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나이 46세인데 아직까지 미혼이면

남자나이 조회수 : 8,807
작성일 : 2020-02-02 18:07:13
경제력 학력 능력 다 갖춘 전문직인데 (외모 빼고) 46세까지 미혼이면
어딘가 문제 있는 사람일까요?
비혼주의가 아니라는 전제하예요
IP : 218.146.xxx.6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2 6:08 PM (223.62.xxx.89) - 삭제된댓글

    제가 본사람은 여자를 패더라구요. 동거녀 여럿 병신만들고 돈으로 무마하고...이남자를 본 이후로 능력되고 외모되는 늙은 남자는 기피합니다.

  • 2. 눈 높다
    '20.2.2 6:08 PM (114.207.xxx.66)

    짠돌이거나..반면 순수하게 결혼생각 없던지

  • 3. ...
    '20.2.2 6:09 PM (223.62.xxx.89)

    대기업도 보고 전문직도 봤는데요. 죄다 변태였어요.

  • 4. ...
    '20.2.2 6:10 PM (106.102.xxx.189) - 삭제된댓글

    친밀한 관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도 문제라면 뭐...

  • 5. hap
    '20.2.2 6:15 PM (115.161.xxx.24)

    헐 얼마전 들은 남자랑 같네요 ㅎ
    일단 잠자는 시간 빼곤 늘 바쁜 직업이었고요
    전문직이라 고수익이지만 정작 그돈 쓸 시간이
    없다는 맹점
    여자들도 바빠서 못보니까 관계가 흐지부지

  • 6. 그냥
    '20.2.2 6:15 PM (175.193.xxx.233)

    가족 부양해야 하는 결혼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능력, 매력 있어서 연애나 계속하는 걸 즐길 수도 있고

    아니면 일, 공부에 몰두하는 아스퍼거형으로 사람과의 긴밀한 관계를
    즐기지 않아서 시간이 지나다 보니 독신이 되는 경우도 있고요

  • 7. ..
    '20.2.2 6:16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10살이상 연하의 예쁘고 집안좋은 전문직여성을 찾는 경우도 많겠죠

  • 8. .....
    '20.2.2 6:22 PM (118.32.xxx.189)

    친구의 지인인 대학병원 외과의사.
    서울대 나와서 대학병원에서 외과의사(직위도 높았음)였는데 인물도 훤했어요.
    밤낮없이 수술하고 가끔 집에와서 잠만 자다 나가고.. 그냥 병원에서 사는거나 마찬가지랬던.
    사십 중반까지 미혼이었는데.. 지금은 친구랑 연락이 끊겨서 어찌 됐나 모르겠네요.
    그 의사도 환갑은 넘었겠네요.
    너무 잘생겨서 깜짝 놀랐었는데..
    원글님 글 읽으니까 십여년만에 갑자기 생각나네요.
    결혼은 했으려나...

  • 9. .....
    '20.2.2 6:29 PM (221.157.xxx.127)

    조건좋은 노총각남 특징이 이여자저여자 다 만나고 엔조이하고싶어서던데

  • 10. 사람
    '20.2.2 6:30 PM (121.161.xxx.182) - 삭제된댓글

    관계에 트라우마 있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깊게 친밀한 관계 맺는거 힘들어하는...
    속마음은 아닌데 상대가 느끼기엔 가까워지지 않는 느낌, 선 긋는 느낌 받죠.

    그게 아니면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관심이 없어서요.
    사회틀에 크게 연연해하지도 않는 성향이고 부모의 결혼생활 좋아보이지 않았을 경우에요.

    마지막 하나는 반대로 가족관계 과도하게 끈끈해서
    특별히 또 가족 만들 이유 없을 경우도 있어요.

    이상 제 주변 괜찮은 올드싱글들의 공통점이었습니당~

  • 11.
    '20.2.2 6:45 PM (210.99.xxx.244)

    능력되면 눈높을수도 아님 아직도 어린여자찾던지

  • 12. ,,
    '20.2.2 6:51 PM (70.187.xxx.9)

    띠동갑 백억대 부자에 전문직 키작은 남자라면서요. 남자로 느껴지지 않고 님에게 버거운 조건이니 연애해 보세요.
    몇 달 사귀어 보면 깨달을 것 같은데요. 그 남자의 실체라기 보다는 본인의 성격을 파악하는 거죠.

  • 13. 으음
    '20.2.2 6:57 PM (222.114.xxx.136)

    제가 본 40세 비혼남은 자기 혼자 삶이 너무 편하고
    외부생활 관심없구 무사안일한 삶이 좋구 그걸 해치는 건 다 걸러서?
    뒤늦게 선을 보러 다니기 시작한 이유는
    남들이 말하는 평범한 삶이라는거 자기가 못하면 이상한 시선 받게 된다는 걸 느껴서. 근데 자기 생활을 안 어지럽힐 여자를 원함 ㅋ

  • 14. 내가
    '20.2.2 7:06 PM (223.62.xxx.241)

    아는 남자 나이가 그쯤인데 정신적 문제있어요 겉으론 표가 쉽게 안나서 사람들이 잘모르던데 전 두번째 대화하고 파악했어요 정확한 병명은 모르겠는데 결혼하면 안되겠더라는 ...

  • 15. 이게
    '20.2.2 7:06 PM (203.243.xxx.106)

    노총각 노초녀를 보는 현실인듯. 여기야 여초라 노처녀 욕 대놓고 못해서 그렇지

  • 16. 그냥
    '20.2.2 7:10 PM (218.51.xxx.239)

    여자가 필요 없는 경우겠죠, 부모님과 같이 산다던지.
    누나들 있어 여자가 이성으로 크게 끌리지 않을 수도 있구요.
    그냥 현재 사는게 편하니 굳이 새로운 여자 안사귀는 걸 수도 있어요.

  • 17. 성욕
    '20.2.2 7:17 PM (120.142.xxx.209)

    적은 사람이죠 크게 불편하지않은...
    태반이 성욕 강함 일찍 결혼해욛

  • 18. 요즘은
    '20.2.2 7:31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Gay도 꽤 있음.

  • 19. ㅂㅅㅈㅇ
    '20.2.2 7:45 PM (114.207.xxx.66)

    근데 백종원도 46살에 결혼하지 않았나요? 그 분 괜찮아보이던데

  • 20.
    '20.2.2 7:56 PM (112.70.xxx.62)

    20대에 미스코리아 같은 여자만 찾는 거 아니에요??

  • 21. ..
    '20.2.2 8:02 P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

    저 아는 남자의 경우는 외모 스펙 집안 다 되는데
    완전 눈이 높아요 그 와중에 같은 종교까지 가져야 하니
    더더더더더욱 사람 만나기 쉽지 않으니
    그의 친절에 착각한 올드미스들 (남자가 나이가 많으니)
    이 엄청나게 대시하는데 뭐 이건 바로바로 다 퇴짜

  • 22. ..
    '20.2.2 8:07 PM (1.227.xxx.17)

    본이눈이너무높거나 부모가보통아니거나 성격이좀 이상하다거나요.뭐 의사들시간없다해도 하루한시간자도 좋아하는여자한테는.매일전화하고 병원앞으로오라고해서라도 얼굴보고만나요
    시간없어서 데이트못하는건 핑계라고봐요

  • 23. 장미~
    '20.2.2 8:21 PM (117.111.xxx.222)

    눈이 높은거죠

  • 24. 여동생
    '20.2.2 8:39 PM (59.12.xxx.29)

    여동생이 45세인데 아직 독신이거든요. 남들이 이런 시선으로 볼까봐 정말 억울하네요. 그냥... 눈이 높고 직장 집 왔다갔다 하는 드라이한 아이예요. 결혼은 늘 하고 싶어했는데, 젋을 땐 조건 좋고 하자 하는 이들도 많았는데, 딱 그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었어요. 눈이 높다는게 조건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고요. 젊을 땐 자존심에 먼저 적극적으로 못하게 한 것도 후회가 되고요...

  • 25. 주변
    '20.2.2 8:41 PM (1.233.xxx.68)

    제 주변보니 예쁜 30대 중반 여성 찾아요.
    그런데 예쁜 30대 중반이 40대 중반을 잘 안만나죠.

  • 26. dd
    '20.2.2 9:10 PM (14.46.xxx.241)

    비혼주의자가 아니고 ..다 갖췄는데 ..미혼이라 .. 글쎄요 ..

    결혼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지가 없겠죠.. 아니면 여자들과 엔조이만 하거나 .

    맘만 먹으면 경제력 있고 평범만 되도 ..다 결혼하니까요..

    경제력있고 외모되는 ..남자 노총각 연예인들만 봐도 ..여자들이랑 엔조이 하니 ..결혼 아쉬운 생각이 들지

    않죠..

  • 27. ....
    '20.2.2 9:15 PM (124.199.xxx.99)

    걱정마세요 그러다 어느날 30대 중반 이하 미인과 결혼해서 애도 낳고 살거에요

  • 28. ..
    '20.2.2 10:20 PM (1.227.xxx.17)

    아 그리고 아쉬운게없으니 안하더라구요 예를들어 집이 시골이고 직장은 서울인데
    쉬는날 갈 집도없고 빨래도 해줄 사람도없고 외롭고하니 결혼하고 안정되고싶어서들 하거든요 근데 자기집 가깝고 잘살고하면 주변에 여자도끊이지않고 오빠오빠하는애들많으니 연애아쉽지않고하니.안가더라구요

  • 29. ㅂㅅㅈㅇ
    '20.2.2 10:53 PM (114.207.xxx.66)

    백종원 48세에 결혼했네요~~

  • 30. ..
    '20.2.3 12:31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백종원이 소유진 못만났으면 결혼 했겠어요
    예쁘고 어리고 조건좋은 여자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1821 화장실 화장대 전실거울 어떻게 청소하시나요 15 청소 2020/02/02 3,511
1031820 형제간보다 자매간에 질투 시샘 더 많이 느끼나요? 8 2020/02/02 3,513
1031819 강남좌파의 꿈은 강남건물주 43 강남이뭐길래.. 2020/02/02 3,441
1031818 시짜라서 제가 예민한건지??? 7 시어머니 흉.. 2020/02/02 2,308
1031817 대문글에 가지 밥 보고 5 배꼽 빠지게.. 2020/02/02 1,640
1031816 서른살 이후부터 노력해서 제 2의 인생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8 서른하나 2020/02/02 3,554
1031815 결국 봤습니다. 남산의 부장들 12 마스크쓰고 2020/02/02 2,759
1031814 택배나 배달음식도 위험할까요..??? 15 .. 2020/02/02 4,682
1031813 눈 안보이는 강아지 키우시는분 계실까요 10 ... 2020/02/02 2,358
1031812 정부 '무증상·경증환자 전파 가능성' 인정 4 .. 2020/02/02 1,231
1031811 정부와 질병관리본부 보건부 응원합니다 32 격려 2020/02/02 1,268
1031810 중국 다녀온 사람들 막 다니긴해요. 5 크리스티 2020/02/02 2,083
1031809 검정패딩에 뭍은 화장품자국 어떻게 지우나요? 6 ... 2020/02/02 2,072
1031808 이제 마스크 저렴히 살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 없나요? 8 ... 2020/02/02 2,935
1031807 매실이 갑자기 시어졌어요.;; 4 베고니아 2020/02/02 1,116
1031806 [대깨자] 라고 하길래 뭔가 하고 생각해봤는데.. 9 ㅇㅇ 2020/02/02 1,057
1031805 지혜를 주세요!^^ 4 인생 2020/02/02 1,390
1031804 진중권 "내가 정경심에게 들은 딱 두 가지 얘기는…&q.. 51 .. 2020/02/02 5,964
1031803 유산균 추천 좀 해주세요 3 2020/02/02 1,729
1031802 바이러스형 전염병이 계속 퍼지지 않는 이유는? 9 질문 2020/02/02 2,913
1031801 우한코로나로 인한 폐렴, 후유증, 사망 통계 4 후유증 2020/02/02 1,894
1031800 펌 얼마 쓰세요? 24 ... 2020/02/02 5,040
1031799 청해부대, 표류한 '이란 선박' 구조..'기름·쌀·초코파이 제공.. 11 ㅇㅇㅇ 2020/02/02 1,167
1031798 중국에서 수입되는 물품들;;;인전한가요? 2 ㅜㅜ 2020/02/02 891
1031797 2020년02월02일20시20분 이시간을 13 2020/02/02 3,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