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스크보니 집값잡기 힘든게 당연한듯..
하나에 몇백원하던게 5천원에 육박하고..
그 와중에 선견지명(?) 있는 사람들은 몇천만원 쏟아부어 사재기하고..
발등에 불 떨어져 마스크 구하려니 약국마다, 마트마다 품귀현상..
마스크 산다고 줄서다가 없던 병도 생기겠어요.
당연히 도덕적으로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고 해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묘하게 집값과 겹쳐지네요.
부동산대책이 거의 50일에 한번씩 나온다는데 첫댓글이 '마스크값도 못잡는데 집값을 뭔 수로 잡나' 였어요.
40평생 처음으로 자본주의의 절대치부를 피부로 느끼네요.
누구나 갖고 싶어하고 필요로 하지만 가진 사람, 한발 빠른 사람에게 기회는 다 가버리고 가진것 없고 가진게 없어서 타이밍만 보다가 결국 몇배나 비싼 가격에도 울며 겨자먹기로 살수밖에 없는 소시민들...
정부가 개입할때는 이미 오를대로 오른 뒤라는걸 느낍니다.
특정 정당이나 행정부를 보고 올리는 글 아닙니다.
의식주, 의약품 등 필수품 가격이 이렇게나 뛸 수 있구나 싶어 끄적여 봤습니다.
1. ..
'20.2.27 7:21 AM (222.104.xxx.175)문정부 응원합니다
다같이 힘내요2. 이런글
'20.2.27 7:22 AM (182.210.xxx.102) - 삭제된댓글올리는 의도가 뭐에요?
3. 정말
'20.2.27 7:22 AM (174.225.xxx.66) - 삭제된댓글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정부입니다.
화이팅 코리아!!4. 어머낫
'20.2.27 7:23 AM (210.178.xxx.44)문정부 응원합니다
다같이 힘내요 2225. mm
'20.2.27 7:23 AM (112.150.xxx.63)문정부 응원해요.
질본 잘하고 있어요.
힘내요
신천지 망해라~6. 이 글이 실패~
'20.2.27 7:24 AM (218.236.xxx.162).
7. 크리스
'20.2.27 7:26 AM (211.196.xxx.95)똑 같은 글을 네이버 댓글에서 봤는데
해도 너무 하네요
알바 신천지8. 그러게요
'20.2.27 7:27 AM (211.231.xxx.126)마스크값도 못잡는것들이
집값을 잡겠다고..
에라이
한심 무능한 정부야9. 앗
'20.2.27 7:29 AM (112.150.xxx.63)위에 신천진가봐요
10. 마스크값을
'20.2.27 7:29 AM (99.1.xxx.250)새누리가 잡고 있었던건 왜 말안하세요?
수출금지 하라고 싸인안해준곳이 새누리잖아요.
이번에 싸인하는바람에 내수가 확 풀리는거고..11. 틀린말
'20.2.27 7:30 AM (39.122.xxx.138)도 안니데.
이런말도 못하면 이게 민주주의인가?
위에 댓글들.. 뭐야? 저런 사람들.. 신천지사람들 같아요.
지지하는 정당없는 내가 봐도 한쪽으로 치우치는 글 아닌데요.12. ㅎㅎ
'20.2.27 7:30 AM (121.88.xxx.76)그 말 듣고 웃었어요
마스크값도 못 잡는것들에게 집값 잡으라고 했으니 ㅉㅉ13. ...
'20.2.27 7:34 AM (59.15.xxx.152)당신들은 계속 비싸게 사 쓰셈.
이제 값이 내릴건데 뭔 걱정?14. 그저께 겨우 통과
'20.2.27 7:35 AM (99.1.xxx.250)1. 민주당은 이미 2월초에 마스크수출제한법안 발의, 그저께 겨우 통과( 미통당이 계속 지랄)
2. 그 시기에 대구시는 우한에 마스크 5만장 퍼줌
3. 대구와 우한은 2016년부터 협력도시
4. 신천지는 우한에 교회설립
5. 1월말 우한서 귀국한 국민중 대구시민 35명, 이중 7명 놓침.
이 시기가 신천지의 감염시기와 딱 맞아떨어짐
6. 확진자가 천명이 넘어섰지만 중국인감염자는 6명뿐, 신천지 대남병원이 98%육박
결론 : 대구에서 놓친 7명과 신천지,
대남병원이 핵심포인트!
하지만 기레기들은 중국금지와 마스크타령15. ᆢ
'20.2.27 7:43 AM (223.38.xxx.198) - 삭제된댓글민주당 본거지인 82 에
원글의
이런 마스크 xx글을 올리다니 ᆢ16. ..
'20.2.27 7:44 AM (223.62.xxx.244)저도 그말 듣고 웃었어요.
웃퍼요...ㅠㅠ
그 말이 틀렸다고 할 수 없네요.17. ᆢ
'20.2.27 7:45 AM (223.38.xxx.198) - 삭제된댓글민주당 본거지인 82 에
자한당 글도 아니고
이런 원글의
마스크 xx글을 올리다니 ᆢ18. 와글와글
'20.2.27 7:48 AM (180.231.xxx.180)에고.. 이런글 올리면 신천지 미통당 되네요.
저 장로회 교회 다닌지 12년 됐어요.
박근혜 대통령 나왔던 그 해에 문대통령 뽑았고 그 다음번 선거에도 문대통령 뽑은 사람이예요.19. 병신천지자한쫄개
'20.2.27 7:57 AM (114.129.xxx.146).....
20. 마스크
'20.2.27 7:57 AM (116.125.xxx.199)중고로 못팔아 다들 안절부절
21. ᆢ
'20.2.27 7:58 AM (223.38.xxx.198) - 삭제된댓글잘 하셧어요
이번 총선도 민주당 화이 ~팅22. ...
'20.2.27 8:03 AM (223.33.xxx.80)문정부 다이아몬드 지지합니다.
마스크 사재기업자 처벌합시다.23. ᆢ
'20.2.27 8:06 AM (223.63.xxx.231)요새 마스크글에 천마스크나 쓰라는둥 마스크를 재활용 하라는둥 경기 일으키며 조롱하는 댓글들 기차요 수많은 직장인들이 만원 지하철 타고 출퇴근 하면서 눈물겹게 구한 마스크 열심히 써서 감염병 막고 있는지도 모르나봐요
마스크 안쓰고 다니다 서울 경기 다 퍼지면
지들 남편 자식들은 무사할지 아나봐요24. 음
'20.2.27 8:09 AM (180.224.xxx.210)기다려 보세요.
그 몇 천만원 때려부은 선견지명 있는 인간들 그 마스크로 쌈싸먹고 국 끓여먹게 생겼어요.
마스크 수급도 미통당 반대때문에 그렇게 된거니 미통당은 사죄를 해야 마땅해요.25. 알바들은
'20.2.27 8:18 AM (128.146.xxx.84)항상 시작이 문통을 응원했다 찍었었다 그.러.나. 이러면서 비판을 시작하더라~
진정으로 응원했던 사람들은 절대 그렇게 시작안해요. ㅋㅋ26. 님
'20.2.27 8:33 AM (121.165.xxx.112)의식의 흐름이 이상해요.
마스크.. 사재기한 미친 인간을 비난해야죠.
아파트.. 투기꾼을 비난하셔야죠.
손 놓고 아무것도 안하는 것도 아닌데
왜 정부를 비난하나요?
미리 말씀드리자면 저는 민주당 지지자는 아니지만
지난 박통시절 손놓고 아무것도 안하는데 질려서
촛불은 들어본 사람입니다.27. 뼛속깊이동감
'20.2.27 8:40 AM (73.182.xxx.146)자본주의 사회 빈익빈 부익부...한낱 마스크 품귀 미리 예상하고 돈풀어 독점해놓는 시장원칙만 봐도..집값이 뭐 무능한 정부따위가 개입해서 잡힐 시스템은 이미 아니죠. 자본주의 사회에선 누구나 다 ‘갖고싶어하는’건 돈많은 소수만이 가질수 있어요. 부동산정책의 귀재 아니라 귀재 조상신이 와도...그렇다고 사회주의 공산주의가 해법이다? 그 사회에선 총칼 들이미는 극소수의 우두머리만이 가질수 있는걸....인간본성이 어차피..그래요. 이 정부는 할수있다? 이정부는 잡는다? ㅋ 말도 안되는 헛소리죠. 권력 잡으면 그놈이 그놈인건 인간 본성임. 쉴드 치려고 ..다르다고..다를거라고...애쓰지 마쇼들.
28. ...
'20.2.27 8:41 AM (116.127.xxx.74)이그~~
코로나도 안통하니 다시 집값으로 돌아갔어요?
어떡해어떡해~~ 약올라서 어떡해~
이번 정부 쉽지 않죠??29. ...
'20.2.27 8:47 AM (39.117.xxx.200)일본에서도 메르스 땐가 신종플루 땐가 마스크 수급이 안 맞아서 가격 오르던 시기에
너도나도 마스크 사재기에 나선 때가 있었대요.
주식 상승장 때처럼 애엄마들도 나서고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나서고....
근데 그 사람들 결국엔 다 손해 봤다더군요.
기사에 나온 업자는 그 이후에도 계속 팔긴 팔았는데 수요가 예전처럼 폭발적이지는 않아서
결국 다 기부했다고...
그 사람이 말하길 마스크처럼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내릴 수 있는 상품엔
애초에 접근하는 게 아니랍니다.
주식처럼 잠시잠깐 이득을 볼 수는 있겠지만 결국 망하게 되어있다고...30. 니같은인간젤문제
'20.2.27 8:47 AM (116.38.xxx.19).....
31. 와글와글
'20.2.27 8:59 AM (180.231.xxx.180)이런 반응이군요. 공감해달란 말도 아니고 그냥 제 의견 피력했을 뿐인데 이런 글조차 내 속을 까뒤집어 볼수 없으니 속상하네요.
정부 비난할 생각도 두둔할 생각도 없네요.
그냥 희소성의 원칙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으나 재화는 한정적인것.. 여태껏 살면서 이번 마스크 파동처럼 철실히 느낀적이 없어 그럽니다.
마스크 제때 못사고 천마스크 두개씩 겹쳐 쓰면서 막상 인터넷에서 구할수 있어도 개당 4700원 하는 가격에 장바구니 넣었다뺐다, 이쿠폰 저 쿠폰 적용시켰다 망설이는 1인입니다.
5인 가족이라 무급휴직중 마스크값 겁나서 5일째 집에만 있습니다.
제발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홍준표 이지역 도지사였을때 급식비 지원 안되서 제일 손해본 1인입니다. 자한당 , 미통당으로 몰아가지 마세요.32. 뭐든
'20.2.27 9:17 AM (182.215.xxx.169)뭐든 희소하면 값이 치솟기 마련이죠.
우리나라도 공짜로 검사하고 치료해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고마운줄 모르고 이런생각이나하고..33. ...
'20.2.27 9:27 AM (152.99.xxx.164)정부를 탓하는게 아닌데요.
저도 공감합니다.
그리고 참. 인간의 본성이 그렇다는게 씁쓸합니다.34. 원글님 생각에
'20.2.27 9:43 AM (121.134.xxx.171)저도 공감합니다
재화는 한정되어 있는데 욕망(수요가) 급격히 올라갈때의 상황을 피부에 와닿게 보여주는 한 케이스죠
집도 마찬가지구요(시내 편의성좋은 아파트)
여기에 한번꼬아 두번꼬아 대처하는 사람들 정말 무서워요
우리사회의 병리적인 모습을 보여준달까요...
힘내셔요!!35. ...
'20.2.27 9:54 AM (221.167.xxx.70)원글님 심정은 이해하고 충분히 공감해요.
정부의 잘못이 아니라
단지 지나친 공포심 조장과 상황이 그럴 뿐인데
이걸 정치적으로 극악스럽게 이용하는
미통당알바들 때문에 나오는
반사적 반응이라고 생각하고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세요~36. ...
'20.2.27 10:34 AM (182.231.xxx.124)정권이 무능해서 그래요
37. 자본주의
'20.2.27 11:02 AM (175.223.xxx.104)자본주의의 취약점이 바로 그 부분이죠.
38. 00
'20.2.27 11:03 AM (118.222.xxx.51) - 삭제된댓글82자게는 문천지가 점령한지 오래됐어요. 대구 반찬가게사건이 대표적, 천지분간 못하는 대깨문들. 부족하느니 못한 대깨문들.
39. 0000
'20.2.27 11:42 AM (116.33.xxx.68)집값, 마스크
손놓고 있었는지 어쨌는지 모르지만
정치적으로 이용한사람은 극소수에요
집값 19번째 대책을 세워도 못잡는거
누구 탓으로 돌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