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병원에서 쓰는약이 수가가 높다고 하네요.
그약을 1차병원에서 쓰면 삭감당한다고 말하는데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3차 대학병원에서 약을 타다 너무 멀어 1차병원에서 같은약을 탄적이 있거든요.
정확한 사실은 뭔지 궁금하네요.
2차 병원에서 쓰는약이 수가가 높다고 하네요.
그약을 1차병원에서 쓰면 삭감당한다고 말하는데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3차 대학병원에서 약을 타다 너무 멀어 1차병원에서 같은약을 탄적이 있거든요.
정확한 사실은 뭔지 궁금하네요.
병원 규모에 따라 운영비가 다르니 약값도 더 비싼게 당연하지 않나요?
약마다 달라요.
병원 등급마다 다른 것도 있고 처방 과에 따라서 제한되는 것도 있고, 검사결과 첨부해야 처방 가능한 약도 있고 가지가지 약마다 사정이 다 달라요
일률적으로 말할 수 없어요.
대개 단계별로 사용해야하는 종류의 약들이나 사용상에 조건이 까다로운 약들이 여기에 속하겠죠.
그 가이드라인을 어기고 처방하면 병원에서 삭감당하거나 비보험으로 환자가 부담하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급성기 병원(일반병원)과 만성기 병원(요양병원)간에는 약차이가 나지만..급성기병원은 아마 차이가 없을 걸요.
궁금해요
준종합병원에서 어떤 분이 말하기를 자기 담당 의사가 개원을 했대요
그런데 같은 약을 처방 못해준다고 해서 그 담당의 병원에 못 간대요
자세한건 모르지만 제약사로부터 받는 리베이트때문이 아닐까요.
동네 개인의원가서 감기약이든 뭐든 처방 받아보면..진짜 듣도보도못한 제약사 약을 처방해주는 의사들 수두룩 해요.
물론 같은 성분의 약은 많겠지만..이런 경우엔...그 제약사로부터 분기별로 돈 많이받나보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특히 개원한지 얼마안된 신규 의원은 더하죠
개원 초기자본금을 제약사로부터 지원받고 그 회사들 약을 몇년간 써주기로하는 암묵적 약속도 있구요~
그런데 보통 준종합병원부터 대학병원급까지는 (2차.3차병원) 의사 개개인이 약을 쉽게 결정을 못해요
대학병원의 경우엔 거의 오리지널약을 많이 사용하고요
(왜냐면 그들은 월급쟁이의사이니... 어느제약사를 쓰건간에 본인한테 현금으로 돌아오는 이득은 없어요..그러니 이왕이면 좋은약을 씁니다)
또 2차병원인 준종합병원 약들도 대부분 도매상들이 제약사들이랑 딜 해서 약을 넣죠..
의사쌤들의 의견도 반영되긴하지만 1차병원처럼 원장 독단적으로 결정하진 못해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적은 이유가 가장 근본적인 이유일겁니다..^^;
아 그리고 대학병원에서 타 먹던 약을 1차병원에서 처방받고싶어서 여쭤보면 특별한 법규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 1차병원 원장이 님이 3차병원에서 처방받아먹던 그 약의 제약사와 거래가 아예 없거나..아님 성분은 같지만 리베이트주는 다른 이름의 다른제약사 약을쓰고잇는 경우일수도 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