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 안드는 1층 잘 사시는분~

나나 조회수 : 4,021
작성일 : 2020-02-06 09:15:22
안녕하세요.
혼자 끙끙 앓다가
82언니동생분들께 문의드려요.
가고픈 동네에 1층 나온 곳이
해 안드는 1층 뿐이예요.
바로 옆라인까지도 해가 찬란한데(정남향 ㅜㅜ)
매매로 나온 이집만 해가 안들어요.
아이들이 다 초등생이라 마음놓고 지내자 싶다가도
신경이 쓰여서요.
구축 1층이지만 거실쪽으로는 1미터 높이 지어져서
사람들 시선보다는 살짝 높은 1층예요.
다행히 곰팡이 없구요.

1층!
해 안드는 집에서도 햄볶고 사시는분
꿀팁 추천부탁드려요~
IP : 1.225.xxx.22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6 9:18 AM (180.66.xxx.164)

    정남향인데도 해가안드나요? 한두달도 아니고 1년내내요? 저람 절대 안사요. 동향 중층살아서 해가 좀 덜들어오는것도 스트레스인데 아예 안들어오면 전 아무리 싸도 안사요.

  • 2. 00
    '20.2.6 9:18 AM (106.102.xxx.34) - 삭제된댓글

    대문자 NO NO!
    1층이면 습기도 많아서 곰팡이도 많이 생기고
    냄새도 나는데 햇빛까지 안들어오면 반지하나 다름없죠

  • 3. 그 집이
    '20.2.6 9:24 AM (116.39.xxx.29)

    아직 안 나가는 이유가 그거 아닌가요?

  • 4. 남서향
    '20.2.6 9:24 AM (119.196.xxx.125)

    고층에 살아요. 햇빛천국이죠. 여름엔 덥고요. 근데 애들이 크니까 암막커튼을 종일 치고 삽니다. 집만 따뜻하다면 요즘 애들은 적당히 어두운 걸 선호...

  • 5. ㅇㅇ
    '20.2.6 9:29 AM (211.231.xxx.229)

    저 밑에 2층 사람인데 집에 햇볓 안들면 힘들어요.
    이사 오기전에 동향 살았는데 해가 안 들었거든요.
    첨엔 새집이라 별 생각 없었는데 한 2년 살다보니
    우울해지고 집이 습해져요. 사람도 음습해지는 느낌.. ㅠㅠ
    햇살 잘 드는 곳 가세요.

  • 6. ~~
    '20.2.6 9:30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전세라면 한 번 살아보면서 장단점 비교해 보겠는데
    매매는 반대요

  • 7. ..ㅡ
    '20.2.6 9:32 AM (223.38.xxx.231)

    해 안드는 1층 살았어요.
    베란다 수체구멍을 여러겹 막아놔도 하루종일 시궁창냄새 올라오는 건 우리라인만 부실공사라 그랬던건지..
    그문제는 둘째치고 곰팡이 때문에 물건 다 버리고 왔어요.
    여름엔 가구뒷면 합판에 초록곰팡이가 맥주거품처럼 부풀어 오르는데 2~3일 간격으로 락스로 닦아줘야 하고 주방용품도 틈새에 곰팡이 잘생기고..그때는 공기가 좋아서 문 맨날 열었지만 지금은 환기도 못시키죠. 괜찮다는 1층도 있는데 제가 특이케이스였는지 햇빛 안드는 1층은 비추에요

  • 8. 나나
    '20.2.6 9:32 AM (1.225.xxx.225)

    지금 남서향사는 것처럼
    겨울에는
    일직선으로 들어오는 채광은 없는것 같아요.

    봄 여름 가을은
    조금더 해가 들어가는 것 같구요.

    정남향이지만 가운데 라인이라
    앞동에 가려 여기만 ㅜㅜ

  • 9. ..
    '20.2.6 9:34 AM (223.38.xxx.231)

    저 위에 특이케이스.... 옆집은 해 잘들었어요.거긴 오래 살더라구요. 우리집만 ㅠ.ㅠ

  • 10.
    '20.2.6 9:41 AM (222.237.xxx.215) - 삭제된댓글

    1층 신봉자지만 해 안 드는 1층은..ㅠㅠ

  • 11. NO NO
    '20.2.6 9:43 AM (180.67.xxx.207)

    해안들면 우울
    햇빛이 식물만 필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나중에 집팔기도 힘들어요

  • 12. 힘들어요
    '20.2.6 9:51 AM (218.51.xxx.22)

    저는 진짜 딱 4개월 살다가 그냥 이사나왔어요.
    밖은 화창한데 현관문 열고 집에 들어가면ㅜㅜ
    지금은 남서향인데 앞이 뜨여서
    아침에는 거실 왼쪽편에서 오후에는 오른쪽에서
    하루종이 해가 들어와서 너무 행복해요.

  • 13. 지금 1층 살아요
    '20.2.6 10:15 AM (118.221.xxx.89) - 삭제된댓글

    남서향 1층인데 낮에 사람이 없어서 괜찮을지 알고 계약했더니 정말 죽을거 같아요.
    얼마나 춥고 어두운지 절대 하지 마시라고 하고 싶어요.

  • 14. ㅁㅁㅁㅁ
    '20.2.6 10:16 AM (119.70.xxx.213)

    1층이 싼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 15. 나나
    '20.2.6 10:27 AM (1.225.xxx.225)

    겨울만 해가 낮게 떠서 안들어오나봐요.

    조언 감사합니다.

  • 16. ㅇㅇ
    '20.2.6 11:36 AM (175.223.xxx.56) - 삭제된댓글

    사계절 내내 해 안들어요
    우울 짜증 극치고요
    해 잘 드는 집 가면 눈물나요 부러워서
    전세니 참고 사는데 만기되면 바로 나갈거예요
    외출했다 낮에 집에 들어와도 굴속 들어오는거 같아요
    종일 불 켜고 살고
    외출할때도 웬만하면 거실이랑 복도 불 켜고 나가요.
    애들이 먼저 들어올 때 굴속 들어오는 기분 느끼게 하고 싶지 않아서요

  • 17. ?
    '20.2.6 11:58 AM (106.252.xxx.121) - 삭제된댓글

    하루종일 불켜놓고 살아야 해요.
    춥고 우중충.
    겨울에 해가 낮게 떠서가 아니라
    앞에 뭔가 가려서 해가 안 드는거고,
    여름엔 고도가 높아서 해가 더 안 들어 오죠.

  • 18. ...
    '20.2.6 1:06 PM (222.237.xxx.215) - 삭제된댓글

    1층인데 앞이 트인 1층 정남향이예요.
    겨울이라 해가 안 들어오는게 아니예요.
    겨울에는 거실 깊숙히 해가 들어와 얼마나 따뜻한데요.
    여름에는 해가 높이 떠서 베란다쯤에 걸치니 시원하고요.
    저희집 화초들 너무 잘 자라요.
    정남향이고 앞이 트인 1층이라면 1층도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968 mb필터 색이 푸른색일 수도 있나요 2 마슥흐 2020/04/28 502
1068967 왁싱예약 했는데요. 취소가능한가요? 2 ..... .. 2020/04/28 1,038
1068966 중고 가구 거래했는데 상태가 별로네요 1 흑흑 2020/04/28 936
1068965 모바일팩스 잘 사용하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아 두통 2020/04/28 489
1068964 못생긴 여자가 남편복이 많대요 66 그렇다더라 2020/04/28 20,164
1068963 4월28일 코로나19 확진자 14명(해외유입 12명) 3 ㅇㅇㅇ 2020/04/28 944
1068962 갑상선 저하증이 육안으로 아니라고 말할수있나요?ㅡㅡ 14 갑상선 2020/04/28 2,463
1068961 대구시민 71.8% "대구시 코로나19 대응 잘했다&q.. 39 ... 2020/04/28 3,341
1068960 저가 핸드밀 추천 좀 해주세요 1 커피 2020/04/28 812
1068959 천주교) 요청하신 십자가의 길 기도문 입니다. 13 조금 색다른.. 2020/04/28 3,868
1068958 고함량비타민먹고 속울렁거리고 힘든분 안계세요? 8 ... 2020/04/28 2,414
1068957 14K, 18ㅏ 귀금속 진짜 가짜 어떻게 구별해요? 7 쉐랑 2020/04/28 2,635
1068956 지인집 방문시 과일은 어디서 사세요? 6 비누인형 2020/04/28 1,580
1068955 자꾸 자기 모실꺼냐는 시어머니 33 ㅡㅡ 2020/04/28 9,333
1068954 '콘에어'다리미 사용 해 보시니 어떤가요? 4 다리미 2020/04/28 1,123
1068953 매트리스 커버 어떤게 좋은가요? 2 .... 2020/04/28 894
1068952 개그맨 ㅁㅊㅅ 10 ... 2020/04/28 8,416
1068951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비용이 많이드나요? 14 ㅇㅇ 2020/04/28 3,483
1068950 이십미리용량 약을 반 자르면 용량도 반 될까요 5 이십 2020/04/28 779
1068949 초5아이 심화수학 가르치면서 실망감이 드네요 22 맘다스리기 2020/04/28 3,995
1068948 스트레스로 미쳐버릴 것 같은데 5 제목없음 2020/04/28 2,351
1068947 관절염 다리휘는 증세 2 브리즈 2020/04/28 1,705
1068946 어려울때 돕는 것이 진정한 친구다? 6 No토왜일보.. 2020/04/28 1,546
1068945 세계 최대의 선사유적지인 '중도 유적지'를 보존 청원 3 새봄 2020/04/28 643
1068944 채널a압수수색 어찌나빠른지. . 7 ㄱㅂㄴ 2020/04/28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