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렴이 폐섬유화 된다는데 진짜인가요?

진짜? 조회수 : 8,902
작성일 : 2020-02-02 23:19:36
완치되어도 폐섬유화 돼서 폐기능이 상실된다고 하던데
이건 가짜뉴스인가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폐렴만 그런건가요?
걸리면 다 섬유화가 되나요?
뭐가뭔지 가짜뉴스가 너무 많아서 여쭤봐요
IP : 118.32.xxx.23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2 11:23 PM (119.67.xxx.64) - 삭제된댓글

    약한 폐렴은 큰 문제없이 치료돼요.
    심하면 그렇게 되겠죠.
    폐렴이 걸리면 완치라 해도 상처는 남고 나머지 건강한 폐로 살아가는 겁니다.
    그래서 폐가 양쪽에 있는거겠죠. 한쪽이 기능을 못해도
    다른 한쪽이 그 기능을 다하는거죠.

  • 2. ...
    '20.2.2 11:24 PM (121.168.xxx.211)

    원래 바이러스성 질병들은 심한 경우엔 후유증이 생겨요. 우한폐렴만 특별히 그런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뉴욕타임즈 기사가 오역되서 이런 말들이 도는데 우한폐렴 걸린 사람중에 폐섬유화된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이게 우한폐렴때문인지 원래 그 사람이 갖고 있던건지 다른 폐렴을 앓고난 후에 생긴건지 모르는거라 백프로 유한폐렴때문이다 말할수는 없는거죠.

  • 3.
    '20.2.2 11:25 PM (118.32.xxx.239)

    폐렴이란게 원래 그런거군요?

  • 4. ..
    '20.2.2 11:25 PM (119.67.xxx.64) - 삭제된댓글

    너무 걱정마세요.
    신종 코르나가 모두에게 폐렴을 일으키지는 않는답니다.

  • 5. ㅇㅇ
    '20.2.2 11:25 PM (112.222.xxx.180)

    폐렴이 생겼는지 안생겼는지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어요.
    CT촬영해보면 예전에 폐렴앓은 자국 있다고.

  • 6. ㅅㅅㄱ
    '20.2.2 11:29 PM (219.254.xxx.109)

    담배 몇십년 피고 현재 금연중인 우리아버지 폐는 회복안되는데도 살아가는데 지장없어요 원래 담배오래피고 금연해도 폐는 안돌아와요 그래도 인간은 다 숨쉬고 삽니다. 넘 걱정마세요.비교는 다른거지만.

  • 7. .....
    '20.2.2 11:30 PM (210.0.xxx.31)

    발견한지 2달도 채 안된 신종 질병인데 벌써 후유증이 판별될리 없는 거잖아요
    메르스의 후유증이 폐섬유화라고 합니다

    https://news.v.daum.net/v/20150715203010932
    메르스 완치 판정 받았는데..'폐 섬유화' 후유증

    우야든동 나쁜일이 생기기를 바라면서 악담하고 돌아다니는 저것들을 어쩌면 좋을까요?

  • 8. 댓글들 웃기네요
    '20.2.2 11:31 PM (223.62.xxx.95) - 삭제된댓글

    폐렴 앓고 지나간 흔적이

    흔히 있는게 아니에요.

    분명 폐쪽이 안좋아서 그런것도 생기는거지

    그리고 우한폐렴은 폐렴증상이 있는
    변종된 바이러스에요.

    남자가2배나 더 걸렸다죠.

    호흡기쪽의 질환은 거의 다 치명적이고
    치료가 힘들어요.

    폐렴은 가벼운 질병아닙니다.

    한쪽 폐만 가지고 살아보세요.
    얼마나 건강하게 호흡하면서 살게되는지

    댓글들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메르스때는 준전시상태였고
    지금 폐렴은 아무것도 아니죠? 그쵸?

    기가막힌다 진짜

  • 9. 댓글들 웃기네요
    '20.2.2 11:33 PM (223.62.xxx.95)

    폐렴 앓고 지나간 흔적이 일반적으로
    흔히 생기는게 아니에요.

    분명 폐쪽이 안좋아서 그런것도 생기는거지
    폐에 생기는 흔적들은 다 추적관찰이 필요해요

    그리고 우한폐렴은 폐렴증상이 있는 
    변종된 바이러스에요.

    남자가2배나 더 걸렸다죠.

    호흡기쪽의 질환은 거의 다 치명적이고
    치료가 힘들어요.

    폐렴은 가벼운 질병아닙니다.

    한쪽 폐만 가지고 살아보세요.
    얼마나 건강하게 호흡하면서 살게되는지

    댓글들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메르스때는 준전시상태였고
    지금 폐렴은 아무것도 아니죠? 그쵸?

    기가막힌다 진짜

  • 10. 음...
    '20.2.2 11:33 PM (118.139.xxx.63)

    10년전 서른 후반에 폐렴으로 병원 입원했었어요.
    정말 아파서 울면서 응급실 갔어요..
    그후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목감기도 잘 오고 기침가래가 후딱 안 떨어져요..
    잔기침은 거의 달고 있고 그렇네요...

  • 11. 223.62.xxx.95
    '20.2.2 11:34 PM (222.110.xxx.248)

    흥분은 몸에 해로워요.

  • 12. 담배
    '20.2.2 11:35 PM (223.62.xxx.98)

    시아버님
    평생 흡연
    폐섬유종으로 돌아가셨어요.

  • 13. .....
    '20.2.2 11:37 PM (210.0.xxx.31) - 삭제된댓글

    [[ 메르스 ]]

    *정의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감염즘

    *치사율
    20~46%

    *치료
    현재까지 메르스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지 않음

    *예방
    예방 백신 없음

    ----------
    메르스가 얼마나 심각한 병이었는지 좀 보세요
    치사율이 신종 코로나 치사율의 10배입니다
    그리고 메르시 당시 준전시 상태였던 기억 없는데요?
    그렇게 심각한 치사율이 높았는데도 마스크 쓰는 사람들 별로 많지 않았어요
    나도 그때는 마스크 안 썼네요
    요즘은 지난 연말에 저렴하게 사놓은 KF94 마스크가 아직 60개나 남아서리...
    뭐 그래도 2개를 번갈아 가며 며칠씩 씁니다
    쓰레기를 줄여야죠

  • 14. .....
    '20.2.2 11:40 PM (210.0.xxx.31)

    [[ 메르스 ]]

    *정의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감염즘

    *치사율
    20~46%

    *치료
    현재까지 메르스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지 않음

    *예방
    예방 백신 없음

    ----------
    메르스가 얼마나 심각한 병이었는지 좀 보세요
    치사율이 신종 코로나 치사율의 10배입니다
    그리고 메르스 당시 준전시 상태였던 기억이 없는데요?
    그렇게 심각하게 치사율이 높았는데도 마스크 쓰는 사람들 별로 많지 않았어요
    인터넷에서도 지금처럼 이렇게 광기 넘치게 공포 분위기 조성하는 사람들도 없었고요
    나도 그때는 마스크 안 썼네요
    요즘은 지난 연말에 저렴하게 사놓은 KF94 마스크가 아직 60개나 남아서리...
    뭐 그래도 2개를 번갈아 가며 며칠씩 씁니다
    쓰레기를 줄여야죠

  • 15. ㅇㅇ
    '20.2.2 11:43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케바케인듯요.
    저는 어릴때 기관지염 심하게 앓은뒤로 커서는 천식으로 공생했늠데 폐활양이 안좋아요.
    검사 최근에 해보니 폐섬유화로 제나이 평균보다 80프로정도 폐활량이리고..
    폐는 한번 폐활랭 줄어들면 다시는 복원이 안된다고 하시데요. 관리 잘해서 쓰라고 ㅠㅠ 증간중간 염증(기관지염. 천식등등) 이 영향을 끼쳤을거라고.

  • 16. 210님 어떡해요
    '20.2.2 11:46 PM (223.62.xxx.246)

    기억력 감퇴 심각하신거같은데 진찰받아보세요.

    메르스때 아주 유능하신 3선까지 한
    서울시장님이 국군통수권이 없는데도
    나라걱정이 너무 깊은탓에
    국민들 다 자는 새벽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하셔서
    온국민이 전쟁나는줄 알았던 때가
    기억안나신다니

    심각하시네요. 혹시 외국에 계셨나봐요?
    국민들은 전부 다 기억해요.

  • 17. 원글님
    '20.2.2 11:51 PM (223.62.xxx.246)

    우한폐렴은 중국에서 발생한거라
    은폐되는 부분도 많고 원인도 실상도
    다 신뢰할수없어요.

    지금 사망자가 얼마나 많은데요.
    치사율도 점점 올라가고있어요.

    폐렴이 가벼운 질환이고 한쪽 폐로
    잘살아간다면
    노인분들이나 환자들이 왜 마지막에
    폐렴으로 돌아가시겠어요.

    폐렴이 제일 무서운거에요.

  • 18. 폐렴이
    '20.2.2 11:54 PM (111.99.xxx.246)

    걸린지도 모르게 가볍게 지나가기도 한다고 쓴분 계시네요.
    제가 그랬는데 엠알아이 찍으니 폐렴완치흔적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모르고 가볍게 지나갔느냐고요?
    이때가 폐렴을 앓던게 아닌가 짚이는 때가 있어요
    기침폭발하고 옆구리 갈비뼈가 금이 간게 아닌가싶을만큼 아프고 자려고 누우면 목캔디없이는 잠을 못자고 그것도 자다가 기침때문에 수십번 깼어요

    정밀검사는 애가 어려서 못받고 그냥 내과가니 감기라고 기침약주는거 받아먹고 오래오래 앓았어요
    그리고 지금도 간혹 감기증상이 오면 호흡이 좀 어렵고 기침이 심해요
    병원에서는 촬영필름보고 가볍게 지나갔다고 하던데..기침진짜 고통스러웠어요

  • 19. 폐렴 무서움
    '20.2.3 12:05 AM (110.70.xxx.137)

    거의 폐렴 직전까지 간적 있는데 기침할때마다 가슴 부여잡았어요.
    찢어지는 듯이 아프대요. 기침 6개월 넘게 했고요.

  • 20. 폐렴을
    '20.2.3 12:40 AM (211.36.xxx.208) - 삭제된댓글

    모르고 지나갔다는 분 혹시 폐렴 아니고 결핵 아닌가요?
    결핵이 ct 찍으면 흔적이 나오는 경유가 있대요
    저희 남편이 그런 경우예요

  • 21. 폐렴 심하게.
    '20.2.3 12:56 AM (183.83.xxx.138) - 삭제된댓글

    저 폐렴으로 죽다(?) 살았는데요..
    열이 안나고 기침을 너무 오래 했는데
    너무 아파서 한달 두달 정도 동네 병원 다 돌고 대학병원 갔는데 천식 검사만 하고 열 안난다고 집에 가라고.. 아파 죽겠는데.. 돌팔이...
    결국 다른 대학병원 외래가서 엑스레이 찍어서 심장 뒤에 폐가 상해보이는데 모르겠다고 시티 찍어보고 급 입원.
    젊은 여자가 이렇게 아플수 없다고 결핵의심으로 3일간 격리 병동 입원해봤는데요..
    결국 결핵은 아니고 심한 폐렴. 염장 수치가 저세상 유명인에 조금 모자란다고..
    여하튼... 그렇게 심했는데 그 이후에 좀만 아파도 기침 느낌상 폐로 내려가는 같은 증상이 3년.
    지금은 6년쯤 지났는데 사는건 괜찮아요.
    시티는 안찍어봐서 얼마나 상했는진 모르겠는데.. 제 폐도 그런건가요..
    건강검진가서 폐기능 검사하면 계속 다시 하라 해서 힘들긴 합니다만...
    여하튼 의사들 폐렴 생각보다 못 잡아냅니다.. 특히 열없이 오랜 기침으로 오는 폐렴은 특히요..

  • 22. ㅡ.ㅡ
    '20.2.3 1:18 AM (125.191.xxx.231)

    폐렴 무서워요...

  • 23. ㅇㅇ
    '20.2.3 5:49 AM (61.75.xxx.28)

    모든 폐렴이 심각하게 앓으면 그런 휴유증이 남을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증상이 가벼우면 그런 걱정할 필요 없고요.
    이번 코로나 아니더라도 그래요. 원래 어르신들 폐렴으로 죽는 경우 많아요. 겨울에 감기 걸려서 그게 폐렴으로 진행되어서요. 애들도 그렇잖아요. 감기에서 폐렴으로.

  • 24. 223.62님어떡해요
    '20.2.3 5:53 AM (61.75.xxx.28)

    메르스때 온 나라가 발칵 뒤집어졌는데 서울대공원 낙타 격리하고 낙타고기 먹지 말라고 하신 어떤 대단한 분들 덕분에 우리가 낙타 고기 먹는걸 중지해서 메르스가 나았잖아요 ㅋㅋㅋㅋ
    전 제가 낙타 고기 먹고 있는줄도 몰랐고 제가 낙타와 접촉을 한 경험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저도 기억안나는 낙타고기를 그때 끊었어요.
    전국민이 낙타 고기 끊은 덕분에 메르스를 극복했잖아요 ㅋㅋㅋㅋ
    기억 나시죠?
    겨우 몇년전인데.

    "살려야한다"라는 엄청난 구호로 치사율 40에 가까운 엄청나게 무서운 질병으로부터 구해준 사람들이 있잖아요.
    덕분에 전국민 낙타고기도 끊게만들구요 ㅋㅋㅋㅋ

  • 25. 223.62님어떡해요
    '20.2.3 5:56 AM (61.75.xxx.28)

    이번에도 "살려야한다"라는 구호를 정부에서 붙여야하는데...아직 그걸 안했네요 어쩔.
    질본에서 어서 저 구호를 각 공공기관에 붙여야하는데...

    그리고 우리도 "박쥐 고기"를 먹지 말자고 캠페인을 벌여야해요...어떤 독재자 딸처럼요.
    그래야 이번에도 이 바이러스를 물리치지요. 뭔 중국인 입국 금지니 전수조사니...격리니 그딴 복잡한걸 해요.
    간단하게 "박쥐 고기를 먹지 말자" "박쥐와 접촉하지 말자" 이걸 대책으로 얼른 세워야할텐데.
    왜 이 간단한걸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ㅠㅠ

  • 26. 살려야 한다
    '20.2.3 1:29 PM (121.173.xxx.11)

    참 인상깊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1109 카톡 펭수 거울 붕어 싸만코 왜 없어용??? 25 ... 2020/02/03 2,616
1031108 중국발 비행기 다 막으면 마스크 안써도되죠 11 ㅇㅇ 2020/02/03 2,502
1031107 세탁기 언제 돌리나요? 15 ㅇㅇ 2020/02/03 5,251
1031106 주상복합도 가격 상승이 되는지, 선호하시는 분들 이유 궁금합니다.. 12 cj 2020/02/03 2,957
1031105 드럼세탁기에 삶음기능이 있는데도, 삶음기능의 아기세탁기 따로 사.. 5 .. 2020/02/03 2,939
1031104 괜찮은 40대 노총각들 주변에 있다셨던 분들 31 well 2020/02/02 17,559
1031103 다음 총선때(민주당지지자는 안들와도 됩니다) 44 애국자 2020/02/02 1,434
1031102 다음주면 좀 사그러들지 않을까요? 16 레모네이드8.. 2020/02/02 6,017
1031101 이번 선거는 민주당이 폭망할 걸로 예상됩니다 61 관찰자 2020/02/02 5,598
1031100 도브 뷰티바요 8 도브 2020/02/02 2,852
1031099 사랑의 불시착 내용 질문있어요 13 크하하하 2020/02/02 5,327
1031098 이런 소비성향은 어때요? 13 2020/02/02 4,779
1031097 비타민디가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ㆍ. 2020/02/02 2,160
1031096 [펌] 해외 생활 14년 만에 처음이야 5 zzz 2020/02/02 4,110
1031095 저도 노래 하나 찾을수 있을까요? 4 혹시나 하고.. 2020/02/02 970
1031094 우한폐렴 관해서 늘 올라오는 유튜브 영상인데요 미스테리 2020/02/02 989
1031093 진천 주민들에게 kf94가 지급될 예정이랍니다. 12 마스크 2020/02/02 3,717
1031092 영어로 깨달음 교훈이란 말 20 ㅇㄹㅎ 2020/02/02 3,105
1031091 미국 여행 3 미국 2020/02/02 1,044
1031090 연애가 경제논리인것같네요 7 스왈롭스키 2020/02/02 2,630
1031089 사랑의 불시착에서 김정난, 김정현, 서지혜 21 ,,, 2020/02/02 9,301
1031088 예비중등 공부량 좀 봐주세요.. 남편하고 잦은 싸움.. 28 예비중 2020/02/02 3,901
1031087 폐렴이 폐섬유화 된다는데 진짜인가요? 19 진짜? 2020/02/02 8,902
1031086 항생제 부작용 후 안 맞던 유산균이 갑자기 효과 만빵이 되었어요.. 7 유산균 2020/02/02 2,892
1031085 펭수 광고 나오네요 4 펭하 2020/02/02 1,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