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혼수문제
소개팀도 몇번했고
남친도 간간히 길지 않게 있었는데
흐지부지되더니
이번 소개팅서 제대로 인연을 만난건지
동문에다 여러모로 서로 잘 맞아 결혼 이야기가 나오는데
금융공기업 근무하고 남친은 전문직입니다
취업한지 얼마안되 모아놓은 돈이 얼마없는데
무리해서라도 마련해 시키는게 옳을까요?
아직 거기까지 타진은 없지만
그쪽 왠만큼 사는것 같고
은근 혼자 고민되서
여쭤봅니다
1. ..
'20.2.9 3:47 PM (223.62.xxx.155)요즘 반반하고 나머지 대출해서 신혼집마련이 대세긴합니다.
2. 음
'20.2.9 3:47 PM (211.210.xxx.137)딸이 하고싶어하면 시키는게 좋지않을까요. 시기가 지나면 어찌 될지... 결혼도 시기가 맞아야 하니까요
3. ..
'20.2.9 3:48 PM (175.213.xxx.27)혼자 고민 마시고 딸이랑 남편이랑 의논하셔야죠. 그집에서 열쇠를 원하는지. 아님 님이 집 기둥뿌리 뽑아줄건지 말지는
4. ??
'20.2.9 3:49 PM (211.243.xxx.115) - 삭제된댓글딸이 원하면 당연히 시켜야죠.
5. 그쪽 부모
'20.2.9 3:49 PM (112.169.xxx.189)마인드가 어떨지는 모르지만
일단 상식선에서 어느정도
마련할 준비는 있어야죠6. ᆢ
'20.2.9 3:49 PM (121.167.xxx.120)무리해서 보내도 뒷감당 할만한 경제적 형편 되면 추진하시고 그돈이 빚으로 남는다면 나서지 마세요
딸이 그 남친과 알아서 하게 하세요7. ㅇㅇ
'20.2.9 3:49 PM (106.102.xxx.66)남자가 전문직인데, 원글님 딸은 동등한 전문직이 아니고...
예비시댁에서 보태 주신다면, 원글님 쪽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결혼할 때 맨몸뚱아리 하나 들이밀고 들어왔다...는 소리 살면서 안 들으려면요.8. .....
'20.2.9 3:50 PM (221.157.xxx.127)타이밍이더라구요 저라면 무리해서라도 시킵니다
9. ㅇㅇ
'20.2.9 3:50 PM (49.142.xxx.116)저도 딸엄만데 전 집은 저희쪽에서 이미 마련됐으니 남자쪽 혼수 필요없고, 명의는 당연히 저희 딸명의로만 된다는 다짐받고,
(그 집 그 상태로는 공동명의 불가) 차라리 인테리어나 혼수품만 남자쪽에서 해오길 원해요.
예단 예물 생략하길 원하고요.
간단하게 둘이서 반지나 교환하면 좋을듯..10. ㅇㅇ
'20.2.9 3:51 PM (49.142.xxx.116)즉 그 집 상대편의 부모님이 어느정도 준비할지 어떤 마인드인지가 중요하다는것.
11. ...
'20.2.9 3:59 PM (120.136.xxx.187)상대방이 어느정도 원하는지가 중요.
12. 제목이 틀림
'20.2.9 3:59 PM (223.38.xxx.176)딸아이ㅜ혼수문제 아니고
집문제죠13. ......
'20.2.9 4:01 PM (1.233.xxx.68)아이고
원글님 다른 댓글에 상대편 부모의 준비정도를 이야기하는데 그냥 무시하세요.
둘이 사이 좋고 남자 직업이 전문직이면 여자쪽에서 무리 무리 무리해서라도 결혼 시키는게 맞아요.
어리버리하다가 그 남자 놓칩니다.14. ᆢ
'20.2.9 4:03 PM (211.215.xxx.168)딸이 좋으면 시키세요
15. ㅇㅇ
'20.2.9 4:04 PM (110.70.xxx.180)딸아이 직웁도 좋은데 무리해서 전문직 사위 데려와야 하나요? 제 딸이라면 글쎄요,,
16. .....
'20.2.9 4:08 PM (114.200.xxx.117) - 삭제된댓글전문직이면 법조계나 의사인가요 ?
남자가 전문직인경우 집은 여자가 해오거나
반반 이상을 하는걸로 예상하면 큰 무리 없을겁니다 .17. ㅇㅇ
'20.2.9 4:30 PM (110.12.xxx.167)무리라는게 어느정도인지 모르니까 답하기가 어렵죠
원글님은 1억까지만 해줄수 있는데
상대편이 6억집에 반정도는 보태라고 하면
가능하겠어요?
전문직 배우자랑 결혼하면서 반반 결혼하는거
현실적으로는 아주 잘하는거니
보태줘서라도 시키는게 좋지만
부모의 노후까지 흔들린다면 곤란하겠죠18. ᆢ
'20.2.9 4:32 PM (119.70.xxx.204)전문직이면 잡아야죠 기둥뿌리뽑아서라도 보내야 나중에후회안하죠 평생원망들을수도있고 3억정도는 생각하세요
19. ‥
'20.2.9 4:35 PM (14.38.xxx.219) - 삭제된댓글딸모은 돈이 없다는 말씀이
원글님은 전혀 준비가 안된다는 말씀이신가요
딸이니까 남자쪽이 알아서 하겠지???20. ....
'20.2.9 5:00 P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제 사촌동생 92학번인데 2000년대 초반에도 수억 가지고 시집 갔어요. 연애도 오래했고 남친 고시 준비 뒷바라지도 헌신적으로 했지만 시엄마가 원하니 안해줄 도리가 없더라구요.
21. 따님이
'20.2.9 6:10 PM (113.199.xxx.157)더 좋은 혼처가 나온다면 몰라도
아니면 무리가 되더라도 시킬거 같아요22. ㅇㅇ
'20.2.9 10:05 PM (210.90.xxx.138)전문직 한번가면 다시 안와요
결혼한다하면 무리가능하면 무리해서 시키는거죠
딸만좋은건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