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에 냄새글..

..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20-02-10 18:49:03

주기적으로 올라오는데 꼭 마늘냄새같은 그런 냄새말고 그야말로 몸에서 풍기는 체취를 말하는 건데요.

외국, 저는 서양에 살았는데 평소 데오도란트와 향수로 철저히 가리던 사람들도

어쩌지 못하는 곳이 짐-헬스장이에요..

우리나라 헬스장이나 에어로빅에서 땀 엄청 흘리면서 뛰고 운동해도 사람들 옆 지나면서 땀냄새나 암내를

맡은적이 없어요. 대중교통에서 오래 안씻은 사람은 체취가 나겠지만 운동하면서 매일 씻는 사람들이

땀을 엄청 흘렸다고 해서 그 즉시 엄청난 냄새가 나지 않거든요.


그런데.. 서양인. 인도인. 동남아쪽.. 그 들은 정말 머리가 뽀개지고 숨 쉬기 힘들정도로 냄새가 나요..

헬스장과 그 옷갈아입는 라커룸에서 나는 냄새... 안 맡아 보셨으면 모르실거에요..

제 친구는 자기 냄새 창피하다고 저랑 운동 안하려고 했어요.. 넌 왜 땀을 이렇게 흘렸는데 냄새가 안나냐면서..

IP : 203.251.xxx.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0.2.10 6:55 PM (116.125.xxx.96)

    영국에서 옷가게 가서 옷 입어봤다가
    그 전에 입은 사람의 암내가 배어있어서
    놀랐다는 경험담도 들었어요
    (그런 옷들은 어떻게 처리할까요?)

  • 2. 저도
    '20.2.10 6:59 PM (218.153.xxx.41) - 삭제된댓글

    서유럽,미국에 살았는데 gym 가도 암내 잘 못느꼈는데욥
    심지어 남자친구는 서유럽 사람인데 ㅋㅎㅎㅎ
    그냥 가끔 남친집에 놀러가면 vinegar oil 많이 쓰셔서
    그 냄새나네 정도

  • 3. 저도
    '20.2.10 6:59 PM (223.33.xxx.247)

    서유럽,미국에 살았는데 gym 가도 암내 잘 못느꼈는데욥
    심지어 남자친구는 서유럽 사람인데 ㅋㅎㅎㅎ
    그냥 가끔 남친집에 놀러가면 vinegar oil 많이 쓰셔서
    그 냄새나네 정도

  • 4. 아마
    '20.2.10 7:01 PM (218.153.xxx.41)

    원글님이 한국사람이니까 익숙하지 않은 냄새에
    대해서 이질적이라 느끼신 것 아닐까요
    외국에서도 한국음식만 먹고 계속 한국사람들과
    어울리면 ;;

  • 5. 서장훈이
    '20.2.10 7:11 PM (117.111.xxx.228)

    현역선수 시절에 거칠게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몸으로 부딪히다 보면 외국인 선수들 체취 때문에 미친다고,
    그래서 성질을 내고 거칠어질 수 밖에 없었다나 그랬잖아요

  • 6. 글쎄
    '20.2.10 8:01 PM (82.8.xxx.60)

    냄새의 종류가 다르다고 안 나는 건 아니죠.
    전 외국 사는데 제 한국 친구가 저녁에 김치 먹고 아침에 헬스 가서 런닝머신 타는데 옆 사람이 냄새 난다고 뭐라 했다더군요. 땀으로 평소 먹는 음식 냄새가 배출되는 건데 그게 뭐든 다른 사람에게는 불쾌감을 줄 수 있어요. 여기서도 한국 사람 집에 가면 나는 익숙한 한식 냄새가 있구요. 당연히 외국인도 나름 냄새가 있고 우리도 있는데 굳이 경중을 따질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 7. 답답해
    '20.2.10 8:17 PM (39.7.xxx.162) - 삭제된댓글

    한국사람 암내 안난다고 하는 글이던데 초중반 댓글 계속 마늘냄새 타령 하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타 커뮤에도 이런글 올라오지만 저런 격한 마늘냄새 얘기 없고
    대부분 수긍하는 댓글이던데요
    외국인 자주 보진 않지만 외국인들 암내 많이 나요.

  • 8. 암내
    '20.2.11 2:08 AM (116.40.xxx.208)

    원글님 말하는 체취는 암내 얘기하는건데 자꾸 음식 냄새 얘기하시는 분들 있으시네요
    액취증이라고도 하죠 외국인 암내 진짜 심해요
    김치 마늘 먹고 나는 체취랑은 달라요 이런 체취는 마늘 며칠 안먹으면 사라지지만 암내는 진짜 먹는거 상관없이 씻고도 몇시간만 지나도 풀풀 풍겨요
    한국인이 암내 풍기는 유전자가 거의 없다고 해요
    그래서 우리나라는 데오도란트 쓰는 사람 별로 없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0643 발효빵 후기 기다려요. 4 ........ 2020/05/03 2,160
1070642 고지혈증 약을 줄여야할까요 4 .. 2020/05/03 2,230
1070641 에르메스 캘리 아도 백팩 ... 2020/05/03 1,028
1070640 국립 발레단 유투브 지금 보세요 1 선물 2020/05/03 1,262
1070639 제가 효과보고 있는 다이어트 33 ㅇㅇㅇ 2020/05/03 10,497
1070638 아무리 드라마지만 위증 nnn 2020/05/03 790
1070637 남편 배나온게 너무 싫을때 어떻게 얘기하죠?ㅠ 14 아... 2020/05/03 4,507
1070636 19금 드라마를 부모와 같이 보나요.. 8 중등 2020/05/03 2,614
1070635 어떤것의 의미나 장단점을 직접 공부해서 판단하고 싶은 마음 3 2020/05/03 648
1070634 어제 남편이 아이 재우는데 5 ㅜㅜ 2020/05/03 1,980
1070633 2주택분들 보유세 인상예고에 어찌 대응하시나요 7 새옹 2020/05/03 2,455
1070632 젠한국 도자기 써보신 분들 7 식세기 2020/05/03 2,268
1070631 부부세계 정신과 의사가 지정생존자 청와대 근무자네요 5 ㅋㅋ 2020/05/03 2,949
1070630 대구글 왜 지워요? 44 .. 2020/05/03 2,306
1070629 두번째 발가락 발톱이 이상해요ㅠ 병원 가봐야 될까요? 5 이상해 2020/05/03 1,921
1070628 자기생활이 편하지않은 사람들이 악플다는 거 같아요 5 ㅇㅇ 2020/05/03 1,215
1070627 서유리 남편 머리에 쓴게 뭐예요 5 .. 2020/05/03 5,839
1070626 갑자기 살찐 10세 아이 다시 돌아올까요 10 ㅇㅇ 2020/05/03 3,669
1070625 배고파요 ㅋㅋㅋ 2 ... 2020/05/03 861
1070624 좀 앉아있으면 머리부터 목 어깨 등이 너무 아파요 3 .. 2020/05/03 1,163
1070623 생리중 어혈(?)은 다들 있으신가요? 33 .. 2020/05/03 7,550
1070622 초대 공수처장 - 비검찰 출신 여성 거론 2 ... 2020/05/03 964
1070621 어리버리하고 빈틈많은 내가 평타는 치며 사는이유.. 3 비와~ 2020/05/03 2,581
1070620 주말을 위한 영화 추천 (분위기 다른 영화 두편) ... 2020/05/03 870
1070619 코로나 잠복기에는 검사도 안되는거죠... 2 ..... 2020/05/03 2,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