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인데 수술 앞두고 전이 여부를 보려고 의사가 오더를 내려 줬는데
예를 들면 오늘.. 소화기내과 외래보고 위내시경 날짜잡고
내일.. 유방외과 외래보고 유방 초음파 날짜잡고
이 외에도 검사할 게 서너개가 더 있는데 날짜가 다 제 각각이네요.
지방이라 서울가기 멀기도 하지만 저렇게 병원 다니다가는 직장 잘릴것 같아요.
아직 아무 증상 없어서 직장은 잘 다니고 있습니다만
원래 병원 시스템이 이런가요?
암환자인데 수술 앞두고 전이 여부를 보려고 의사가 오더를 내려 줬는데
예를 들면 오늘.. 소화기내과 외래보고 위내시경 날짜잡고
내일.. 유방외과 외래보고 유방 초음파 날짜잡고
이 외에도 검사할 게 서너개가 더 있는데 날짜가 다 제 각각이네요.
지방이라 서울가기 멀기도 하지만 저렇게 병원 다니다가는 직장 잘릴것 같아요.
아직 아무 증상 없어서 직장은 잘 다니고 있습니다만
원래 병원 시스템이 이런가요?
그거 아마 빨리 잡히는 날짜로 잡아서 그럴 거구요.
지방이라 자주 왔다갔다 못하니 몰아서 잡아달라고 하면
조정해줍니다.
그게.검사 외래 결과 이렇게 세번봐야 하는데
지방이라 힘드니
간호사한테 최대한 다몰아달라고 부탁해보세요
예약잡는 간호사가 될수있음 근접시간대에 맞춰서 해줄려고 하던데 각과 진료날짜 시간도 다르고 환자가 많으니 검사도 .그리 되더라구요.
그래서 진료.검사가 있는날은 하루종일병원에 있어서
환자도 보호자도 이러다 쓰러지겠다 싶을 정도 . 저희 어머니도 대장암 간전이에 폐에도 뭐가보여 한번은 삼일 내내 병원에서 하루종일 있었어요.
쾌차하시길 기원드려요
네, 그래서 암이 진행되면 다른 활동하기 여러모로 힘들어요.
진료비 5%만 든다 해도, 보험 안 되는 항목도 점점 늘어나고
직장 다니기 어렵고, 보호자도 있어야 하고 등등...
환자 보호자 오래했는데,
아픈데다 돈까지 없으면 더더 힘든걸 몸소 깨달아서 물욕이 확 줄고 돈 모으는 중이에요.
그럴 수 밖에 없는 것 같더라고요.
초음파 정도는 그나마 수월하고 위/대장 수면내시경같은 건 예약이 계속 밀려있는 병원들도 많으니까요.
대신 수면내시경 아니고 비수면으로 하면 당겨지기고 하고 그렇더라고요.
그런데 담당교수 파워에 따라도 일정이 당겨지기도 하고 그러는 건지...간호사가 일정 물어볼 때는 한 달 뒤 얘기하더니 교수가 직접 전화하니 가까운 시일로 변경되더라고요.
암검사는 입원해서 하루에 몇개씩 하지 않나요..
저는 1주일 입원했었어요.
전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거기다가 결과듣는날도 다 다르지않나요
종합병원은 검사하나하면 기본 세번 가요
의사 만나서 상태보고 검사날잡고 검사하고 결 과 듣는게 다 달라요
검사결과 듣는 것도 다 담당교수 일정맞춰 진료예약 잡아서 돈내고 들어야 하잖아요.
대학병원에 그래도 암환자 협진이라 빨리 검사일정 잡힌거에요. 안그런 환자들은 더 뒤로 밀립니다.
힘드시겠지만 검사 잘 받으시고,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오늘 내일로 잡혔네요. 아니면 아예 입원해서 검사 쫙 받기도 하던데요.
국립암센터는 첫진료날
바로 입원시켜 2박3일간 위대장유방....
필요한검사 바로 시키던데요
난소암환자인데...입원준비도 안해갓는데...
이상하네요 위암 진단 내려지면 전이여부 알아보려면 그 자리에서 모든 검사 바로바로 진행해줘요
다른과랑 협진이 왜 있겠어요
전 추적관찰 중에 산부인과 보고 싶다 하니 의사가 바로 연결해줘서 검사 바로 받았어요
대학병원 두 곳에서 다 그랬어요
대부분 서울메이져병원들은 워낙 환자들이 많으니 검사를 한꺼번에 받을수있도록 몰아주려고는 하지만 며칠동안 가야돼요. 하루에 다 못받아요.입원도 원하다고 되지도않고 연장도불가하고 생각보다 빨리 퇴원하라고 자꾸그러죠. 워낙 환자들이 밀려있어서요.그러니 검사로 입원은 말도 안되고요
그리고 실비보험도 입원이 아닌이상
외래는 하루25-30만원한정 아닌가요?
고액검사 하루에 겹쳐지면 출혈이 커요ㅠ
대학 병원은 그래요.
암환자 아닌데 9월에 예약해서 12월30일에 자리 하나 있어서
겨우 검사 했어요.
간호사에게 사정 얘기하고 하루에 몰아 달라고 해 보세요.
대학병원은 원래그래요.검사한번받고나면 지쳐요.
수술전 한달정도 검사받으러 며칠에한번씩 서울 다녀왔네요
어느 병원 다니시는지는 모르지만 저는 작년 9월~10월 아산에서 다 했거든요
조직검사로 암 (자궁내막암) 진단 받고 2주쯤 후에 입원해서 검사만 했어요. 수술 전에 다른데 전이된 거 있는지 볼려고요. 엑스레이, 청력검사, 내시경(위/대장/방광), 초음파, MRI, CT PET 등등등 A4지 한장은 꽉 채워서 했네요. 어떤 날은 좀 몰아서 하고 어떤 날은 시간 안 잡힌다고 2개만 하고... 7일 동안 입원하고 검사 다 받고 퇴원하고 그 2주후에 다시 입원해서 수술했어요. 저 위에 검사만 하느라 입원하는 건 말도 안 된다 해서 알려드립니다. 중간에 주말이 끼여서 주치의 허락받고 하루 외출/외박도 했어요.
얘기하면 날짜 맞춰줘요
암환자 검사 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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