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생활에서 남자가 시가쪽 정리 잘해야 한다잖아요
그럼 반대로 친정쪽도 금전적으로 흘러가지 않게 하고
사소한 몇만원까지 남편에게 다 말하고 의논하고
친정에 선물하는 금액만큼 시가에 똑같이하고
사위에게 아들 보다 더한걸 요구 하거나 남편분이 오버해서 처가에 잘할려 할때 괜찮다 나서지 마라 너는 나랑 결혼했지
우리 가족이랑 결혼한게 아니다 하고
정리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여행갈때 친정부모 따라 올려면 못오게 하고요
1. .....
'20.2.15 10:45 PM (221.157.xxx.127)똑같이해야죠 그거 못하는 여자 이기적인거
2. 전업
'20.2.15 10:45 PM (116.125.xxx.199)전업이면 친정쪽에 신경 못써요
눈치보여서
돈만원 쓰는것도 눈치보여요3. 당연하죠
'20.2.15 10:46 PM (223.33.xxx.48)그렇게합니다.
근데 보통남자들이 그걸(평등) 참지않아서 실행되기가 어렵죠.4. 크리스티나7
'20.2.15 10:46 PM (121.165.xxx.46)하긴 뭘해요. 그거 빵점이라 평생 이 지옥을 만들어놨는데
이제 생각도 하기 싫어요.5. 전업이라
'20.2.15 10:47 PM (223.39.xxx.212)친정에 신경 못쓰는건 아닌것 같아요. 친구들만 봐도
6. ...
'20.2.15 10:47 PM (119.71.xxx.44)저는 그러는데요
우리 부모님한테 잘할필요 없고 나한테나 잘하라고요
친정부모님이랑 여행도 같이안가요 시부모님이랑 가기 싫어서요7. 크리스티나7
'20.2.15 10:50 PM (121.165.xxx.46)윗님 말씀이 바로 맞아요.
8. 시대 흐름이
'20.2.15 10:50 PM (118.139.xxx.63)조만간 그말 바뀔 것 같은데요???
와이프가 처가쪽 정리 잘해야 한다..로.9. ㅇㅇ
'20.2.15 10:51 PM (175.207.xxx.116)시댁 가기 싫어서 친정도 안갔더니
평생 후회로 남네요
시부모 안챙겼다고 친정부모 안챙길 이유가 없었는데..
금전적인 도움을 오히려 친정에서 받으면서
정서적 교류를 못한 게 한이에요10. ㅇㅇ
'20.2.15 10:53 PM (221.154.xxx.186)병적인 효녀들 말고는 6:4정도로 하지않을까요?
저희는 친정이 쪼금 부유하셔서 부담없어요.
자주 못가도 마음담아 선물하고, 이벤트만 잘해드림돼요.11. ㅐㅐ
'20.2.15 10:55 PM (1.237.xxx.83)돈 거래에서 아주 흐리멍텅한 친정 식구들인데
결혼후 제 남편한테도 똑같이 하더라고요
결국 제가 딱 잘라 선 지키며 살다
부모님 돌아가시고 형제들 다 연락 안하고 살아요12. ...
'20.2.15 11:01 PM (211.117.xxx.47) - 삭제된댓글뭐든 사람나름아닐까요
저희 오빠부부를 예를 들면...오빠 결혼하고 첫제사만 지내고 명절제사는 없애서, 친정 먼저 가도 되고, 여행가도 된다고 해도, 친정은 평소에 자주 간다며 꼭 오더라구요
게다가 평소에도 새언니가 먼저 가족여행을 제안하기도 하고, 가끔 내려와서 부모님 모시고 외식하고 올라가고 그래요
친정근처에 사니 친정에 좀더 하겠지만 노력하는 모습이 고맙죠13. 흠
'20.2.15 11:01 PM (211.248.xxx.19)돈관계야 양쪽 똑같이 해야하지만
보통은 처가에선 사위한테 여행갔다고 명절에 갔다고
설겆이하라 눈치주고 안하면 가정교육 잘못됐다고
하나요? 여자는 시집가면 겪죠
그러니 여자들이 가기 싫어하는거고 남편한테 정리
부탁하는거죠
인지상정
여자들한테 그런거 안시키면 그런 부담 안주는 문화이면
시가 식구들이랑 여행가고 집에 가고 하는거
지금처럼 안싫어할걸요?
맥락이 달라요14. ㅇㅇㅇ
'20.2.15 11:04 PM (175.223.xxx.132) - 삭제된댓글친정꺼 빼서 가지않으면 다행
시댁에 옹졸한 며느리는요
자기 친정에도 야박하게 굴더라구요
그리고 경제력이 없으면 자기가 입는옷도
누더기 같은걸로 입고 돈나갈까바 벌벌벌 떨고 살죠15. 흠
'20.2.15 11:05 PM (211.248.xxx.19)전 남편한테 처가에 전화하라 한 적 한번도 없고
돈은 양가 똑같이 그리고
선물해도 상의해서 하고
여행이나 주말에 들릴때도 나혼자 다녀온다고 하고
본인이 굳이 좋아서 가겠다고 하면 같이 가요(가면 맛있는거 해주고 백년손님대접해주니 좋아해요)
시집에도 안부전화하거나
불필요하게 가는거 싫어해서
남편한테도 요구하지 말라고 했어요
가려면 혼자 가라고16. 넹?
'20.2.15 11:11 PM (124.5.xxx.148)네. 다 그런 거 아니었어요?
17. ..
'20.2.15 11:29 P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가족여행에 친정을 왜? 우리 친정아버지가 백프로 다 대준다해도 안갔어요.
그리고 요즘 누가 시가에서
설겆이하라 눈치주고 안하면 가정교육 잘못됐다고
하나요? 그런 대우 받고 안살아요.
나이든 어르신이나 하자있는 결혼했거나
미쳤다고18. ??
'20.2.15 11:31 PM (223.38.xxx.221)가족여행에 친정을 왜?
저는 친정아버지가 백프로 다 대준다해도 안갔어요.
그리고 요즘 누가 시가에서
설겆이하라 눈치주고 안하면 가정교육 잘못됐다고
하나요? 그런 대우 받고 안살아요.
나이든 어르신시대도 아니고하자있는 결혼이거나
미쳤다고
무슨 여자들이 죄다 바보거나 모자란줄19. ...
'20.2.15 11:3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장모들 애봐주고 살림 도와준다고 자식 집구석에 들어가 사위 불편하게나 하지 말아야할건데 싶어요
이제 아들 엄마들이 불안한 시대가 왔어요20. 짜증
'20.2.15 11:38 PM (1.237.xxx.189)장모들 애봐주고 살림 도와준다고 딸네 집구석에 들어가거나
친정집 근처에 붙어 살어 남편 사위 불편하게나 하지 말아야할건데 싶어요
절반은 이런 마마걸들이 걸려들듯
이제 아들 엄마들이 불안한 시대가 왔어요21. 그건
'20.2.15 11:39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윗분 그럼 아들부부 시댁 근처 살며 시댁에서 애봐주면 되겠네요.
입주도우미 200인데 대주던가...22. ㄴ윗님
'20.2.16 12:55 A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윗님 그럼 200 못벌어 취집한 여자들은 어째요?
지 자식 키우면서 뭔 시댁,친정 타령
낳지를 말던지 씨받이인가?23. ㄴ윗님
'20.2.16 12:59 A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지 자식 키우면서 뭔 시댁,친정 타령
낳지를 말던지 씨받이로 들어가셨어요?24. 짜증님아
'20.2.16 4:50 AM (125.184.xxx.90)아들이 제대로 하면 친정식구 올 일 없어요. 맞벌이. 애 낳아도 아들새끼들 오냐오냐만 키워서 일찍 들어와 애 볼생각은 없고 지 피곤하다고 새벽수유 상관없이 지는 잘 자고.... 도저히 참을수없어 커리아포기할 수 없어 누군가 도와주는거예요. 시모는 와봤자 자기아들 힘들까 전전긍긍 애비 노릇더 못하게 만드니 친정부모 부르는거겠죠. 애들 보기 싫다고주말출근하는 남자들 많이 봤네요.
25. ........
'20.2.16 7:54 AM (110.70.xxx.70)친정 아버지가
이서방 나랑 낚시 언제 같이 가자고 막 그러시길래,
아유 아빠, 남편 바빠서 주말도 한달에 한 두 번 쉬는데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 라고 제가 바로 차단했어요...
남편이 워낙 바빠서 아버지도 바로 수긍..
이게 중요한 게
신혼 초에 이걸 빨리 남편 앞에서 해줘야됩니다.
그래야 남편도 알아요
시댁에선 자기가 그렇게 커트해야한다는 걸.
여행은.
전 그냥 평생 사는데
한번쯤은 양가랑 한번씩 여행 가겠다고 맘 먹어서.
양가랑 해외 한번씩, 국내 한번씩 갔네요.
시댁이랑 갔을 때 사건 사고가 워낙 많았어서 ㅠ
남편이 다시는 시댁이랑 여행 안 간다고 저더러 그러더라고요 ㅠ26. 당연하죠
'20.2.16 8:29 AM (220.118.xxx.68) - 삭제된댓글팁을주죠 할필요없다 나서지마라 해도소용없다
해도된다 등
신혼때 얘기고
맞벌이 지금은 각자 챙겨요 남편은 시댁 저는 친정 자기부모 자기가 제일 잘 알죠27. ㅇㅇ
'20.2.16 9:21 AM (175.207.xxx.116)그리고 요즘 누가 시가에서
설겆이하라 눈치주고 안하면 가정교육 잘못됐다고
하나요? 그런 대우 받고 안살아요.
ㅡㅡㅡ
아직 그런 시집 있고 그런 대우 받는 바보도 있어요ㅜㅜ28. 2019
'20.2.16 10:08 AM (211.52.xxx.105)시누에게 설거지시키고 전 앉아있다고- 그것도 어쩌다 한번, 시어머니가 저한테 울면서 따지더라고요. 남편이 첨부터 정리 안 해준 결과였어요-
29. ㅎㅎ
'20.2.16 12:17 PM (70.187.xxx.9)시가에서 집 해준 갑질하는 거겠죠.
요즘 세상에 본인이 자기 본가 가는 건 상관없지요. 애도 없는데.
배우자가 가길 강요하는 게 웃긴다 싶어요. 명절, 생신만 챙겨도 충분하다 싶어요.
자기 부모는 본인이 뵈러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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