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213162824590
물론 이미 들어온 중국학생들을 격리하는 게 어쩔 수 없다는 건 알겠어요.
그런데 우리나라 유학생들은 자발적으로 휴학하고 귀국한 경우 많아요.
저들과 우리 유학생의 경우가 다르다는 것도 알아요.
하지만 대안은 없었을까요?
휴학이나 원격강의 등등을 설득할 수는 없었을까요?
저도 처음에는 중국인 전면 입국금지까지는 지나치다 생각됐으나, 현재 중국 전역의 확진자/사망자 수와 증가추세 보면 그것이 불가피해질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요.
중국유학생들이 몇 만 명이라는데 그 모든 학생을 다 격리하고 뒤를 봐줘야 한다는 건 뭔가 좀 일처리를 잘못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유학생들 애초에 차선책으로 유도할 순 없었을까 싶어요
흠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20-02-14 00:12:19
IP : 144.202.xxx.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2.14 12:16 A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유학온 학생들은 학비와 생활비 면으로 큰 돈 쓰는 것 일거고
그리고 한 학기 휴학하면 석박사 진학, 취업 등에 영향이 미칠텐데
강제로 휴학하게는 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2. ...
'20.2.14 12:27 AM (39.7.xxx.165)저도 그점은 의문인게 2주동안 개강을 늦추는게
바이러스 확산을 어떻게 막는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어차피 어울려 수업을 받는다면 2주후에 감염자가 나타나면 그때는 또 어쩔건지...
몇만의 중국학생들과 몇십만의 대학생들 전부에게 이 무슨 대책없는 공백인지요.
애초에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의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도에 대한 보다 정확한 판단이 필요했던 일인데... 실제보다 지나치게 과장된 공포감으로 인해 올해의 학사일정만 예측불허가 되어버린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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