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적을 하고 싶어요.도움 될까요?
도움이 될까요?
갱년기이고 여러가지로 힘든데,
부적이 자꾸 당기네요.
1. 공공기관에서
'20.2.27 2:36 AM (211.193.xxx.134)왜 부적을 취급안할까요?
2. ㅠ
'20.2.27 2:38 AM (210.99.xxx.244)마음이힘듬 위안차원으로 해보세요. 효과는 모르겠지만 위안은되겠죠 땡기시면하세요
3. ...
'20.2.27 2:39 AM (39.7.xxx.199)공공기관에서요.
모르겠어요
어려워요.
생각이 이쪽에 꽂혀서요.
잘 좀 가르쳐 주세요
뚝 잊을 수 있게요.4. ...
'20.2.27 2:45 AM (59.15.xxx.61) - 삭제된댓글가격 보시면 포기 하실라나요?
100~200만원 싸구려는 별 효험이 없고
최소한 1000만원은 해야 쪼금 효험있을건데요.
중간으로 500정도만 써보세요.
제가 부적 그려드리고 싶네요.5. 부적이
'20.2.27 2:45 AM (175.123.xxx.115)종이쪼가리인데..무슨 치료가 될까요~
차라리 취미를 가져보세요6. ㅇㅇ
'20.2.27 2:45 AM (1.223.xxx.99)심적으로 도움은 되겠죠.
7. 건강을
'20.2.27 2:46 AM (116.45.xxx.45)지니세요. 보험금을 내듯 매일 운동을 하시면 마음도 몸도 건강해집니다. 햇볕 받으며 걷기 운동 해보세요.
8. 윗님
'20.2.27 2:48 AM (211.193.xxx.134)말씀같이 부적을 하면 마음의 평화가 잠시는 올 수 있습니다
많이 아플때 아편을 사용하듯이요
그러나 상용해버리면 인생이 망가지죠
자식들에게는 절대 이야기하지 마세요
자식들 인생에 도움이 1도 안됩니다
사람은 어떤 것에 대해 모르면
두렵고 알면 대처할 수 있습니다
어려움이 있음
인터넷도 검색해 보시고
게시판도 이용하세요 지금같이9. 귀신이
'20.2.27 2:48 AM (120.142.xxx.209)붙어 더 함들어 지라고요???
자금 몇 세가죠 .... 미신이 통하다니... ㅠ10. 원글
'20.2.27 2:52 AM (39.7.xxx.199)53세입니다.
좋은 댓글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다 알아 들을게요11. ...
'20.2.27 2:55 AM (59.15.xxx.61)차라리 심리상담을 하세요.
12. ...
'20.2.27 3:00 AM (59.15.xxx.61)그깟 갱년기 곧 지나갑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다 지나갑니다.
인생 선배들 다 그렇게 지내고
다 극복하며 살았어요.
곧 봄이 옵니다.
님의 인생의 봄도 다시 오길 바라고
꽃피는 시절에 꽃길을 걸으시길 기원합니다.13. 원글
'20.2.27 3:10 AM (39.7.xxx.199)심리상담도 해 봤고,정신과 약도 많이 먹어 봤어요.
힘찬 댓글들 참 좋네요.14. 부적같은것
'20.2.27 3:23 AM (125.180.xxx.52)한번시작하면 끝이없어요
하다가 안하면 찜찜하니깐 해마다하게되고
이건이래서 해야하고 등등...
시작을하지마세요
그리고 갱년기증세
힘들겠지만 운동 꾸준히 하다보면 많은도움됩니다
전업이시면 아침먹고 후다닥치우고
스포츠센터가서 운동하면서 사람글과 어울려보세요
시간도 잘가고 피곤해서 밤에 잠도 잘옵니다15. 원글
'20.2.27 3:29 AM (39.7.xxx.199)좋은 말씀 정말 고맙습니다.
16. 저는
'20.2.27 3:40 A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식후 계단걷기를 하고 있어요. 20개층 한 번에 걷기죠. 6분 정도 걸립니다.
확실히 어쩌다 근육운동 가면 하체운동이 상체운동보다 수월합니다. 한강 자전거타기, 근육운동..이런 것도 규칙적으로 못하다보니 궁여지책 끝에 계단걷기는 하자 싶어 합니다. 부적보다는 낫겠다싶어서요.17. .....
'20.2.27 4:03 AM (112.144.xxx.107)안 그래도 힘든 때에 사기꾼들한테 소중한 돈 갖다 안겨주고 효과도 없는 종잇조가리 얻어오지 마시고요.
윗분 말씀처럼 운동도 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기위해 노력해보세요. 처음엔 아무 효과 없는 듯 해도 결국 좋아져요.18. 님
'20.2.27 4:44 AM (122.58.xxx.49)유투브에 닥터U와 함께 를 한번보세요, 저는 많은 도움받고 있어요.
그분이 의학지식으로 특히 갱년기지내는 분들에게 좋은 말씀많이 해주세요, 전문가가 해주는 말씀 저희가 병원가지도
않고 들을수 있으니 좋은세상이지요.
저 결혼했을때 시어머님이 50대이셨으니 갱년기 힘들게 지내고 하셨을텐데 시어머님이 부적좋아하시고 절에도 가시고
자주가시는 점집도 있으셨어요, 자기가 효험본거 맹신하며 자녀들에게 암암리에 세뇌시키고 해서 시누이들도 엄마말믿고
절에 시주도하고 나이들어 좋아질거라는등 사탕발림소리 많이 들으며 마음이 힘들때마다 큰일앞두고 부적쓰고 했었어요.
그래도 다행인게 저렴하게 그냥 요즈음으로 치면 정신과상담 가듯 가서 좋은말 듣고 해서 다행이었지 아주 못됀점집이
아니어서 다행이었지만 지나고 나니 그당시에 부적에 의존하지 않고 요즈음같이 좋은말 많이해주는 박사님이 하는
유투브 보고 마음을 다스렸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어요.
님도 아시잖아요, 부적이 좋지않은거니 이런 계시판에 물어보셨겠지요, 위에 여러분들이 좋다는거 다 써주셨으니
실천하시면 천천히 좋아지실거에요, 화이팅!19. //////
'20.2.27 5:51 AM (188.149.xxx.182)스님도 부적 써주십니다.
입춘대길.
가내평안.
무사운전
아좋은 운수들은 해 평안부적
이런거요.
집 현관문 위에 붙이거나 장롱속에 넣거나...
절 다니시는 곳 있으면 그런 부적 써달라 하고 성심껏 대법전에 시주 하면 되구요...스님에게 덜렁 드리는건 예 아니지요.20. 하고싶음
'20.2.27 6:37 A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해보세요.
그런데 부적이 건강을 책임져 주지는 않습니다. 저희 시어머니가 그러거 아주 맹신하시는 분이예요. 연초가되면 한해 운수를 보고 꽤 큰 돈을 들여 건강 부적을 받아오시는데 집에 암환자가 셋이나 됩니다. 그럼 그만하셔야 하는데 정성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올해는 더 비싼 부적을 받아다 나눠 주시네요.
자식들이 용돈 드린거 모아서 점쟁이 배만 불려주시는게 못마땅 하지만 저 아무 말도 안합니다. 말린다고 안하실 것도 아니고 본인 쓰실거 아껴서 하고 싶은거 하시겠다는데 하시라 내버려둡니다.
그렇게라도 해야 마음이 편하다면 그 나름으로의 가치는 있는 것이니까요.21. 하지마세요
'20.2.27 6:58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아이입시때문에 부적받아온적있는데
그해입시 안됐어요
분명될점수였고 꼭될거고
그래도 부적받은건데요
어쨌든 망하고 잊어버리고있다
아이옷장에서 발견된부적 그냥휴지통에 버리면서
그후부터는 점사주이런거 확 끊어버렸어요
그돈으로 쇠고기 사먹습니다22. ...
'20.2.27 7:07 AM (211.36.xxx.179)한 번 해보시고 느껴 보셨으면 합니다.
먼저 큰 거울을 앞에 놓으시고
미소짓는 연습을 나를 위한 사랑이라 생각하시고 운동처럼 해보세요.
눈과 입술, 볼 주변 근육들이 웃는 형태를 하고 있으면
뇌에서는 행복한 호르몬이 나와 실제로 기분 상태가 달라집니다.
3초...3분...3일...7일...21일...30일...3개월...6개월...1년...3년...
모든 성공의 원동력은,
단순한것을 꾸준히 하는 것에 있다고 합니다.
내가 나 스스로를 사랑해주지 않으면 도대체 누가 사랑해줄 수 있을까요....23. ...
'20.2.27 7:26 AM (125.186.xxx.159)마음에 위안이 된다면 나쁠것도 없죠.
전적으로 의지하는게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