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아들, 셋이 봐도 될까요.
야한 장면이 잠깐 있다던데 어느 정도 수위인지요?
남편과 아들, 셋이 봐도 될까요.
야한 장면이 잠깐 있다던데 어느 정도 수위인지요?
아니 아니되오 아들은 친구들이랑 보라하세요
홀랑벗고 베드신이면 차라리
같이 볼 수도 있는데
이건 그런 야함이 아니고
좀 민망한 야함이라 굳이 아이와
같이 볼 필요? 음슴ㅋ
됩니다.
저는 딸과 봤어요
약해요.
그냥 잠깐 조용히 넘어가면 됩니다.
나체가 나오지는 않지만
손으로 ㅂㅈ애무하고 바지속에 손 넣어 ㅈㅈ만지고
이 정도에요
안돼요. 절대 안돼요.
딸이랑 봐도 괜찮아요
딸둘이랑 봤어요
첨에 개봉당시 sns에서 부모랑 보면 안된다는둥 했었거든요
대딩딸하는말이 영화도 안봐본 사람이녜요
극장가서 보고 이번에 상받고나서 집에서 또 가족끼리 모두모여 봣어요
살짝 민망하지만 뭐 그러느니 하면서 봤어요
잠깐 그장면 딱 한번뿐이예요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딩아들이랑 남편이랑 봤어요.
그런징면 나올줄 모르고@@
그냥 무심하게 넘어갔는데...
저도 직장다니는 딸이랑 둘이 봤어요
민망한 장면 잠깐 나오지만 그러려니 봤습니다
그 장면의 의도가... 자식과 함께 그곳에 숨어 있어야 하는 기택과 관객들이 모두 민망해서 빨리 이 순간이 지나가라...하는 생각을 하라는 거였다더군요.
평소 어떤 사이냐에 따라 다르죠.
그런 것도 영화적 장치로 보고 이야기나눌 수 있는 사이인지 성 얘기만 나오면 서로 눈치보는 어색함이 오가는 사이인지..
참고로 그 장면은 기생충에서 꼭 필요한 장면이예요.
송강호네 가족과 백사장의 가족과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는 계기가 되거든요.
대학생 정도되면 그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닌데 오히려 부모님들이 더 어색해하기는 해요
야한장면 수위가 높은게 아니고요
노출 하나도 없고요
중요한건
평소 아들과 정치적인 토론 많이 하시는 사이세요?
그럼 꼭 같이 보세요.
아니시라면, 그냥 아들은 친구랑 보라 하세요
저도 가족들이랑 봤어요.
노출씬 하나도 없구요.
어차피 가족들이랑 손잡고 영화보는것도 아니고
서로 쳐다보면서 영화보는것도 아니고
각자 영화에 푹 빠져보느라고 암시랑토 안해요.
봐도 전혀 상관 없는데요
대학생 아들이 부모랑 같이 보재요? 설마요
요새는 초등 고학년도 부모랑 같이 안다니는데
완전 베드신보다 더 야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 장면 촬영할때 다른배우들이 숨어 지켜보는가운데 촬영했을텐데 배우분들 정말 힘들었겠구나라는 생각도 함께 둘더라구요.
대학생 아들이 부모 말고는 같이 볼 사람이 없나요?
봉감독 인터뷰 봤는데, 배우들이 이 장면에 더 열의를 다했다고... 의미가 있으니까요.
봐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아들도 다 알텐데요 뭐.
부부와 대딩 아들 같이 봤어요~
그런 장면 꼭 그런 식으로 넣어야 영화가 되는 줄 아는 듯 해서 정말 불편했어요.
그게 갑자기 너무 민망해서 - 불쾌해서 - 저는 누가 숨어있고 이거는 다 잊어버렸어요.
그런데, 그게 감독의 의도였다고요?
그럼 성공한거네요. 적어도 빨리 그 장면이 지나기를 바란거는 맞았어요.
덕분에 내용이 뭐였는지는 잠시 다 잊어버린.
영화 끝나고도 제일 강하게 남는 장면이 저는 그거였어요.
기생충 하면 그 장면이 먼저 떠오르는...
그래서 이 영화 다시 볼거예요.
칸느에서 상 받았다고 해서 본건데 그다지 감흥이라던가 이런거는 없었거든요.
다시 보면서 천천히 음미해볼려고요.
어떻게 잘 만든건지 다시 제대로 느껴보고 싶어서요.
아들하고 같이 못 볼 정도 아니에요.
설사, 나체가 나온다 해도 남편도 같이 있는데 불편할 건 없을건데요.
워낙에 보수적이어서 절대로 아이들하고 그런 장면 안 보겠다 하면 모를까....
서로 다 아는 수위지만
딸하고는 괜찮은 편인데
아들하고는 민망할듯
이제 스무살된 아들
극장에서 1번 봤어요
집에서 다운받아서 저랑 같이 보다가
잠깐 나가길래 화장실가나 했는데 웃긴게 그 아한장면 지나니까 오는거에요
우리 아들 넘 귀엽지 않나요?
속으로 혼자 웃었네요
평소 이런얘기 저런얘기 많이 나누는 사이인데도
같이 보기 민망했을거 같아요
저두 혼자보면서 빨리 지나가기를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