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성격 부모성격 그대로 라고 봐요.

조회수 : 8,172
작성일 : 2020-02-07 22:57:07
아이들 보면서 100프로는 아니겠지만 정말 많이 대부분이


부모성격이랑 똑같아요


생각하는거 부모는 자식이 나랑 다르다고 생각해도 제3자가 보기엔


성향이나 경향성 굉장히 비슷합니다


이기적인 부모 자식도 이기적입니다...


아이가 누구를 괴롭히거나 가학적이면 부모 둘중 하나 닮은거..


냉정한거 온화한거 마음 여린거 부모 둘중하나는 빼박이라


똑같이 반에서 아이를 괴롭혀도


주동하는 아이 따로


불쌍하게 여기고 살짝이라도 도와주는 아이 따로..

또 자기 자식여럿인데 다 다르다고 하는데 부모 모기에는 다르지만
멀리서 보면 다들 무뚝뚝한평이라던가
마음이 여리다던가 우유부단하다던가 이기적이라던가
남이 보기엔 형제들 성격도 굉장히 비슷합니다
예로 고모들 여럿있으면 목소리며 생김새며 성격까지 비슷한 느낌


아이들 성격은 정말 부모 빼박인걸 더더 아이들을 볼때 마다 느낍니다

재빠르고 눈치 빠른 엄마 아이 또한 그러하고

마음여리고 조심스러운 엄마 아이또한 그러하고


IP : 61.98.xxx.7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7 11:00 PM (122.37.xxx.67)

    교사이신가요?
    너무 그렇게 아이를 고정불변의 존재처럼 판단하지마세요

  • 2. 네네
    '20.2.7 11:05 PM (14.52.xxx.225)

    원글님 자식도 원글님과 같죠? 어떤 타입인줄 알겠어요. ㅎ

  • 3. ...
    '20.2.7 11:07 PM (86.161.xxx.226)

    전 동의해요. 아이 친구중에 부모는 안그러는데 애는 왜 저렇게 이기적이고 다른 친구들 무시하고 질투가 많을까 했는데 나중에 겪어보니 엄마닮은거였어요. 어른들은 감출 수 있으니 어느정도 맞다고봐요.

  • 4. 음....공감
    '20.2.7 11:08 PM (118.139.xxx.63)

    잘 삐지는 건 확실히 닮았음.....

  • 5. ..
    '20.2.7 11:10 PM (119.71.xxx.44)

    모르는 부모도 있나요?보면서 마음아프고 가끔 헛웃음도 나죠
    이렇게 사람가슴 후벼파는것도 성격이라면 성격 자녀도 똑닮겠죠

  • 6. 맞아요.
    '20.2.7 11:15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피가 섞이니 중화가 조금 되긴 하는데
    에휴, 나 닮아 그런거...

  • 7. ..
    '20.2.7 11:31 PM (184.179.xxx.162)

    근데 보통 문제있는 성격의 부모는.이런논리 싫어하죠.자기 닮았다고 하면 쌍심지...

  • 8. ..
    '20.2.7 11:39 PM (59.21.xxx.102)

    저도 동의해요.

  • 9. ..
    '20.2.7 11:44 PM (112.170.xxx.23)

    자식 안 낳으려는 이유중 하나네요.
    낳아줘도 별로 안고마워할듯

  • 10. 그렇죠
    '20.2.7 11:47 PM (70.106.xxx.240)

    다 유전인데요
    다만 어른들은 이미 커서 덜 티가 나는거고
    애들은 그대로 보여지는거니까요

  • 11. ...
    '20.2.8 12:20 AM (112.168.xxx.97)

    가끔 어쩜 저런 부모님 밑에서 저런 개차반이? 했는데 알고보니 부모님도 실은 성격이 여간 아니셨던 경험 몇 번 있네요.
    그 뒤로는 대충 애 성격 = 부모님 성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좋을 땐 잘 안 보이고 분노나 스트레스가 쌓인 상황에서 잘 드러나요.

  • 12. 맞아요
    '20.2.8 12:27 AM (125.186.xxx.6)

    아이들 가르쳐요
    엄마들이 아무리 포장하고 친절하게 하셔도,
    애들보면,부모 성격 나옵니다.
    그래서 부모상담도,미리 대비가능하죠

  • 13. 진짜 그래요
    '20.2.8 12:29 AM (70.106.xxx.240)

    부모는 안그런데 애는 왜저러냐 싶은경우
    알고보면 결국 그 부모 대물림이요.

  • 14. dㅇㅇ
    '20.2.8 12:32 AM (125.178.xxx.93)

    오~ 교사는 아니지만 작년부터 고등학생들 꽤 자주 만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진짜 그래요
    아이들 성격, 태도, 말투 같은거 보면 그 부모들 특히 엄마들 어떤지 알겠더라구요.
    애가 신경질적인 성격이면 그 엄마도 그렇고, 말투가 짜증스런 말투면 그 엄마도 그렇더라구요.
    보고 배운다는게 어떤건지 알겠던데요

  • 15. 윗분..
    '20.2.8 12:36 AM (218.148.xxx.95)

    혹시 고등학교 남학생들도 태도면에서 엄마를 많이 닮나요?
    어린 아들둘 엄마라 궁금해서 여쭤봐요^^.

  • 16. 봄날아와라
    '20.2.8 1:29 AM (58.126.xxx.56)

    유전이 맞긴 한데...남매 세 녀셕이 너무나도 다른지라.....
    뭐 엄마아빠 골고루 닮고 안닮고 한 거 같습디다~~

  • 17. ..
    '20.2.8 1:36 AM (112.140.xxx.73) - 삭제된댓글

    공감해요..

  • 18. 아유
    '20.2.8 1:42 AM (211.36.xxx.165) - 삭제된댓글

    아닌 애들도 종종 있어요
    형제라도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건 어떻게 설명해요?

  • 19. --
    '20.2.8 4:16 AM (108.82.xxx.161)

    공감이요. 말 밉게하는 아이
    부모도 같은부류라고 생각하고 상종안해요
    보통 결이 같고 비슷한 인격이에요

  • 20. 맞는말
    '20.2.8 4:30 AM (93.203.xxx.148) - 삭제된댓글

    이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예요.
    자기아이랑 본인은 다르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은 아직 착각하고 있는 거예요.
    본인눈에만 안 보일 뿐 삼자눈에는 고스란히 다 보이거든요.

  • 21. 동감
    '20.2.8 5:22 AM (122.37.xxx.188)

    25년 가르첬어요
    말투 몸가집 생각하는 논리,,,

    동료들도 같은 말해요

    유전자는 숨길수 없다

  • 22. 시간속에
    '20.2.8 8:18 AM (49.172.xxx.166)

    성격이 똑같다기보다..
    도덕적 관념, 사람을 대하는 애티튜드는 거의 일치하는 거 같아요.

    그 외에 형제끼리도 다르다 하는건, 성향이 다른거죠.

    문제아들 많이 본 건 아니지만, 대부분 그 부모의 도덕관념이 수준이 겪으면 겪을수록 통상적 수준 이하더라구요. 그리고 중요한 특징 중 하나가 엄마가 문제회피형이면 거의 양육은 실패로 돌아가더라구요.

  • 23. 11
    '20.2.8 8:29 AM (122.36.xxx.71)

    맞는데 유독 82는 인정을 안하더라고요 저도 형제 다섯인데 겉으로 보면 다 달라보여도 기본성격 비슷하고요 다만 취향이 다른정도지 기본성격은 다 똑같아요. 근데 여기 엄마들은 애들마다 다 다르다고 편견갖지 말라고 맨날 뭐라고 함..전 아들하난데 엄마아빠 성격반반 닮아서 늘 신경쓰고 챙겨요 아이는 부모의 거울 100프로. 동의해요.

  • 24. 135
    '20.2.8 8:39 AM (122.34.xxx.129)

    저희 아들은 성격이 남편 동생 똑 닮았어요 ㅋㅋ
    맘편은 욕심, 욕망 1도 없이
    유유자적하는 사람인데
    아들은 뭘 하든 끝장을 봐요.
    외모도 작은 아버지 닮고. 이렇게 유전될 수도 있나요? ㅎㅎㅎ

  • 25. 맞는말
    '20.2.8 9:55 A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노력도 유전이라잖아요
    거기다 환경까지 똑같은데 성격도 닮는 구석이 많겠죠

  • 26. phua
    '20.2.8 10:46 AM (1.230.xxx.96)

    흑..
    나이가 들수록 유전자는 못 속인다..를
    뼈 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2900 근육운동 처음에 어떻게 시작하셨어요?? 8 몰랑이 2020/02/08 3,560
1032899 정말 좋았던 해외 풀빌라 .알려주세요~ 16 ㅇㅇ 2020/02/08 3,401
1032898 화장품 쿠션 추천 부탁드립니다. 13 .. 2020/02/08 5,000
1032897 이낙연 황교안댸결 50대도 15 ㄱㄴㄷ 2020/02/08 4,404
1032896 좀 차분하게 대처했으면 좋겠어요... 10 ㅡㅡ 2020/02/08 3,400
1032895 컨테이젼하네요 2 숲길에서 2020/02/08 2,028
1032894 마스크가요 4 아놔 2020/02/08 1,956
1032893 Kbs1에서 봉준호 지리멸렬 해주네요 5 ... 2020/02/08 2,696
1032892 혼잣말 2 Y 2020/02/08 1,048
1032891 한림대에 대해 아시는분 계실까요 정보 2020/02/08 1,275
1032890 직장 다니시는 분들 어떻게 공부하시나요 3 궁금 2020/02/08 2,032
1032889 일본인 친구가 우리나라가 부럽다네요. 38 부듯... 2020/02/08 25,190
1032888 오곡밥에 팥이 항상 뭉게지는데 제 방법 좀 봐주시겠어요?. 6 ... 2020/02/08 1,992
1032887 영화음악 제목이 도무지 기억이 안나요... 5 .. 2020/02/08 1,065
1032886 영화 괴물이 시사하는 바가 뭔가요 37 ... 2020/02/08 4,515
1032885 방탄팬이 한글을 배운다는데 6 .. 2020/02/08 2,430
1032884 이 정도 되면 시진핑이 물러나야되지 않나요? 29 중국독재 2020/02/08 5,671
1032883 오늘 생각없이 따라부르다 눈물 난 노래 1 ㅇㅇ 2020/02/08 2,232
1032882 공감에 임형주 나오는데 좋으네요 6 공감 2020/02/08 1,666
1032881 수위가 너무 높네요. 이태원 클라쓰. 2 지금 본 이.. 2020/02/07 9,834
1032880 맛도 있고 성분도 좋은 두유 브랜드 6 조조 2020/02/07 3,443
1032879 코로나 언론 행태가 진짜 가관이네요. 37 빡침 2020/02/07 5,439
1032878 제 목소리가 너무 싫어요 8 111 2020/02/07 2,857
1032877 서울대 진학실적 특목고들 25 진학실적 2020/02/07 5,382
1032876 여긴 아담 램버트 팬 없으신가봐요 4 ㅇㅇ 2020/02/07 1,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