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적 있네요
여초 집단이고 영어 방문 학습지였는데요
다 그렇지만 여자들이 많아요
근데 한 나이 많은 미혼 여자 샘이 말을 상상을 불허할 정도로
ㅆ가지 없게 말합니다.
신입생이 적응을 잘못하고 지각도 하고 회식도 별로 참여안하고
그러니까
'내가 사장이래도 일 안주겠다..뭐에욧, 맨날 잘 어울리지도 않고..'
같은 젊은 여자샘들이 무리지어다니면서 늘 서로를 감싸고
한사람이 공격받으면 한몸처럼 똘똘뭉쳐서 반격하고 그러던데
희한하게 그 새로운 샘을 배척하더라구요
보니까 그 새로운 샘이 외국에도 나갔다오고 영어도 상당히 잘하고
자기들의 열등감을 건드리는 모양이더라구요
결국 사장이 불러서 좀 잘대해주라고 하니까
너때문에 혼났다고
근데 그 새로운 신입샘이 순해서 공격도 못하고 그냥 그냥 넘어가니까
너때문에 우리만 나쁜사람됐다고
결국 자기들이 잘못한걸 인정하기는 싫고
어떻게 해서든 상대방 잘못이나 실수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별거 아닌일로 이간질을 해서 사장이 신입을 안좋아하게 하더라구요
거기 그후로 다른 신입생들이 들어왔는데
사무실 분위기에 적응을 못하고 나가더라구요
결국 망해서 팔리긴 했는데
제가 보기에 남밑에서 일하는 사람이
경영의 영역까지 침범하더라구요
사장이 부리는 사람에 대해서는 본인들이 영향력이 안가게
해야 하는데 사장도 그런부분에서 무섭지가 않고
직원들이 혹시 모여서 자기 뒷담화안하나 그것만 촉각세우고
아무튼 사람 하나 잘못들어와서
더이상 새로운 사람들, 다양한 사람들 포용이 안되는 곳이 되고
본인들은 언제 우리가 인재를 내쫓았어요 그러겠지만
하는 행태들이 그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