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현재까지 중국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14.000 명 가량인데
이중 발생지인 허베이성에서의 확진자 수가 9074명입니다.
중국 전체의 사망자 수가 304 명인데요, 이중 허베이성의 사망자수가 294 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이 말은 나머지 5천명의 중국 타지역 확진자중 사망자수는 10 명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또 한가지는 오늘 처음으로 전체사망자수인 304명보다 완치자 수가 348명으로 처음으로
역전이 되었습니다.
이런 점들로 볼 때
1. 초기 알려지기 전 단계에서의 확산으로 발생지인 후베이성에서 대규모 확진자들이
발생하였고, 치료시설의 부족으로 급속확산과 더불어 대부분의 사망자가 후베이성에서
나왔다는 점./ 총 304명 사망자중 294 명이 후베이성에서 나옴./
2. 중국내 타 지역으로 확산이 되었으나 확진자수 5천명에 비해 사망자수 10 명은 사망율
0.2% 정도의 수준으로 일반 독감 수준이라는 점.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내 타지역 확산 환자들은 아직 발병 시기상 초기 환자 일 수 있기에
더 긴 기간을 두고 지켜 봐야 한다는 사실.
4. 우리나라는 방역체계가 좋고 치료 시설과 국민들의 위생관념도 좋기에
별 탈 없이 넘어갈 거라고 미리 예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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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4천380명, 사망자는 304명이라고 발표했다.
발병지인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은 하루 만에 확진자가 1천921명, 사망자는 45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후베이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9천74명, 사망자는 294명이다. 이 가운데 우한의 사망자만 224명에 달했다
다만 희망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은 중국 내 후베이성이 아닌 지역에서 확진자는 지난 1일 669명이 늘어 지난달 30일 762명을 정점으로 증가세가 이틀 연속 줄었다는 점이다.
https://news.v.daum.net/v/20200202165644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