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초반 노총각 둘째오빠가 있는데 성격 무지 더러워요
젊었을때도 괴짜였지만 많이 아프고 나이 들면서 성격더 괴팍해해졌어요
성격이 어느정도냐면 밑반찬 해주러 집이라도가면
그렇게 자기물건 애착심이 강해서 제가 화장실이라도 가면
지두눈으로 다 쳐다보면서도 거실에서 제가 무슨행동하나 엿듣고 예의주시하다가
제가 화장실 불이라도 안키고 들어가면 기달렷다는듯이 소리지르면서 다리 쩔둑 거리면서
왜 불안키고 화장실 들어가냐고 고래고래 소리 질러요
저는 대낮이고 불안켜도 화장실 다 보여서 집에 있을때는 낮에는 그냥 안키고 들어가는데
그걸 이해못해서 지랄 지랄 거려요, 거참 환장하겠어요
친오빠지만 가끔 진짜 울화가 치밀어올라요
오늘도 그거때문에 대판 싸우고 왔네요
제가 잘못한거가요?
왜 불켜야되냐고 물어보면 자기가 다리가 안좋은데 제가 화장실 불안키고 들어갔다가
넘어지기라도하면 큰일난다면서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네요, 거참
제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