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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으로 이사가려 하는데요

시끄러 조회수 : 2,563
작성일 : 2020-02-21 01:40:34
층간소음을 도저히 견딜수 없어 이사가려합니다. 아이들 학군때문에 가려고 하는 곳이 한정되어 어쩔수 없이 아파트로 가야하는데 그곳에서도 층간소음에 시달릴까봐 두렵습니다. 탑층매물이 원하는대로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집주인에게 층간소음 여부를 물어도 사실대로 얘기안해주면 어쩔수 없이 당해야 하니 혹시 적당한 방법이 없나해서요. 아이들이 있는 윗집 밑에서는 다시는 못살거 같아요. 불안장애가 생겨서 정신과약 복용중이거든요. 지혜를 나눠주세요.
IP : 118.223.xxx.1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oo
    '20.2.21 1:44 AM (223.62.xxx.118)

    층간소음 절대 사실대로 얘기 안 해 줘요

  • 2. 제얘기인줄요
    '20.2.21 1:45 AM (211.52.xxx.84)

    저도 집내놨어요
    원글님 심정 어떨지 알것 같네요.
    여기서 본내용인데 우선,아파트보러가서 윗층에 유모차가 나와있나 확인해보라고 하던글을 봤어요,
    그리고 제 생각엔 부동산에 윗집 애들있냐고 정확히 물어봐야 할듯해요
    저도 층간소음으로 힘들때마다 여기 글쓰고 위로 받는중이예요
    원글님 이사가신다니 조금더,힘내시고 잘 이겨내세요

  • 3. 요즘엔
    '20.2.21 1:51 AM (73.95.xxx.198)

    탑층살아도 안심을 못하는게
    아랫층에서 시끄럽다고 올라올 수도 있거든요
    저는 단독 주택에 (미국) 살지만 다시 아파트로 이사가는거 꺼려져요..

  • 4. nnn
    '20.2.21 1:54 AM (59.12.xxx.232)

    이사갈 당시 층간소음이 없었다해도 바로 이사올수도 있어요
    결국 복뷸복이니 탑층이 해결책이네요

  • 5. ..
    '20.2.21 2:19 AM (116.34.xxx.26)

    아이들만 피한다고 되는게 아니예요
    우리 윗층엔 노인 부부가 사는데 아침 5시부터 난리예요
    쇠절구방망이질을 한시간을 합니다. 거실등이 흔들리더라구요
    하루종일 안마의자 돌려요. 윙하는 진동과 함께 털털털 소리가 나요
    의자 끄는 소리에 뒷목에 소름이 돋고 토할것 같아요
    노인들이라 항의도 맘놓고 못합니다. 진짜 지긋지긋해요

  • 6. ..
    '20.2.21 5:43 AM (180.231.xxx.63)

    네이버부동산에서 조건변경인가 누르고 3개월간
    탑층만 검색해서 보러다녔어요
    모든걸 갖춘곳은 없더라구요
    저는 지역까지 옮겼습니다
    지금 넘 좋네요

  • 7. 대충
    '20.2.21 10:20 AM (110.10.xxx.74)

    그집 천정을 유심히 보세요.
    그리고 혹여나 층간소음 여쭈어보세요.
    사실대로 말안해도 감이 올 수있어요.

  • 8. ....
    '20.2.21 11:57 A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저도 2년을 미친년처럼 살고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심장이 막 벌렁거리고 무슨짓 낼거같고.
    결국 이사했고 단독주택와서 평화를 찾았네요

  • 9. ....
    '20.2.21 11:59 AM (223.62.xxx.8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아파트는 층간소음 없는데없어요. 복불복이구요. 주상복합도 마찬가지에요. 살아봐서알아요. 집값떨어질까 똘똘뭉쳐 절대 얘기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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