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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 말 들으세요

........... 조회수 : 2,950
작성일 : 2020-02-19 10:56:30
의사 말 들으세요 제발.
약 먹으라면 먹고 치료하라면 하고 검사하라면 하고.

여기서 31번 비난하는 사람들
평소에 본인이 그렇게 의사 말 잘 들었는지 생각해보세요.

검사 비용이 너무 비싸다, 의사가 돈벌려고 과잉진료한다,
심지어 전세계 의사들이 합심해서 
구충제가 특별한 항암 효과가 있다는 걸 숨기고 있다 ㅋㅋㅋㅋ

별별 소리 다 듣고 살죠 의사들.

의사마다 진단이 다른 건 사기의 증거고
의협이 의견내면 회장이 일베라서 정치적 목적이 있는 거고
뭐 그렇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의업은 의사의 직업이지 무상 봉사활동이 아닙니다.
면허를 보건복지부 장관이 준다고 무슨 공무원처럼 생각하는데
의학 교육은 대학에 내 돈 다 내고 받는거고
전공은 학회차원에서 관리하는 겁니다.
사회적으로 의료가 중요한 일이니 나라에서 관여를 하는 거지
결국 의사도 돈벌어 밥먹어야 하는 직업인이에요. 

하지만 결국 질병이 닥쳤을 때
그렇게 의심하고 불신했던 의사들이 여러분을 도와줄 겁니다.
의사들 인격이 훌륭해서가 아니라 
그 분야에 대해 제일 잘 아는 사람들이 의사들이기 때문에요.




IP : 220.79.xxx.16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9 10:57 AM (61.80.xxx.165)

    요즘 같을때 코로나 검사 거부한 저 노인이 이상한거죠.
    뭐 여기서 의사 말 들으라고 난리인가요?
    과잉 진료가 없는것도 아닌데

  • 2. ㅇㅇ
    '20.2.19 10:58 AM (220.120.xxx.158)

    과잉진료 분명히 있어왔죠
    하지만 이건 개인질병이 아니라 전염병이잖아요
    제발 메뉴얼대로 합시다

  • 3.
    '20.2.19 10:59 AM (180.70.xxx.241)

    의사 말 안듣고 검사 3번이나 거부한건 31번 환자인데
    왜 여기 사람들한테 난리예요?

  • 4. ..
    '20.2.19 10:59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내가 환자면 폐렴소견 나오면 의사가 안 해도 된다해도 해 달라고 졸라야 할 시국 아닌가요. 내가족 내 주변 슈퍼감염자 되는데 무식한건지 미쳤다고 생각.

  • 5. ,,,,
    '20.2.19 10:59 AM (115.22.xxx.148)

    지금 시국에 의사말 안들을 사람이 어디있다고 저렇게 정신나간 일부사람을 일반화 시키는 무리수는 두지맙시다

  • 6. Mmmm
    '20.2.19 11:00 AM (122.45.xxx.20)

    엄한데 와서 뭐하세요 하지마세요 넘 웃겨

  • 7. ..........
    '20.2.19 11:01 AM (220.79.xxx.164)

    여기 사람들이 한 말이에요,
    저거 전부 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 믿겠으면 찾아보세요.

    여기 사람들만 그런 것도 아니구요.

  • 8. ...
    '20.2.19 11:01 AM (122.38.xxx.110)

    의사밖에 없는거 맞구요.
    의사 덕분에 죽을 목숨 사는것도 많구요.
    과잉진료하구요.
    의료사고 빈번하구요.
    오진 넘치구요.
    책임 안지구요.
    서로 할 말 없는거 아닌가요.
    말씀대로 무료 봉사도 아니신데 봉사자 코스프레말고요.
    돈받은 만큼 일하세요.
    모자라면 더 받으시고요.
    못하면 배상도 하세요.

  • 9. ㅇㅇ
    '20.2.19 11:01 AM (198.16.xxx.44)

    노인분들이 평소에 병원을 무슨 마사지샵 드나들듯 이용하시니까
    의사들 말도 맘에 들면 듣고 아니면 말고
    그러시는 경향이 있긴 해요.
    내 말대로 해주는 의사는 명의고 아니면 돌팔이라고 욕함.

  • 10. 그로게요
    '20.2.19 11:01 AM (223.33.xxx.214) - 삭제된댓글

    제발 청와대에서 의사들말좀 들었으면 좋겠어요.

  • 11. 부산사람
    '20.2.19 11:02 AM (211.117.xxx.115) - 삭제된댓글

    지금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비용과 1인실 비용 전부 국가에서 부담하고 있습니다..환자 본인의 비용부담 전혀 없어요..

  • 12. 아이고
    '20.2.19 11:02 AM (223.62.xxx.32)

    의사쌤~
    이 시점에 ..이 말은 아닙니다
    대부분 환자들은 의사 존중하죠..
    대부분의사도 환자우선이죠..
    가끔 진상이 있죠..
    근데요..진상의사가 진상환자를 만들어요..

  • 13. 223님
    '20.2.19 11:03 AM (198.16.xxx.44)

    어제 질본에서 전문가들 모시고 회의했어요.
    의협만이 전문가는 아닙니다.

  • 14. ...
    '20.2.19 11:04 AM (220.75.xxx.108)

    원래 의사는 과잉진료하면서 돈만 밝히고 약사는 복약지도도 안 하면서 돈만 받아간다고 욕하다가 몸 좀 아프면 급공손하게 “의사선생님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아님 “혹시 약사님 계실까요” 하면서 질문글 올라오죠.
    둘이 다른 종류의 사람인 게 아니라 평소하고 급할 때하고 사람맘이 다른 거라 윗댓글들이 이상하지도 않네요.

  • 15. 부산사람
    '20.2.19 11:04 AM (211.117.xxx.115)

    지금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비용과 1인실 비용 전부 국가에서 부담하고 있습니다..환자 본인의 비용부담 전혀 없어요..어이없는 짓만 골라 했네요..

  • 16. 이문제와 별개로
    '20.2.19 11:05 AM (14.52.xxx.225)

    의사 말이 다 다릅니다.
    어느 의사 말을 듣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무조건 의사 말을 들으라 할 수 없습니다.

  • 17. 의사들
    '20.2.19 11:13 AM (58.150.xxx.34)

    다 돈 벌려고 혈안되어 있는 사기꾼들입니다
    말 들을 필요가 없어요
    의협 회장을 일베로 뽑는 것 좀 보세요
    인터넷에 좋은 정보 많으니 차라리 그걸 믿고 따르면 다 낫습니다

  • 18. ㅇㅇ
    '20.2.19 11:14 AM (49.142.xxx.116)

    그래도 명색이 의사고 본인들이 의사 치부를 더 잘 알텐데 이런 글을 썼을리가 없죠.
    의사 코스프레든지 의사 뭐 가족이든지 그럴텐데
    의사랑 30년동안 일해본 사람으로서, 의사도 사람처럼 그 나름입니다.
    인격도, 실력도, 판단력도 모두다 각각... 의사말 듣고 죽은 사람도 있어요.산사람이 더 많겠죠만은...
    의사가 신이에요? 조용히 계세요.

  • 19. ..
    '20.2.19 11:14 AM (211.210.xxx.109)

    전염병은 의사 말 듣는 거 맞고요
    과잉진료 많은 것도 사실이에요

  • 20. ㅇㅇ
    '20.2.19 11:17 AM (49.142.xxx.116)

    뭐뭐 면허를 보건복지부에서 준다고 공무원처럼 생각한다고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발상이 참 신묘하시네.. 30년을 환자로도 보호자로도 의사와 같이 일하는 직원으로도 살아봤지만,
    공무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아무도 없든데.. 누가 면허증 주든 그게 면허 받은 사람하고 뭔 상관?
    운전면허를 교통안전공단에서 주니 운전하는 사람도 다 공무원임?ㅋ

  • 21. ㅇㅇ
    '20.2.19 11:18 AM (49.142.xxx.116)

    개인 병원은 돈벌려고 과잉진료하는것도 있겠지만, 사실 의사들도 잘 모르니까 이것 저것 다 검사시켜보는거에요.
    뭐라도 하나 걸려들라고.. 자기도 판단을 못하겠으니까 과잉진료하는거죠.

  • 22. ...........
    '20.2.19 11:24 AM (220.79.xxx.164)

    그럼 검사 없이 환자 얼굴만 보고 진단을 해요?
    화탄가??

    아 정말 말을 말아야 ㅋㅋㅋ

  • 23. ㅇㅇ
    '20.2.19 11:36 AM (49.142.xxx.116)

    필요한 검사만 딱딱 짚어내서 하는 의사가 제대로 된 의사지, 이거 저것 요곳 조곳 다 검사해보면
    누군들 못찾아내겠어요?
    말 하지 마세요. 그게 내가 댁한테 하고 싶은말.. 말 할수록 없어보이니..

  • 24. 뭐래
    '20.2.19 11:56 AM (49.174.xxx.157)

    뜬금포네
    님 의료인이세요 아님 또 의사부인인가? ㅋㅋㅋㅋ

  • 25. ..........
    '20.2.19 12:21 PM (220.79.xxx.164)

    고 딱 필요한 검사조차도 안 해서 지금 이 지경이라구요.
    다들 말 좀 들어요 제발.

    본인이 이해 못 하면 무조건 상대가 잘못한 걸로 생각하는 게 요즘 세태인 건 알아요. 나도 인터넷도 검색할 줄 알고 ㅋㅋㅋ 똑똑한데, 전문가 저거 제대로 된 전문가 맞아? 다들 이러죠. 꼭 의사 뿐 아니라 어떤 분야든.

    그런데요, 님들이 아는 그 지식 그거 전문가들이 아는 내용의 부스러기가 그나마 잘못 알려진 거 많아요. 그리고 진료나 전문가 의견에 대해 시시비비 정확히 가리려면 십수년 공부한 전문가들보다 더 많이 알아야 하구요. 의사도 타과 자문 구할 때는 상대가 작년에 전문의 딴 의사라고 하더라도 그 분야에 대해서는 나보다 많이 안다고 믿고 들어가거든요.

    듣기 싫어도 전문가 말은 들어야하는데 뭐가 좋다면 구해다 달여먹이고, 먹으라는 약은 안 먹고, 받으라는 검사는 안 받고 와서 손쓸 수 없게 되고나면 의사 원망하죠.

  • 26. 하지마세요
    '20.2.19 2:48 PM (58.150.xxx.34)

    여기는 원래 전문가보다 영화, 다큐멘터리, 유투브를 더 믿는 곳이예요
    그래놓고서는 정작 심각한 일 있을 때는 전문가 탓 하는 곳이고요
    원래 그런 곳에서 그런 말 하시면 매장 당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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