는 이유가 분명 있겠지만
남편과둘이 칼국수 나온거 보고 정말 실소가 나왔어요

IP : 112.154.xxx.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국인들은
    '20.2.29 9:30 PM (61.253.xxx.184)

    자기머리로 생각안하고
    남들머리로 생각해서 그런듯요

    내가 맛있어야 맛있는건데
    남들이 맛있다면 맛있다고...

    예전에 10년도 더전에 갔을때도...대부도 칼국수 맛없었어요...짜기만 했던 기억.

  • 2. ㅇㅇ
    '20.2.29 9:31 PM (218.51.xxx.239)

    헐 그 새 또 올랐나 보군요.
    그 쪽은 맛도 별룬데 일반 시중보다 많이 비싸게 받고 음식 질도 안 좋더라구요.
    뜨내기 손님들이라 그런거겠죠. 양심없는 상인들`

  • 3. ㅇㅇ
    '20.2.29 9:32 PM (182.213.xxx.32) - 삭제된댓글

    첫 댓글 이상해요.
    여기서 한국인이 왜 나오나요?

  • 4. Eo
    '20.2.29 9:34 PM (116.33.xxx.132)

    카페 알수있을까요? 저도 이번주 가려고 하는데..

  • 5. ㅇㅇ
    '20.2.29 9:37 PM (116.121.xxx.18)

    어휴, 대부도 가끔 가는데,
    저도 칼국수집 별로였어요. ㅠ

    관광지라고 너무 비싸게 팔면 다시는 안 사먹을 텐데
    가게 하시는 분들은 너무 모르는 듯.

    대부도 가는 길에 보리밥집 있었는데
    간이 약간 짠 거 빼고는 엄청 맛있었어요.
    돼지두루치기도 있고,
    8천원인가? 그랬는데, 시골밥상 같았어요.
    가게 이름은 잘 기억이 안 나고요.
    한 달 전에 갔었네요.

  • 6. ㅇㅇ
    '20.2.29 9:37 PM (218.51.xxx.239)

    대부도는 바닷가는 카페 못봤어요. 대부분 해물집, 아니면 칼국수 집이라서.
    그 쪽에선 먹을게 없어요.풍광만 보는지라`

  • 7. ...
    '20.2.29 9:46 PM (121.125.xxx.71) - 삭제된댓글

    을왕리삽니다
    오늘 엄청나더라고요 톨게이트부터줄이...
    카페도 외지사람 많구요
    우리는 우리끼리 격리되서 못나가고있습니다

  • 8. 카페
    '20.2.29 9:55 PM (112.154.xxx.39)

    뻘다방이요

  • 9. ...
    '20.2.29 9:56 PM (1.240.xxx.128)

    칼국수 먹고 싶어요

  • 10.
    '20.2.29 10:18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먹으면 다시다맛 나요 ㅎㅎㅎ
    저도 신기하더라구요. 동네 칼국수집 보다 못하더라는

  • 11.
    '20.2.29 10:28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20년 전에도 맛없고 비쌌는데
    그래도 바닷가가서 젤싼게 칼국수예요
    그래서 시키는데 후회하죠
    현지에서 왜 그렇게 팔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3294 황교안은 저기서도 조는건가요? 23 ... 2020/03/01 2,630
1043293 꽃피고새울면에서이모 2 드라마 2020/03/01 628
1043292 [속보]코로나 위기 속 文 “북한과 보건분야 협력 바란다”  31 ... 2020/03/01 2,461
1043291 신천지에서는 아픈건 숨겨야 한다고 3 ㅇㅇㅇ 2020/03/01 1,449
1043290 겉절이.. 멸치 액젓 어느 제품 쓰세요? 7 ,,, 2020/03/01 1,921
1043289 멈추지않습니다 지지않습니다 6 lsr60 2020/03/01 616
1043288 내 덕에 새누리당, 국정원과 신천지 연관 다 실패” 1 새누리=신천.. 2020/03/01 1,054
1043287 고수님들 캡처문의요?? 1 캡처 2020/03/01 492
1043286 트럼프가 여성으로 알고 있던 첫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알고 .. 3 2929 2020/03/01 2,087
1043285 3.1절 기념식 너무 좋네요 21 3.1절 2020/03/01 2,463
1043284 155만원 현금 주는 홍콩 등 전세계 코로나 대응에 53조 쓴다.. 6 뉴스 2020/03/01 1,439
1043283 마른 미역귀 부드럽게 하는 법 아시는분? 1 깨질 2020/03/01 1,070
1043282 제 101주년 3.1절 기념사중 1 308동 2020/03/01 718
1043281 개학 연기할거면 빨리 알려줬으면 합니다 14 2020/03/01 3,461
1043280 유민주 불쌍하다는 글 사라졌네요~ 8 ㅎㅎㅎ 2020/03/01 2,681
1043279 대학개강은 어떻게 될까요 14 ㅇㅇ 2020/03/01 2,373
1043278 태극기 걸었어요 5 .... 2020/03/01 444
1043277 3.1절 기념사 대통령님 22 ... 2020/03/01 1,589
1043276 이만희는 왜국가 유공자가 된거에요? 12 ㄱㅂ 2020/03/01 2,075
1043275 삼일절기념식 독립선언서를 9 오호 2020/03/01 1,030
1043274 아 갑자기 눈물이 핑 5 독립선언문 2020/03/01 1,841
1043273 장항준 의사 유튜브 보셨나요? 4 SJ 2020/03/01 3,211
1043272 조선족대신 중국공산당알바 등의 표현이 어떨까요 29 ... 2020/03/01 1,007
1043271 광화문 집회 열지 말라고 재난문자가 6통이나~!! 3 ... 2020/03/01 1,290
1043270 돼지불고기하려는데.. 돼지갈비양념으로 해도되나요? 4 쥬니 2020/03/01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