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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자랑

.... 조회수 : 957
작성일 : 2020-02-10 20:48:58
7살 아이와 낱말맞추기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요

아이가 말했어요
"어느 집에나 있고요 깨지기도 하지만 다시 생겨요."

제가 고개를 갸웃하자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서

"사랑?"
했더니 그렇다며 ㅋㅋㅋㅋ

제가 "우리 집에도 있어?" 했더니
"당연하죠 우리 마음속에 있잖아요!"
하는 거예요...

너무 예쁜 말이라 자랑해요 ^^;
애들은 다 시인인가 봐요~~~


IP : 121.160.xxx.21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20.2.10 11:01 PM (121.169.xxx.143)

    참 마음이 예쁘네요
    나는 왜 아들 둘 키우며 저리 대화를 못했는지
    다시 그시절로 돌아간다면 님처럼
    사랑 듬뿍주며 키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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