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은 식사때 개인접시 쓰시나요??

너도나도 조회수 : 3,308
작성일 : 2020-02-02 17:30:08
코로나때문에 위생에 더 신경쓰게되는데 식사때 개인접시 쓰시는분
계신가요??
오늘아침 시범적으로 5식구 개인접시주고 집게로 반찬 덜어서 먹게했는데 불편하긴 하더라구요
시어머니가 계신데... 아침에 일어나서 양치는물론 세수도 안하고 손도 안씻고 바로 식탁에 앉으셔서 식사하십니다..
어머니때문이라도 개인접시사용을 계속하고싶은데 여러그릇말고 부풰접시같은 큰접시가 나을까요??
IP : 220.126.xxx.14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칸접시
    '20.2.2 5:31 PM (58.231.xxx.192)

    있던데 그걸 이용해보세요.

  • 2. ...
    '20.2.2 5:31 PM (211.243.xxx.115) - 삭제된댓글

    안할걸요... 시어머니가.

    노인네들 자기 방식 그거 바꾸는 것 자체가 자기 나이 먹었다고 함부로 대한다고 생각을 해버려요. 저희 아버지가 그렇거든요....

  • 3. 너도나도
    '20.2.2 5:32 PM (220.126.xxx.141)

    칸접시라?? 3칸 붙어있는거 말씀하시나요??

  • 4. 너도나도
    '20.2.2 5:34 PM (220.126.xxx.141)

    ...님 그러시긴하세요.. 고집이 ㅎㅎ 제가 가게를해서 오늘아침 저리 식탁차리고 어머니께 점심에도 반찬 덜어서 드시라고 말씀드리니 대답을 안하시더라구요 ㅎㅎ

  • 5. ...
    '20.2.2 5:37 PM (125.130.xxx.78)

    식판을 쓰면 어떨까요?
    저희집은 국 밥 주고 접시는 삼절접시 같은거 1인당 하나씩 주고 그날 반찬 놔줘요

  • 6. ...
    '20.2.2 5:38 PM (125.130.xxx.78)

    근데 본문과는 별개로 가게하시면서 시어머님 식사 챙기시면서...대단하시네요ㅜㅜ

  • 7. 잘 안되더라구요.
    '20.2.2 5:39 PM (175.193.xxx.206)

    몇번 시도했는데 찌개도 뚝배기에 보글보글 같이 떠먹고 싶어해요.

    그런데 밖에서 먹을땐 정말 조심하는게 좋더라구요. 30-50사이가 아마 A형 간염 항체가 없는 세대라 그릇으로도 옮을 수 있대요.

    이전세대는 전쟁후 지저분한때에 태어나 균에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항체가 생겼고 이후 세대는 예방접종을 했기때문에 없다고요.

  • 8. 너도나도
    '20.2.2 5:40 PM (220.126.xxx.141)

    ...식판이랑 삼절접시를 구매해야하나요 ㅎㅎ
    좋은방법같아요... 아무리 가족이라지만 양치안한 침섞이는거 정말 싫커든요..

  • 9. 너도나도
    '20.2.2 5:41 PM (220.126.xxx.141)

    ...새벽 5시반에 일어나요 ㅜㅜ피곤하긴 합니다

  • 10. 너도나도
    '20.2.2 5:43 PM (220.126.xxx.141)

    잘안된다님.. 저도 오늘아침 청국장끓이고 설에 나박김치한거있어서 국물요리 두개놨더니 울신랑 개밥처럼 섞어서ㅜㅜ말안해도 아시죠??

  • 11. 일단
    '20.2.2 5:49 PM (58.237.xxx.103)

    집에 있는 큰 접시 이용하세요. 잘 실천 되면 그때 또 아이디어 떠 오를 테니 그에 맞게 적절하게 대처하세요.

  • 12. ...
    '20.2.2 5:49 PM (119.196.xxx.43)

    뚝배기에 끓여도 먹을때 각자 국그릇주세요.
    먹을만큼만 떠 먹으라고요.
    제 남편 여름에 음식빨리 상하는 이유가
    침 묻은 수저젓가락 때문이라고 몇번이아기하니까
    이제는 당연히 국그릇에 담아 먹어요.
    시작하셨으니 이제 매일 잔소리하듯이 하다보면
    습관처럼 어느날부터는 달라져있을거예요

  • 13. 너도나도
    '20.2.2 5:51 PM (220.126.xxx.141)

    일단님 오늘저녁은 스테이크접시 꺼내야겠어요

  • 14. 너도나도
    '20.2.2 5:52 PM (220.126.xxx.141)

    네~오늘아침에도 청국장 개인국그릇에 퍼줬는데 울신랑이 개인접시에 나박김치국물에 시금치에 연근조림까지 섞어섞어ㅜㅜ

  • 15. 흠.
    '20.2.2 5:53 PM (1.237.xxx.97)

    찌개는 당연 개인 그릇.
    반찬은 항상 덜어서 접시에 담고 식탁에 나온 건 남았으면 다 버려요.

    반찬 몆 가지 안 하니까 가능합니다.

    국 찌개는 개인접시 사용. 반찬은 공유하는데 반찬까지 각자 접시는 안 하고 있긴 해요.

  • 16. 그냥
    '20.2.2 6:01 PM (218.48.xxx.98)

    식판에 주죠왜...
    시어머니포함 다 식판에 나눠주세요.그럼 원글님 덜 찝찝할듯

  • 17. ..
    '20.2.2 6:02 PM (223.39.xxx.56)

    가족 다같이 그렇게하자고 하고 시작하니, 누구도 날더러워하는구나 불쾌해안하고 그냥 번거롭다고 말하면서 적응해가더군요.이젠 오히려 다른가족들이 더 철저해질정도로.남의 젓가락 숟가락 섞여들어오는거 싫어해요..

    3찬 나눠담을수있는 그릇도 있고, 아예 식판써도 되죠 설거지 줄어들어 좋고요.
    찌개나 국도 큰국자 말고 작은국자 있어요. 찌개끓인 작은 냄비라도 상에 올려서 드실때는 작은국자 걸쳐두고 더 떠먹고싶을때는 국자로 뜨도록 하고..
    시어머니에게 계속 반복해서 얘기하기가 잔소리같을까봐 껄끄러우면 자녀분한테 각종 균 공유되니 따로먹는거라고 얘기하고 습관화시키세요 다른 가족들도 점점 혼자 숟가락넣고 먹을수 없는 분위기가 되요..

  • 18. ...
    '20.2.2 6:03 PM (223.39.xxx.197)

    시어머니가 문제겠죠.자식남편이랑은 그정도 거슬리진않으실테니.
    집에서 반찬까지 뷔페처럼 집게로 따로먹으려면 식판이어야할텐데
    노인모시고 쉽진않죠.
    저희는 식판써요.애들이 많아서. 국찌개는 무조건 덜어서 따로 주고 냄비채 올리지도않아요.

  • 19. 웃긴얘기
    '20.2.2 6:04 PM (121.133.xxx.137)

    해드릴까요?
    우리집 식탁 그거예요
    중식당 회전식탁요 ㅎㅎㅎㅎㅎㅎ
    처음 울 집 와본 사람들 다 배꼽잡고 웃어요 ㅎㅎ
    근데 저희 식구가 다섯이거든요
    식탁도 예전엔 직사각형 6인용 식탁썼는데
    그럼 꼭 반찬을 두벌 놔야하더라구요
    식탁 바꾸게 되면 꼭 원탁형을 사겠다고
    결심했는데 중식당 회전식탁이 뙇 떠오른거죠
    큰아이 초5때쯤 산 회전식탁 15년째
    쓰고 있는데 애들 친구들도 오면 재밌어서
    밥도 더 많이 먹고 막 그래요 ㅜㅜㅋㅋㅋ

  • 20. 웃긴얘기
    '20.2.2 6:05 PM (121.133.xxx.137)

    앗 결론을 안 냈네요 ㅋ
    회전식탁을 쓰니 당연히 앞접시가
    생활화 됐죠 ㅎㅎㅎㅎ

  • 21. ..
    '20.2.2 6:05 PM (223.39.xxx.56) - 삭제된댓글

    뷔페접시에 반찬밥 다 조금씩 덜어먹고, 반찬그릇 하나 밥그릇 국그릇하나 이렇게 쓰기도하고..
    설거지는 뷔페접시에 국그릇하나가 편하긴 하죠

  • 22. ..
    '20.2.2 6:10 PM (223.39.xxx.56)

    저는 국그릇따로하고 뷔페접시에 반찬밥 다 조금씩 덜어먹고, 다른 가족들은 개인반찬그릇 하나 밥그릇 국그릇하나 이렇게 써요
    설거지는 뷔페접시에 국그릇 하나가 더 편하긴 하죠

  • 23. ..
    '20.2.2 6:16 PM (210.100.xxx.78)

    식탁문화는 일본거 배워야하는거 같아요
    일본은 아기부터 어른까지
    앞접시따로
    반찬접시 긴거에 두세가지 반찬담고
    생선도 한토막씩 각자앞에두고
    먹잖아요

  • 24. 너도나도
    '20.2.2 6:19 PM (220.126.xxx.141)

    ㅎㅎ가정식 회전식탁 획기적이네요~
    개인접시가 답이죠^^ 저희집 식기세척기가 열일하게 생겼네요~

  • 25. 단풍
    '20.2.2 6:50 PM (118.46.xxx.137)

    도자기 식판 있어요 단체급식 같지
    않고 좋아요

  • 26. 1인용
    '20.2.2 7:08 PM (120.142.xxx.209)

    뚝배기 따로 끓여 드리세요
    식판 고급스러운 거 사서 밥 반찬 나누고
    접시형이 설거지하기도 편해요

  • 27. 마스크
    '20.2.2 7:18 PM (39.123.xxx.17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문제겠죠.자식남편이랑은 그정도 거슬리진않으실테니.
    집에서 반찬까지 뷔페처럼 집게로 따로먹으려면 식판이어야할텐데
    노인모시고 쉽진않죠.
    저희는 식판써요.애들이 많아서. 국찌개는 무조건 덜어서 따로 주고 냄비채 올리지도않아요.2222

  • 28. 코렐삼절접시
    '20.2.2 7:33 PM (122.43.xxx.136)

    코렐 삼절접시 얇고 가벼워서 좋아요.
    중간크기, 대크기 2가지 있는데
    중간크기는 반찬전용으로 먹기 좋고
    대크기는 덮밥류도 먹을 수 있고 활용도가 커서 좋아요.

  • 29. 식신.
    '20.2.2 11:04 PM (101.96.xxx.114)

    일본식처럼 쟁반에 밥, 찌개, 조그만한 접시에 반찬들 담아서 1인 1쟁반 해요.오히려 접시들이 아주 작아서 큰 접시 설거지 보다 덜 불편해요.
    두 번째는 반찬통 놓고 식사 시작전 각자 20센티 접시 하나씩 놓고 자기 젓가락으로 자기가 먹을만큼 미리 덜어요.굳이 반찬마다 집게 같은거 두지 않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1773 국가장학금요 3 은설 2020/02/02 1,478
1031772 대중탕에서 이런경우 제가 요즘 분위기를 모르는건가요? 44 이런경우 2020/02/02 6,282
1031771 파리 일정 좀 봐주세요 8 여행 2020/02/02 1,059
1031770 무 절인 후에 씻어야 하나요? 3 .. 2020/02/02 1,227
1031769 마스크 하루 1천만개 생산 유지…매점매석에 2년 징역형 9 ... 2020/02/02 2,205
1031768 이번 알바는 너무 수준 떨어지고 표나요.. 17 아이고 2020/02/02 1,355
1031767 써브웨이 샌드위치 맛있는 거 추천 해주세요!!! 12 샌드위치 2020/02/02 4,246
1031766 한미 미사일지침서 고체 연료·사거리 제한 해제 가능성 높아짐 ㅇㅇㅇ 2020/02/02 446
1031765 무지외반증 맞춤깔창이나 운동화맞출수있는데 5 저도 2020/02/02 1,357
1031764 이와중에) 호주산불은 아직도 안꺼졌네요. 2 ㅇㅇ 2020/02/02 1,477
1031763 족저근막염 고친 신발들 27 신발 2020/02/02 33,344
1031762 교육부 답답해요. 코로나 15 ..... 2020/02/02 2,833
1031761 치사율 4-5프로 추정 치사율 변경입니다 26 보고있나 2020/02/02 2,934
1031760 경리업무 좀 아시는분 세금계산서 부가세 발급과 지출증빙이 동시에.. 4 `` 2020/02/02 1,678
1031759 진천 주민들한테 주는 마스크래요 82 .. 2020/02/02 20,750
1031758 '확진환자 접촉자 전원 14일간 자가격리…위반시 300만원' 8 잘한다 2020/02/02 1,528
1031757 스타벅스 로고 좀 기분 나쁘지 않나요?;; 15 ... 2020/02/02 6,129
1031756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이제 이들은 주요대에 안들어 가나.. 7 Mosukr.. 2020/02/02 3,477
1031755 남자 나이 46세인데 아직까지 미혼이면 23 남자나이 2020/02/02 8,807
1031754 지하철 버스 보면 후줄근한 사람들이 더 많은데 2 ..... 2020/02/02 2,912
1031753 교육행정 공무원이신 분들 계신가요? 7 ee 2020/02/02 2,691
1031752 다이슨에어랩 쓰시는 분 질문있습니다. 9 ... 2020/02/02 2,747
1031751 요즘 게시판이 엉망인 이유 19 ㅇㅇ 2020/02/02 1,302
1031750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을때 양보? 14 생활잡담 2020/02/02 2,099
1031749 비누로 머리를 감았더니 웨이브가 살아났어요 17 .. 2020/02/02 5,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