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 친구들을 좀 만나고 하면... 그럴때는 아무래도 돈을 쓰게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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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성향은 타고난 성격도 영향이 많은편인가요..???
이번달에 친구들을 좀 만나고 하면... 그럴때는 아무래도 돈을 쓰게 되니까
1. 전
'20.2.7 10:28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모아서 훗날 대비하는 성격.
남편은 주머니에 있는돈 다 쓰는 성격. 시집 식구들 성격이 다 이런편이요.
근데 딸아이가 아빠 이런 성격때문에 온 가족이 고생한거 알면서도 지 아빠랑 소비습관이 똑같네요.
알바도 하고 용돈도 받으면서도 대 4가 돈 십만원이 없어서 동생한테 빌리고 못갚는거보면 한심해요.
일년에 돈 천만원은 쓰는거같아요.
동생은 저처럼 아끼는 성격은 아닌데 고등까지는 다 쓰더니 대학가서 알바하더니 제 생일에 이십만원 용돈까지 주더라구요. 너 쓰라니까 쓸돈 좀 있다고. . . ㅠㅠ
전 늘 갑자기 돈 없을때도 있으니까 한두달 쓴돈은 통장에 모아두라고 늘 얘기해도 큰애한테는 소용없더라구요.
이제는 지쳐서 뭐라고 안합니다. 지 팔자려니. . 합니다.
돈사고나 치는 사람하고 결혼한 제 잘못이려니합니다.2. ...
'20.2.7 10:29 PM (220.75.xxx.108)제 딸은 초등 고학년때부터 노후자금이라는 용어를 쓰면서 저금통에 돈을 모으더군요. 아이 치고는 걱정이 좀 많은 편이기는 해요.
저도 한저축 하는데 계획 세우고 경주마처럼 한눈 안 팔고 그걸로 돌진하는 면이 강해요. 목표가 있는데 그걸 방해한다면 돈 쓰는 게 전혀 즐겁지가 않아요.3. 음
'20.2.7 10:29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저는 돈 쓰는 재미 딱히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악착같이 모으는 성격도 아니거든요.
돈이 없어서 처절하게 힘든 적도 없지만, 돈이 있어 너무 좋다.. 뭐 그런 느낌도 별로 없어요.
남편 말이 저처럼 돈에 무심한 사람 못봤다고...
돈 쓰는 것도 힘이 넘쳐야 쓰는데, 돈 쓸 에너지가 많지 않아요.
딱히 쓸 데도 없고, 안쓰고 놔두면 돈이 쌓이고.. 그런 식입니다.
머리 아파서 재테크도 따로 못해요. 그냥 놔두는게 재테크랄까..4. 아주 어릴 때
'20.2.8 1:47 AM (211.193.xxx.134)부터 환경의 영향도 많이 받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