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척이 남보다 못하네요
20여년전에 어렵다해서 천만원 빌려줬는데 돈이 급해서
3천만원 빌려달라하니 돈없다며 백만원도 안빌려주네요.
다른친척 힘든일 있을때도 보니까 다들 외면하고
요즘 정말 예전같지가 않네요.
친척도 그렇고 친구도 그렇고 무섭네요 사는게.
자기 아쉽고 필요할때만 와서 살랑거리고 남 힘든건
알고싶지도 않은 사람들 뿐이네요.
이제 그냥 각자도생인가봐요...
1. 없는데
'20.2.22 4:41 PM (124.50.xxx.94)없는걸 어찌 빌려주겠어요....ㅠ
2. ‥
'20.2.22 4:42 PM (59.11.xxx.51)친척관계 오래하고싶다면 돈거래는 하지않는게 좋아요..물론 잘되어서 갚으면좋지만 그렇지않을경우 줄줄이 웬수됩니다.너무 서운케 생각마세요
3. 원글
'20.2.22 4:43 PM (110.70.xxx.145) - 삭제된댓글그분 지금은 부자예요. 백만원도 아까워하는거보고 진짜 충격받았습니다
4. 원글
'20.2.22 4:44 PM (110.70.xxx.145) - 삭제된댓글그분 지금은 부자예요. 백만원도 아까워하는거보고 진짜 충격받았습니다. 저한테 여러번 빌렸던분한테 처음으로 손내밀었어요
5. ‥
'20.2.22 4:45 PM (59.11.xxx.51)부자들이 더 그럽니다 ....가난한사람들은 돈빌려주고 줄줄이 망하고
6. 원글
'20.2.22 4:52 PM (110.70.xxx.145)그분 지금은 부자예요. 백만원도 아까워하는거보고 진짜 충격받았습니다. 저한테 여러번 빌렸던분한테 처음으로 손내밀었어요. 새아파트로 옮기는 과정에서 2달동안 필요한 돈이었는데 기대도 안했던 오랜 친구가 그냥 턱 빌려주네요. 내가 어려울때 도움주고 빌려줬으니 나한테도 빌려주겠지라는 생각이 순진한거였나봅니다. 의리지키고 고마워하고 그러고 살았는데 제자신이 우습네요
7. 에구
'20.2.22 4:58 PM (118.222.xxx.51) - 삭제된댓글서운하시겠어요 근데 20년동안 세상이 너무변한거 아시죠. 그때는 그랬으나 지금은 아닌게 사실이에요. 그냥 잊으시는게 현명하실듯.
8. 인간이 그래요
'20.2.22 5:02 PM (119.198.xxx.59)세상이 , 세월이 변한게 아니라
인간이
화장실 갈때 마음, 올때 마음 달라진
그 정도 차이에요
20년전 돈 천만원 빌리던 ㄴ이
지금은 부자라구요??
그렇게해야 부자가 되나 보군요.9. ᆢ
'20.2.22 5:12 PM (125.130.xxx.189)이제 그 맘 알았으니
저쪽에서 돈 빌려달라거나
아쉰 부탁해올 때 거절하기 좋은 걸로 위안 삼으세요
만약 예전 천만원 빌려 가고
갚은거면 다행인거예요
빌린거 안 갚고 잘 먹고 잘 사는 친인척들이 대부분예요
평타라고 생각하시고 잊으세요ᆢ친척 끼리 돈 거래 하지
않을 수 있는 명분 얻으신겁니다ㆍ저들도 님께 다신 돈 이야기 못 합니다ㆍ축하할 일이예요10. ...
'20.2.22 5:39 PM (125.177.xxx.43)잘 빌려주는 사람 잘 떼입니다
요즘이야 은행에서 잘 빌려주니 거기서 못빌릴 정도 형편 아니면 친인척에게
빌리지 않아요
그 사정 아니 그러는 거고요11. 사실
'20.2.22 5:41 PM (121.186.xxx.204) - 삭제된댓글세상이 각박해졌죠 자기이익 지키는데 더 확실해졌다고나 할까요. 대출받아 갚겠다고 빌려달라는 걸 거절했더니 앙심품은 듯한 말투에 이제 끝난 관계인가 생각하고있어요.
각자 속사정이 있는거니 섭섭하지만 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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