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굉장히 재미있게 보는데요. 미국 문화를 어느 정도 알지 못 하면 재미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이 드라마 얘기를 왜 쓰냐 하면 이 두 여자들 중 그레이스 역할을 맡은 게 헨리 폰다 딸 제인 폰다인데
거의 80세가 된 나이에 몸매가 굉장히 좋아요.
제인 폰다는 젊었을 때에 에어로빅 운동을 유행시키면서 여자들이 몸매에 신경쓰게 만들었던 장본인아죠.
지금 봐도 미인입니다. 물론 얼굴에 늙은 티는 감출 수 없지만 한국 여배우들처럼 보톡스 맞아서 퉁퉁한 얼굴이 아니라
적당하게 주름진 얼굴로 놀라울 정도로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물론 엄청 시술을 했고 조명도 엄청 신경 쓰며 찍고 있을거야
라고 속으로 몰래 생각하지만.
새로운 노인 세대의 등장이라고 보여요. 경제적으로 의학적으로 극도로 발전된 시대의 산물인 엄청 젊어 보이는
Senior people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 아닌가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