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아픈날이네요.

슬픔이 조회수 : 2,290
작성일 : 2020-02-07 02:25:36
새해들어. 저의 진로문제로 엄마한테 의견을 물었는데 건성건성 듣기싫다는 투 ㅠㅠ
진지하게 양갈래길을 고민중이기도하고
알수없는 미래때문에 한번더 물었다가 날벼락 맞은저..
잠시잊었네요. 엄마는 늘 안타깝고 혼자서도 아무것도 못할것만같은 동생만 생각한다는것을...
엄마만 모르는 반전은 동생은 훨씬더 강하고 혼자서 잘살아갈수있큰데 당신혼자만의 착각으로 동생을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사람이 정작 엄마라는 사실을...

상처받았지만 처음있는일도 아니고 늘그래와서 털어버렸죠.

그보다 더 슬픈일은... 좋은친구라 생각한 친구가 거리를 두려한다는거네요
그친구에게 어떤 계기가있었겠죠. 친구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려합니다만 슬프네요.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오해가 풀리든 뭐든 인연이 있으면 다시 만나지더라구요. 그러는거 아는데도 이번엔 마음이 아푸네요 ㅠㅠ
올한해 좋은일만 있길... 내게도 인사해봅니다.
(일기장없어서 82에 쓰는것일지도요~ ^^;
슬픔을 공유하고싶은가봅니다^^

IP : 1.252.xxx.10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도
    '20.2.7 2:43 AM (175.192.xxx.44)

    뜬금 없는 얘기일 수도 있지만, 맘이 너무 아프면 진통제 드셔보세요. 도움이 될 거예요.
    마음 아픈 것도 통증이라, 진통제도 듣고, 시간 지나면 여느 통증들처럼 낫고 그럽디다.

  • 2. 슬픔은
    '20.2.7 9:42 A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꼭 몰려오더라구요. 밀물처럼 쫘악~
    근데 또 내려놓다보면 언제그랬냐는듯이 썰물처럼 슬픔이 쫘악 나갈때도 온대요.
    저도 그 썰물 기다리고 있어요.
    아. 기다리면 안되고 내려놓는 연습하고있어요.
    잘 안되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2931 음악을 찾아요..이 동영상 중간에 나오는 음악 이름 좀 알려주세.. 엄마 2020/02/08 480
1032930 냉동했던 돼지고기 다시 냉장3일후 먹어도 되나요? 5 .. 2020/02/08 2,228
1032929 성신여대 ㅡ동국대 14 ㅡㅡ 2020/02/08 3,457
1032928 5세 귀안에서 흔들리는 소리 6 도움 2020/02/08 2,218
1032927 제흉 5시간동안 본 지인 29 인생 2020/02/08 8,201
1032926 대구 경산지역 요양원 추천부탁드려요 1 seanny.. 2020/02/08 1,157
1032925 서울) 잠원역 근처 -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 추천해주세요.. 3 식당 2020/02/08 1,024
1032924 엠버허드는 딱 보면 사람이 뭔가 지저분해 보이지 않나요? 20 .. 2020/02/08 5,814
1032923 하루하루 지겨워 남은 이십년이상을 어찌살까 싶어요. 44 무료 2020/02/08 6,876
1032922 '긁어 부스럼' 된 공소장 비공개…야 "청와대, 범죄 .. 10 이그 청와대.. 2020/02/08 1,736
1032921 다들 외출을 자제한다는데 전 넘 나돌아다니고 있네요 5 ㅡㅡ 2020/02/08 2,829
1032920 친척 아이가 베트남(동남아)국제학교5학년 면접(영어,수학시험) .. 5 도움이 필요.. 2020/02/08 2,641
1032919 결혼 늦게 한거 후회하시는 분 계세요? 22 ... 2020/02/08 7,054
1032918 7세 남아 어린이집 원장 폭행 허위 사실 유포 청원 11 .. 2020/02/08 3,612
1032917 중학교때 잘하던 아이들이 고등학교 가서 고꾸라지는 경우가 좀 있.. 11 ... 2020/02/08 3,575
1032916 보통 몇시간 주무시나요 10 피곤 2020/02/08 2,487
1032915 서울가야하는데 9 서울 2020/02/08 1,390
1032914 매직세팅후 1 매직세팅후 2020/02/08 1,217
1032913 국세청에서 온 편지 9 추억 2020/02/08 5,317
1032912 대답안하는 유딩딸 9 ㅇㅇ 2020/02/08 3,092
1032911 나쁜남자에 끌리는 건 7 나쁜남자에끌.. 2020/02/08 3,391
1032910 이런 악플 쓰는 사람들 강퇴시켜야 하지 않나요 78 ... 2020/02/08 5,302
1032909 저도 날아갈 것 같습니다. 5 아이 덕분에.. 2020/02/08 3,735
1032908 1번확진자 주치의 인터뷰 요약 11 너무 패닉 .. 2020/02/08 4,704
1032907 미국 연방 검찰이 기소장 공개할 때마다 강조하는 사항(펌) 6 퍼날언론 2020/02/08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