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4인데 결혼포기해야할까요?
1. ㅠ
'20.2.8 1:55 PM (210.99.xxx.244)외국서 살다온 남자를 찾아보세요. 한국사람은 안맞으시니
2. ...
'20.2.8 2:00 PM (110.70.xxx.94)결혼? 굳이 .. 라는 생각이 들게 하죠.
3. ..
'20.2.8 2:01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한국꼰대 만나지말고 외국물 먹은 남자 ᆢ대화되는 사람으로 대화안되면 말짱꽝임
4. ..
'20.2.8 2:06 PM (223.62.xxx.73) - 삭제된댓글저는 늦게 유학 했고
대다수의 한국여자들처럼 30살 넘은 한국남자애들도 대략 계산하고 사귀기 시작하더라구요
제가 순수한 편이라 비교적 약은 애들이 많이 붙었는데 너무 잘 보여서 결혼을 전제로 만나도 돈도 반 넘지 않게 생각해서 쓰고 제명의로 집 있는 것도 전혀 이야기 안 했어요
저도 34살에 내려놓은 거 같아요
트루러브는 결혼을 목적으로 찾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주변에 결혼하는 친구들 보니 연애 때도 노력 많이 하고
결정사도 가입해서 돈 주고 메이크업도 받고 나가고 하더라구요
물론 그런 친구들은 결혼해서도 잘난 남편 눈치 보고 나름 아이들 잘 키우고 보기 사는데
전 그런 결혼을 바라지 않기 때문에 전혀 부럽거나
결핍을 못 느끼고 있어요
지금은 10년이 지났습니다5. 외국에서
'20.2.8 2:08 PM (223.39.xxx.203)살았다는 사람이 무슨 결혼에 연연하세요?
6. ..
'20.2.8 2:12 PM (223.62.xxx.81)저는 늦게 유학 했고
대다수의 한국여자들처럼 30살 넘은 한국남자애들도 대략 계산하고 사귀기 시작하더라구요
제가 순수한 편이라 비교적 약은 애들이 많이 붙었는데 너무 잘 보여서 결혼을 전제로 만나도 돈도 반 넘지 않게 생각해서 쓰고 제명의로 집 있는 것도 전혀 이야기 안 했어요
저도 34살에 내려놓은 거 같아요
트루러브는 결혼을 목적으로 찾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주변에 결혼하는 친구들 보니 연애 때도 노력 많이 하고
결정사도 가입해서 돈 주고 메이크업도 받고 나가고 하더라구요
물론 그런 친구들은 결혼해서도 잘난 남편 눈치 보고 나름 아이들 잘 키우고 사회적 기준으로 보기 좋게 사는데
전 그런 결혼을 바라지 않기 때문에 전혀 부럽거나
결핍을 못 느끼고 있어요
지금은 10년이 지났습니다 그간 짧은 연애들도 여러 번 했지만 피곤하기만 하고 이제 유부남이나 나이차 엄청 많은 이혼남들도 기웃거리길래 연애 할 생각 조차 전혀 없구요
남자사랑 없이 여자는 잘 살 수 있어요
노후를 위해 가정을 만들고 그런 건 상상만 해도 오그라들어요7. expat
'20.2.8 2:12 PM (39.7.xxx.109) - 삭제된댓글교포오빠들???
그들이 더 꼰대스럽던데요.8. 제친구는
'20.2.8 2:15 PM (110.9.xxx.145)교포남자랑 결혼했어요 포기하긴 일러요
요즘엔 님처럼 어렸을때 살다가 직장정착을 한국에서 하는 사람 은근 많아서요9. 교포들
'20.2.8 2:15 PM (223.39.xxx.60)얼마나 보수적인데
외국생활 한분 맞아요?
보수적이게 결혼은 무슨 결혼입니까
화려한 싱글로 살면되지10. ...
'20.2.8 2:17 PM (223.62.xxx.129)교포가 더 보수적이던데요
11. 지나가리라
'20.2.8 2:26 PM (180.69.xxx.126)교포는 선택적 보수라고 하던데요 필요할때만 보수적이라고...
12. 으음
'20.2.8 5:34 PM (59.25.xxx.149)저도 36인데 결혼포기해야하나 고민하고 있네요
어느시점 되면 외국에 나가서 찾아야 하나도 생각해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