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소환한 '신천지-정치권' 커넥션 의혹 퍼져
신천지의 정치권력 집착 이유.."자신들을 보호해 줄 힘이 필요해서"
부산 정치권 관계자 H씨는 최근 "이번 총선에 나설 예비후보 B씨가 신천지의 돈과 조직 지원을 받는 것 같다"고 제보했다.
H씨는 "B 후보가 최근 모 당의 부산시당 창당대회에 청년들이 대거 참석했는데 신천지 신도들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도당 창당을 위해서는 1천 명의 당원을 가입시켜 선관위에 등록해야 하는데 B씨가 어떻게 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B후보는 지난 2016년 4월 총선에서 신천지 부산 안드레지파 신도들을 유세에 동원해 신천지 연루 의혹을 받았던 인물이다.
당시 안드레지파 출신 탈퇴자들은 "안드레지파 섭외부장과 부녀회 지역장, 전도사 등 간부급 지파 관계자들도 유세 현장에 참석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당시 B후보 측은 신천지 연루 의혹을 완강히 부인한 바 있다.
(****** 이거 때문에 급하게 김태우가 무리수 날린 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