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탁기 언제 돌리나요?
전 퇴근하고 집에 오면 8시쯤..
집에 오자마자 세탁기 돌려도 10시돼야 끝나요 ㅜ
워낙 세탁꺼리가 많은 집이라 거의 날마다 돌려야해요
그리고 한번 돌리면 2시간 정도 돌아가서 세탁 끝나는 시간이 10시..
밥먹고 치우고 좀만 늦어져도 시간이 너무 늦고
층간소음 때문에 9시 이후엔 사용하지 말라는데 어떡해야 할지
아침엔 시간 없어서 세탁 끝나고 널고 나갈수가 없구요
저녁엔 맨날 저시간 ㅜㅜ
주말에 몰아서 다 할수는 없어요
애들이랑 남편 저 날마다 입어야할 옷이랑 수건이 산더미처럼 나오고
주말엔 거의 이불, 까페트, 매트 등등 집안 패브릭류 세탁도 너무 많아서
날마다 세탁기 돌려야 하는데
집 세탁기는 예약세탁 기능은 없구요
애들이 한번 입은 옷은 무조건 빨아야하고 수건도 손한번 닦으면 빨래바구니로..정말 날마다 빨래가 어마어마해요
딴집들은 도대체 언제 세탁기 돌리나요?
직장 다니는 주부님들 언제 세탁기 돌리세요 ㅠㅠ
1. ..
'20.2.3 12:07 AM (112.148.xxx.4)전 아침6시반쯤 일어나자마다 돌려서 널고 출근. 예약기능도 있고 인터넷으로 작동시키는 세탁기들도 있던대요.
2. 제생각
'20.2.3 12:11 AM (110.10.xxx.74)집어넣는것도 시간잡으니..
출근전에 집어넣고 예약 등등으로 돌려요.
마지막 탈수만 안시키고 퇴근후 탈수로 마무리..널기완성.
너는건 시간없으니 밥하면서 혹은 먹고난후 널기...
탈수로 과배기되는것만 막으면 될듯요.3. 원글
'20.2.3 12:15 AM (110.8.xxx.17)저희집 세탁기는 예약기능이 없어요
시간도 단축모드해도 1시간 49분..
다들 예약세탁 하시는 구나 ㅜㅜ4. . .
'20.2.3 12:17 AM (175.211.xxx.116)출근 하면서 최대한 늦게 세탁기 온전히 돌리고
퇴근 후 바로 헹굼 탈수 널면 어떨까요?5. 원글
'20.2.3 12:27 AM (110.8.xxx.17)출근할때 세탁버튼 누르고
퇴근후 널어봤는데 냄새 나더라구요
세탁 끝나자마자 바로 꺼내서 널어야하는데
시간때문에 힘드네요 ㅜ6. ...
'20.2.3 12:30 AM (211.117.xxx.47) - 삭제된댓글아이들이 많이 어린가요?
세탁 준비 다 해두고 아이들보고 버튼만 누르라고 하면 되잖아요7. 두시간
'20.2.3 12:31 AM (210.100.xxx.239)두시간이나 걸리나요?
헹굼 한번 더 추가하는데도 1시간 10분이면 되는데.
아이에게 작동법 알려주시고 7시쯤 눌러놓게하면 어때요?
아침에 세제 다 넣어두시고
아이가 버튼만 누르게.
아님 그냥 8시에 눌러서 스피드워시 같은
단축코스로 한시간 조금 더 걸리게 해야죠
아무리 그래도 9시반 전엔
끝내야죠8. 빨래
'20.2.3 12:40 AM (117.111.xxx.199)하루 종일 물에 담가두는 거 안 좋아요
9. ㅇㅇ
'20.2.3 12:40 AM (110.8.xxx.17)단축모드 해도 2시간 가까이 걸리구요
행굼 탈수만하면 30분 코스 있는데
이건 세탁이 안돼서 손빨래해서 넣어야해요
애들은 어리지 않고 저보다 더 바빠서 밤 10시 돼야 와요
정말 세탁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네요
청소는 아침에 후딱 하고 나갈수 있는데 항상 빨래가 문제 ㅜ10. 나무안녕
'20.2.3 12:58 AM (211.243.xxx.214)세탁기 바꾸셔야 겠네요
아주 옛날드럼 세탁기가 그렇게 오래걸렸어요
아니면 용량 작은 모델이든지요
저희집 8년된 드럼인데
13kg짜리
일반코스 59분
단축코스 45분이예요
딱 1시간 잡으면 되는데요11. 지금으로서는
'20.2.3 1:24 AM (117.111.xxx.147) - 삭제된댓글그나마 현실적인 대안이 세탁기 바꾸고 예약기능 사용하는 거네요.
저희집 안방벽과 세탁실이 붙어있어서 다른집 물 내려가는 소리 들리는데요
어쩌다 한 번이면 몰라도 날마다 밤 시간에 소리나는 건 안되죠.12. 원글
'20.2.3 1:43 AM (110.8.xxx.17)5년쯤 된 밀레 10kg 드럼세탁기에요
아파트 구조상 빌트인만 가능해서 큰걸 살수가 없었어요
한동안 시간 단축 할려고 손빨래 대충해서 행굼탈수만 했는데
겨울옷은 손빨래하기 넘 힘들더라구요
세탁하다 9시 넘어가면 가슴이 두근거려요
세탁기 바꾸는거말곤 답이 없나봐요 ㅜ13. 플럼스카페
'20.2.3 1:43 AM (220.79.xxx.41)세탁기 바꾸세요. 멀쩡한 거 바꾸는 거 저도 안하지만 그래도 원글님댁은 그게 최선같아요.
타사는 모르겠고 엘지는 앱 깔면 세탁시간도 폰으로 조정 다 돼요.14. 작은거 하나더
'20.2.3 4:17 AM (110.10.xxx.74)세컨세탁기 사세요.
대신에...풀코스 다돌리지말고 마지막 탈수만 안하는걸루 들이세요.
다 돌리고 나중에 건조널으니 냄새난다는건
세탁기문제가 아니고 세탁물 자체가 안깨끗하다소리같아요.
주중엔 대충 빨더라도 토일욜때 제대로 다시 빨아보세요.
몇번 그러다보면 주중에 늦게 널어도 냄새안날듯.
평소에 세탁물관리 잘 안하시는듯..15. ㅠㅠ
'20.2.3 5:25 AM (125.141.xxx.200) - 삭제된댓글세탁기가 잘못했네요. 단축모드가 2시간이라니... 저도 십몇년전 신혼때 드럼 그렇게 오래 걸렸는데 작년에 바꾼 트롬은 스피드워시 (양에 따라 다르지만) 30분 전후로 헹굼 두 번해서 끝나니 너무 좋더라구요.
글구 아침에 돌렸다 한참을 세탁기 안에 두고 저녁에 널면 당연히 냄새 나는 거 아니에요? 아무리 세탁물 관리를 잘해도...16. 그냥
'20.2.3 6:10 AM (211.212.xxx.198)그냥 돌려야죠
10시에 끝난다니 그나마 다행인듯17. ...
'20.2.3 6:52 AM (1.236.xxx.48)아랫집에 찾아가서 소음에 대해 물어보시고. 양해를 일단 구하시는게 .... 그나마 최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18. @ @
'20.2.3 7:13 A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오지랖이겠지만,
겨울 옷을 하루 입고 빨고, 손 한번 닦아도 빨고...
이거 고쳐 주세요.
낭비잖아요.19. 바쁠땐
'20.2.3 8:30 AM (118.222.xxx.105)전 출근 전에 세탁기 돌리고 집에와서 헹굼만 한 두번 더 해서 널어요.
원글님도 8시에 와서 헹굼만 추가해서 하면 9시 전에 끝나니 그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