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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인중개사 땄는데 취업하기 어렵습니다

공인중개사 조회수 : 9,005
작성일 : 2020-02-04 14:45:53
50대 초반 공인중개사 땄어요
자격증 있어도 첩첩산중이네요
개업하려면 좀 배워야 할텐데
취업하기 힘드네요
개업해도 사무실 유지비 벌기도
힘들다고 하네요
괜히 고생해서 자격증 땄나
식당 알바자리 알아봐야 하나
현실이 가혹합니다
IP : 222.234.xxx.2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4 2:48 PM (49.169.xxx.133)

    돈을 내고 배우던데요. 점심값 정도를 지불하고 부동산에서 한두달 배우시고 오픈하세요.

  • 2. ㅇㅇ
    '20.2.4 2:53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공인중개사 취업 안된지 오래됐어요

  • 3. 요즘
    '20.2.4 2:54 PM (121.155.xxx.30)

    사무실 차린 사람도 힘들다 하던데요
    주위에서도 장롱면허로 있는 엄마들 봤구요

  • 4.
    '20.2.4 2:54 PM (1.218.xxx.49) - 삭제된댓글

    중개업소에서 허드렛일 시작으로 배워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자격증만 있다고 될일이 아닌듯

  • 5. .....
    '20.2.4 2:57 PM (14.40.xxx.123) - 삭제된댓글

    이미 포화상태인 자격증....
    저는 20년전에 땄는데 장롱에 있어요
    지인은 부동산 경기가 안좋아서
    20년 넘게 운영한 중개업소를
    몇달전에 정리했네요

  • 6. 주택관리사
    '20.2.4 3:08 PM (183.101.xxx.159) - 삭제된댓글

    공인중개사
    70~80%가 장롱면허입니다.
    저도 2016년에 중개사 합격.
    17년 가을에 개업해서 작년에 손절했습니다.

  • 7. 저도 15년
    '20.2.4 3:08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장농.

  • 8. 음...
    '20.2.4 3:21 PM (124.50.xxx.114)

    저 아는분은 엄청 잘 버시던데요. 남편까지 회사 그만두게 하고 남편이 사무실 지키더라구요.
    집앞에 부동산 여러군데 있어도 되는집 한군데만 되요.
    그것도 적성에 맞아야 하는듯 싶어요.

  • 9.
    '20.2.4 3:23 PM (117.111.xxx.4)

    2001년에 따서 02년부터 취업?해서 2010년까지하고
    접고 고향?으로 내려완어요.
    1~2년뒤에 공공기관 외주로 들어와서 지금까지 최저시급 받으며 일하고 있지만 스트레스 거의 없고 세상 속 편하고 좋네요^^;;;

  • 10.
    '20.2.4 3:30 PM (180.224.xxx.210)

    현재도 포화 상태라 경험없이 개업 어려울 거고요.

    사무실 취업하면 기존 중개사가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경우도 많아서 그게 너무 힘들다더라고요.

    친구가 예전에 자격증 따서 취업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그만 뒀는데 이것저것 많이 얘기해줬거든요.

  • 11. 많고많은
    '20.2.4 4:04 PM (221.161.xxx.36)

    부동산 사무실들중 다 안되는곳만 있겠어요.

    아는분도 왜 진작 이걸 하지 않았나~후회될만큼 좋다고 하세요.
    은행다니시다 명퇴하시고 바로 개업하셨는데, 부인분도 준비하라고 했다네요.
    식당도
    안되는곳 있는반면 줄서서 먹는곳 있구요.

  • 12. 어디가나
    '20.2.4 4:13 PM (223.33.xxx.192)

    기존사람들의 텃세가 있죠 아주 똘똘 뭉쳐 새로운 사람 진입 어렵게 만드는거 있어요 모든 자영업이 다 그렇듯 잘되는 곳은 엄청 잘되고 안되는 곳은 문닫을 지경이죠 근데 뭘해도 적어도 3년은 버틸 각오를 하고 시작해야겠더라구요 시간이 지나고 신뢰가 생겨야 뭐든 성공합니다 기본적으로 버틸 자금력도 중요하구요

  • 13. 저 아는분
    '20.2.4 6:21 PM (223.39.xxx.200)

    두분다 40대 중반에 따서
    따자마자 개업해서
    대박이예요
    나이가 있으니 말빨?도 있고
    손님들 상대 잘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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