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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20 30대들 돈 진짜 잘쓰네요..

..... 조회수 : 28,668
작성일 : 2020-02-02 02:59:51

다 부자고 돈 나올 구석이 있고 연금 나오는 직장이 있는것 같진 않는데

확실히 집 살 수 있다는 희망, 미래가 더 나아지리라는 희망이 없으니까 그냥 막 써버리는 느낌이에요

지하철 타면 너도나도 끼고 있는 에어팟이 얼마인지 검색했다가 너무 놀랐고요..(30만원에 육박)

월세 원룸 살고 월 200만원 받으면서 디올미니백, 구찌, 샤넬 등등 명품백 사고 인증하는 사진도 너무너무 많고요.

저번에 놀랐던 어떤 처자는 스물여덟살인데 학자금대출 이제 다 갚았다는데 주말마다 호텔 부페를 그리 먹으러 다니고 틈만나면 여행 다니더라고요 다낭 발리 코타키나발루 그리고 수순대로 유럽.

주변사람들이 요즘 포시즌스호텔부페가 맛있다고 그래서 주말에 한번 가볼까 가격 검색했더니 주말 런치가 11만원이네요.

우리 4인가족이 먹으러 가면 44만원이네요.

죽었다 깨어나도 저는 안갈것 같아요.

그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제 기준에서는 너무 비싸요.

사람들은 다 거기 부페 먹으러 다니던데 다 저 돈을 주고 먹었나봐요.

요지경이네요.


IP : 124.80.xxx.186
1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준이...
    '20.2.2 3:01 AM (110.10.xxx.74)

    질과 양의 차이같아요.

    한번써도 제대로 쓴다 인더라구요.

  • 2. ..
    '20.2.2 3:05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글쎄요..?? 전 30대 후반이고 남동생도 연년생인데 그렇게 안사는경우도 많을것 같은데요.저희 캐릭터는 20대떄부터 악착같이 돈모아서 집사고 재태크 하는 스타일이었는데 둘다 비슷한 성향이었어요... 그렇게따지면 40-50대들은 다들 부자이네요..??? 이거랑 뭐가 다른가요... 그런사람들도 있고 악착같이 돈모아가면서 재태크 열심힌 20-30대들도 있죠..

  • 3. ㆍㆍ
    '20.2.2 3:06 AM (223.39.xxx.170)

    인생은 짧아요. 아끼다 똥 되기 전에 쓰고 죽는 것도 현명해요.

  • 4. ...
    '20.2.2 3:07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글쎄요..?? 전 30대 후반이고 남동생도 연년생인데 그렇게 안사는경우도 많을것 같은데요.저희 캐릭터는 20대떄부터 악착같이 돈모아서 집사고 재태크 하는 스타일이었는데 둘다 비슷한 성향이었어요... 그렇게따지면 40-50대들은 다들 부자이네요..??? 이거랑 뭐가 다른가요... 그런사람들도 있고 악착같이 돈모아가면서 재태크 열심힌 20-30대들도 있죠.. 주변에 친구들을 봐도 집대출금 갚고 애키우고 하다보면 원글님 같이 못쓰는 사람들도 태반일텐데요.. 20대 일찍 재태크에 눈뜬 친구들도 뭐 별반 다를까 싶구요 ..

  • 5. ..
    '20.2.2 3:08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글쎄요..?? 전 30대 후반이고 남동생도 연년생인데 그렇게 안사는경우도 많을것 같은데요.저희 캐릭터는 20대떄부터 악착같이 돈모아서 집사고 재태크 하는 스타일이었는데 둘다 비슷한 성향이었어요... 그렇게따지면 40-50대들은 다들 부자이네요..??? 이거랑 뭐가 다른가요... 그런사람들도 있고 악착같이 돈모아가면서 재태크 열심힌 20-30대들도 있죠.. 주변에 친구들을 봐도 집대출금 갚고 애키우고 하다보면 원글님 말한그런 경우 처럼 못쓰는 사람들도 태반일텐데요.. 20대 일찍 재태크에 눈뜬 친구들도 뭐 별반 다를까 싶구요 ..

  • 6. ..
    '20.2.2 3:09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글쎄요..?? 전 30대 후반이고 남동생도 연년생인데 그렇게 안사는경우도 많을것 같은데요.저희 캐릭터는 20대떄부터 악착같이 돈모아서 집사고 재태크 하는 스타일이었는데 둘다 비슷한 성향이었어요... 그렇게따지면 40-50대들은 다들 부자이네요..??? 이거랑 뭐가 다른가요... 그런사람들도 있고 악착같이 돈모아가면서 재태크 열심힌 20-30대들도 있죠.. 주변에 친구들을 봐도 집대출금 갚고 애키우고 하다보면 원글님 말한그런 경우 처럼 못쓰는 사람들도 태반일텐데요.. 20대 일찍 재태크에 눈뜬 친구들도 뭐 별반 다를까 싶구요 ..
    저한테 20대때는 종자돈 만드는 시기였거든요..

  • 7. ..
    '20.2.2 3:11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글쎄요..?? 전 30대 후반이고 남동생도 연년생인데 그렇게 안사는경우도 많을것 같은데요.저희 캐릭터는 20대떄부터 악착같이 돈모아서 집사고 재태크 하는 스타일이었는데 둘다 비슷한 성향이었어요... 그렇게따지면 50-60대들은 다들 부자이네요..??? 이거랑 뭐가 다른가요... 그런사람들도 있고 악착같이 돈모아가면서 재태크 열심힌 20-30대들도 있죠.. 주변에 친구들을 봐도 집대출금 갚고 애키우고 하다보면 원글님 말한그런 경우 처럼 못쓰는 사람들도 태반일텐데요.. 20대 일찍 재태크에 눈뜬 친구들도 뭐 별반 다를까 싶구요 ..
    저한테 20대때는 종자돈 만드는 시기였거든요..

  • 8. 원글
    '20.2.2 3:11 AM (124.80.xxx.186)

    175.113님같은 경우도 있겠지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욜로하는 20-30대가 많긴 많은것 같아요.
    전문대 나오고 월 200도 못버는 애가 가방은 셀린느 클래식백 이런거 들고 다니고...집이 부유하지도 않음..
    해외여행은 사진 찍어야 해서 가고..
    그냥 그런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것 같아요

  • 9. ...
    '20.2.2 3:11 AM (220.75.xxx.108)

    요즘은 돈 쓰는데 죄책감이 없어요. 소비가 미덕인 시대이고 아껴야 잘 산다는 말은 꼰대나 하는 소리가 되어버려서...

  • 10. 2030
    '20.2.2 3:13 AM (223.38.xxx.197)

    2030세대들 욜로다뭐다 소비지향형 많은건 이미 잘알려진 사회현상인데 뭘 또 부정하나요
    지들돈 지들이 쓰는건 지들 자유인데
    최소한 지들 노후대비는 해놓고 그랬으면.
    오늘만 사는 것처럼 무계획 개차반으로 살다가
    나중에 늙어서 아프고 돈없다고 지들 부모형제한테 빨대 꼽고
    국가가 먹여살려라 이딴 소리나 할까봐 무섭

  • 11. 2030
    '20.2.2 3:15 AM (223.38.xxx.197)

    자기돈 쓰는거야 자기자유지만
    자유엔 책임이 따른단걸 명심하고 썼으면.
    책임이 없는 자유는 방종일뿐이니
    최소한 본인들 앞가림은 해가면서 쓰든말든 하길.

  • 12. 전 이해가요
    '20.2.2 3:17 AM (110.10.xxx.74)

    돈벌면 맨먼저 하고픈거 있을꺼예요.

  • 13. 원글
    '20.2.2 3:23 AM (124.80.xxx.186)

    175.113님은 뭔말이 하고 싶었는지 댓글을 세번 지웠다가 다시 쓰시더니 사람들이 자기랑 의견 다르니까 또 지우심...신기한 분이네요.

  • 14. /.//
    '20.2.2 3:26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제가 언제 세번이나 댓글을 썻나요..??? 댓글을 한번쓰고 지우긴 했지만..

  • 15. ..
    '20.2.2 3:27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제가 언제 세번이나 댓글을 썻나요..??? 댓글을 한번쓰고 지우긴 했지만..

  • 16. ...
    '20.2.2 3:28 AM (175.113.xxx.252)

    제가 언제 세번이나 댓글을 썻나요..??? 댓글을 한번쓰고 지우긴 했지만..이글이 뭐라고 제가 세번이나 글을 쓰고 지울게 있나요.???

  • 17. 심각해요
    '20.2.2 3:31 AM (223.38.xxx.148)

    요즘 인스타 같은 자기를 보여주는 노출증 환자가 많더라구요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병적으로 보이려고 난리에요
    친구보다 더 좋은 거 사고 보고 경험하는 과시욕이
    버는 족족 다 써요

  • 18. 그럼돼요
    '20.2.2 3:32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결혼 안하고 아이만 안 낳으면 그렇게 써도 됩니다.
    직장인인데 저한테 쓰는 돈은 월 100만원이 안되고요.
    아이 둘한테 쓰는 돈이 300입니다.
    솔직히 자식 낳아서 20년 개고생하는 부모도 행복지수 낮지만 그렇게 고생해서 키운 아이는 또 행복한가요?
    아이 없으면 집도 차도 그다지 좋은거 필요없어요.

  • 19. 희망
    '20.2.2 3:32 AM (125.132.xxx.56)

    희망이 없어서 그래요,개인의 노력으로 서민이 중산층으로 올라가는것도 힘들어요.
    부모가 몇억씩 보태서 집전세도 얻어주지 않으면 근로소득으로는 집 한채 사기도 힘듭니다.(괜찮은 동네 기준)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나와서 대기업 취업해도 마찬가지..왠만한 전문직도 마찬가지..

    전 젊은 세대들이 자포자기로 그러는거 이해가 가기도 해요. 그냥 한순간을 행복하게 살고 싶은거죠. 미래가 없으니깐 .........물론 그 책임은 스스로 지는건데 아마 그 먼훗날까지는 생각을 안하는 사람이 대부분일겁니다.

  • 20. ...
    '20.2.2 3:34 AM (112.140.xxx.115) - 삭제된댓글

    제아이 중고나라 휴대폰사기꾼 페20대중후반
    페북보니까
    머리부터발끝까지 명품 구찌신발 90만원 신고 찰칵
    당시아들포함4명한테 약300만원
    민사로승소했는데 돈은못받음

  • 21. ~~
    '20.2.2 3:38 AM (1.247.xxx.110) - 삭제된댓글

    요즘 직장가진 젊은이들은 결혼 할 생각은 없구요.
    혹 결혼해도 애기 안낳구요.돈버는건 맛집이나 여행,문화로 소비하고 핸드폰사진으로 남기죠.
    싱글은 알바만해도 월200벌면 50~100정도 월세내고 나머지 식비하고 더 필요한건 부모님이 차뽑아준다거나 카드할부금 갚아주고하죠.
    제가 오피스텔 분양 관련 일 하는데‥백화점 직원인데 차는 좋은거타고 원룸 월세살면서 잘먹고 옷잘사입고 하는 아가씨 총각을 많이 알아요.
    그리고 제 친구는 40후반 싱글인데 저랑 얘기하면 안맞아요.저 아이하나키우는데 300넘게드는데 친구는 부모님하고 같이살며 알바하고 필라테스ㆍ다도ㆍ마사지 등등 다니면서 저보고 취미생활하고 같이 운동 다니자하고 그러네요.
    전 일하느라 시간도 안나는데‥
    이러니 혼자 살면서 자기한테 투자하고 싶어하지 결혼하고 육아하고 아이한테 돈들어가고‥힘드니 안하려는거죠.
    전 요즘 젊은이들 소비하는거 이해가고 능력껏 즐기며 사는게 부럽기도 해요.

  • 22. 그럼돼요
    '20.2.2 3:42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자식이 보험도 아니고 돈 안들이고 상대적박탈감 느끼게 키우거나 버돈 반이상을 자식한테 쏟아부어 아무런 혜택이 없는데 왜요.

  • 23. ..
    '20.2.2 3:43 AM (116.34.xxx.26)

    그냥 시대가 달라진거예요
    어릴때부터 해외여행하고 아빠차 타고 여행다니고 메이커 옷 입고 큰 아이들이잖아요
    소비문화를 몸으로 배우며 자란 아이들이 20대 되서 갑자기 저축하나요

  • 24. ......
    '20.2.2 3:55 AM (112.144.xxx.107)

    요전에 비슷한 글 82에 올라왔을때 달린 댓글들이
    어마어마한 집값 보라고 젊은 사람들이
    그 돈 안 쓰고 모은다고 집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니
    그냥 하고싶은거 하며 쓴다고....
    뭐가 정답인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 25. ..
    '20.2.2 4:13 AM (175.116.xxx.70)

    아껴써야겠어요 ㅠㅠ 어휴

  • 26. ㅇㅇ
    '20.2.2 4:37 AM (180.230.xxx.96)

    그냥 현재를 즐기자 인것같아요
    미래계획이 없어요

  • 27. ....
    '20.2.2 5:29 AM (125.186.xxx.159) - 삭제된댓글

    애한테 자꾸 얘기해줘요.
    돈 아껴쓰라고 있는범위 내에서만 쓰고 없으면 그냥 굶으라고 절대로 돈빌리지 말라고...
    저렇게 씀씀이 커지고 수입이 따라가지 못하면 사채에 손대게 되는거 아닌가요?

  • 28. 휘우
    '20.2.2 5:48 AM (49.181.xxx.139)

    정말 그렇더라구요. 욜로가 그런 뜻의 욜로가 아닌데...앞으로 이.세대가 중장년층이 되는 한국사회는 어떨런지 궁금하네요.

  • 29. . . .
    '20.2.2 6:11 AM (116.121.xxx.161)

    집사는거 포기..결혼 포기..
    결혼해도 자식 가지는거 포기..
    그래서 자기를 위해 쓰는 거죠

  • 30. 요즘분위기
    '20.2.2 6:15 AM (124.5.xxx.61)

    2년을 일해도 통장에 100만원이 없대요.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고는 해요.
    그나마 부모님이 뒷받침되면 다행인데 아닌 경우는 하루살이 같이 살아요. 저한테 피해주지 않으면 그런가보다하지만 저희 애는 절대 저렇게는 키우지 말아야겠다 다짐해요.

  • 31. 요즘 세상
    '20.2.2 6:21 AM (173.66.xxx.196)

    인스타다 페북이다 다 보여주는 세상이니, 안그래도 뒤떨어지거 싫어하는 세대라 더 보여주고 싶은가봐요. 그 세대가 4-50대가 되면 어떻게 변할까 궁금하네요. 그걸 보고 자란 지금 초등학교 세대는 저축하고 자기 앞가림 잘할듯.

  • 32.
    '20.2.2 7:28 AM (45.64.xxx.125)

    근데 그땐모르죠..
    언젠간 나아질거라는 희망이있고
    건강이 계속되리라 자부하는거죠...
    몰라요 그땐...

  • 33. ....
    '20.2.2 7:29 AM (182.209.xxx.180)

    중고로도 사고
    명품 빌리는데서도 사고
    제 값 다 주고 사진 않을테지만
    Sns가 근본적인 문제라고 봐요.
    예전엔 주변 사람들하고 비교하고
    비슷하게 살았는데 요샌 상류층 사는걸
    내 눈으로 보니 현실이 불만족스러운거죠

  • 34. ...
    '20.2.2 7:30 AM (65.189.xxx.173)

    결혼 생각 없는 사람들이 주로 그러는듯...특히 여자들...명품백사고 일년에 몇번씩 해외여행

  • 35. ....
    '20.2.2 7:42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자기 소득안에서 하는 거니까요
    소득이 없는 어린이 노인을 부양하던 규칙이 깨지고 있어요
    아이 낳지 않고, 부모 노후에대한 생각도 전혀 없잖아요.
    임금소득이 자산소득보다 낮아지면 벌어지는 현상이라고 해요

  • 36. 그러니
    '20.2.2 8:04 AM (223.62.xxx.222)

    집은 남자가 선물은 명품안주면 찌질이 그러죠
    지통장에 100도 없으면서 카드로 결헌하고
    사가에서 집을 사주니 안사주니 국물도 없다하고

  • 37.
    '20.2.2 8:18 AM (182.228.xxx.196)

    저희 때도 즐기며 살자, 골드미스 추앙하고 해외여행 붐 있고 이런 분위기였는데요. 지금 그렇게 즐기며 살던 사람들 부모 잘만났거나 자기가잘난 케이스빼고 지금 노처녀에, 나이들어 직장은 잘 안잡히고 앞으로 어떻게 살지 걱정근심 한가득 들이에요..,

  • 38.
    '20.2.2 8:21 AM (39.125.xxx.203) - 삭제된댓글

    잘쓰져.
    이번 집값 상승기에도
    최대 구매층이 30대라잖아요.

  • 39. 지금
    '20.2.2 8:42 AM (49.167.xxx.238)

    저는 돈잘벌었는데 못썼어요..
    그래서후회하는게 결혼전이라도 써볼껄..
    결혼에 애까지낳으면 44만원이니 지금 혼자라도 먹어보고..
    결혼하면 명품백 못사니 지금사서 이쁠때 하고다니다가 멋진남자도 만나고..(지금도 살수있어도 못사요 돈을안써바서...)
    지금은 명품들고 나갈일도없고..

  • 40. ...
    '20.2.2 9:00 A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일본에서 한참 명품 많이 소비하던 때도
    부동산 버블기였어요.
    희망이 없다 보니 소확행(소비가 확실한 행복)
    이 된 것 같아요. sns는 그런 걸 더 부추키고

  • 41. ㅎㅎ
    '20.2.2 9:07 AM (223.38.xxx.153)

    울동네 원룸에 남자4명이 살면서 차는 벤츠로 끌고 다녀요. 건물주가 걔네 얘기할때마다 어찌나 혀를 차는지.명품소비 1위가 20.30대 남자래 잖아요.

  • 42. 집값이
    '20.2.2 9:23 AM (110.9.xxx.145)

    평생 벌어도 못살만큼 자꾸 오르니 자포자기
    지금이라도 즐겁자 하죠

  • 43. 보통의여자
    '20.2.2 9:31 AM (223.33.xxx.131)

    희망이 없어서 그래요,개인의 노력으로 서민이 중산층으로 올라가는것도 힘들어요.
    부모가 몇억씩 보태서 집전세도 얻어주지 않으면 근로소득으로는 집 한채 사기도 힘듭니다.(괜찮은 동네 기준)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나와서 대기업 취업해도 마찬가지..왠만한 전문직도 마찬가지..

    전 젊은 세대들이 자포자기로 그러는거 이해가 가기도 해요. 그냥 한순간을 행복하게 살고 싶은거죠. 미래가 없으니깐 .........물론 그 책임은 스스로 지는건데 아마 그 먼훗날까지는 생각을 안하는 사람이 대부분일겁니다.

    22
    이게 분위기예요.

    세대가 다르니 이해의폭도 달라져야겠죠

    몇년전 일본처럼 되고 있어요.

  • 44. 집포기
    '20.2.2 9:35 AM (121.132.xxx.204)

    집값 너무 올라서 집포기하는 경우 많아서요.

  • 45. 우리딸보면..
    '20.2.2 10:07 AM (116.40.xxx.49)

    결혼안하고 애안낳고 자기를 위해 돈벌고 살거라고해요. 미래에 대해 큰걱정이 없어요. 자기쓸거만 벌면 된다고..ㅠ.ㅠ

  • 46. 그런데
    '20.2.2 10:16 AM (223.62.xxx.102)

    저런 2,30대 키운 사람들이 현재의 4,50,60대 아닌가요?
    백프로 부모 뜻대로 자라는 자식 없다는건 저도 자식 키우니 알겠는데, 다수가 저 분위기라면 우리 세대도 반성해야 하는것 맞아요.
    학교 교육에서건 가정교육에서건 어디선가 문제가 생긴거에요.

    젊은날 월급모아 좋은 집 못사는건,
    80대인 우리 부모님 세대에도(이 분들은 단칸방 월세로 신혼 시작 많이 하던분들),
    50대인 저희 세대도(대학 동기 50 명 중 신혼을 자가나 아파트에서 시작한 친구들 몇 명 안되요)
    마찬가지이고,

    월급 아끼고 모아서 안좋은 동네, 작은 집에서 보태서 좋은 동네 좋은 집으로 늘려가는게 보통의 수순으로 알고 살아온 세대들이 2,30대의 부모 세대들인데 어디서 문제가 생긴걸까요?

  • 47. 가을
    '20.2.2 10:16 AM (122.36.xxx.75)

    너무 심하면 문제지만
    어느정도는 이해 가요
    결혼해 애사교육비 학비 쓰느라 늘 허리띠 졸라매고 살아요
    이젠 노후자금땜에 마찬가지겠죠,
    젊고 이쁠나이, 멋내면 엄청 이쁠 나이잖아요, 딸린식구도 없고 그때 자기한테 투자하고
    폼나게 사는것도 나쁘진 않을듯요

  • 48. ..
    '20.2.2 10:28 AM (211.36.xxx.24) - 삭제된댓글

    집값 올려서 기성세대가 젊은세대에게 빚지어준게 현실이잖아요
    그런집 필요없고 쓰고 살겠다는데 뭐라할 입장은 아닌듯해요

  • 49.
    '20.2.2 10:35 AM (14.43.xxx.224)

    아껴모아 월 100저축해도 십년모으면 집한채 살수있나요 그땐 집값이 더 오를텐데요 저축의 희망이 있어야 돈도모으죠

  • 50. 변두리 집 사면되지
    '20.2.2 10:43 AM (223.62.xxx.166)

    눈 높아 그래요.

  • 51. 소비지향
    '20.2.2 10:49 AM (119.71.xxx.190)

    자본주의 시대로 진입하는듯
    결혼을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죠

  • 52.
    '20.2.2 10:55 AM (222.103.xxx.72)

    외국살때
    한식당에서
    그비싼 한국소주 시켜먹는사람
    이십대유학생 한국젊은이뿐 ㅎㅎㅎ

  • 53. ㅡㅡㅡ
    '20.2.2 10:57 AM (222.109.xxx.38)

    저도 20대때 제일 많이 돈 썼어요~~ 내가번돈 내가 다쓰면 됐으니까. 지금이 제일 긴축이네요

  • 54. 수영
    '20.2.2 10:57 AM (125.130.xxx.217)

    젊은애들이 부모도움없이 자수성가가 너무 힘들어요.
    결혼 육아에 돈들어갈거 생각하면 고생하면서 낙은 없다고 보는거죠.
    집값 오른게 가장 큰 원인되는거같아요.
    출산률은 더 처참하게 낮아질거가 분명하고요.
    요즘 애들 낳아준 부모 돈없다고 원망하는게 너무 당연해서 놀란 1인이에요 ㅠㅠ
    예전엔 안그랬잖아요
    감사하고 노후도 책임진 세대인데...
    완전 달라요 젊은이들은

  • 55. 단지
    '20.2.2 11:00 AM (27.179.xxx.151)

    보여주기가 목적. 그냥 sns에 올리기 위한것.
    댓글에 예쁘네 부럽네 하는 소리 들으면
    거기서 만족감과 존재감을 느끼는.

  • 56. 자본주의오해자
    '20.2.2 11:05 AM (59.5.xxx.100)

    어릴때부터 금융교육, 경제교육없이 소비만 보고 자라서입니다. 제대로 된 자본주의를 살려면 경제,금융교육을 어려서부터 시켜야해요. 펑펑 쓰는 젊은이들만 있는것 같지만, 한편에선 작은 소득으로도 그걸 어떻게든 불려보려고 노력하는 젊은애들도 많아요. 실질금리 마이너스시대에 더이상 정기예적금으로만 돈 불릴수가 없죠. 어릴때부터 주식도 공부시키고, 환율, 채권, 오일, 금 등 철저히 돈 교육좀 시켜야합니다. 부모밑에서 공부만하다가 소득없어도 처음 경제행위라고 하는게 카드긁는거잖아요. 보는법보다 쓰는법을 먼저 배워서 그렇죠. 이제 국가가 나서서 돈공부 시켜야합니다. 자본주의는 필수인데 우리나라 국민들 금융맹이 너무 많아요. 건전하게 주식투자하고, 펀드하고, etf도하고, 채권도 사고 원자재도 사고 등등 자산배분해가면서 알뜰살뜰 모으도록 공부시켜야해요. 요즘애들은 100세시댄데 50되면 돈없어 죽을건지? 다 박스주우러 다닐건지? 자기자식들부터 돈공부 시키자고요.

  • 57. .....
    '20.2.2 11:09 AM (223.62.xxx.18)

    요즘 20,30대 애들 부모들이 40,50대에요.
    본인들 돈 못벌어도 부모들이 이미 집해주거나 믿는구석이 있어 쓰는 애들이구요.
    진짜 돈없는데 내일이 없다식으로 쓰는 애들은 몇 없어요.

  • 58. ...
    '20.2.2 11:12 AM (125.177.xxx.43)

    딸이나 친구들 보면
    그런애들은 일부에요
    그런거 사준다 해도 기겁해요
    너무 비싸다고. ,,
    어떤애는 술집 나가며 성형수술에 사치 하고요

  • 59. 그래서
    '20.2.2 11:14 AM (175.208.xxx.230)

    결혼안한대요. 그런 친구들은.

  • 60. 성향
    '20.2.2 11:22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옛날 집 값 쌀때도 과소비는 있었어요
    그냥 성향이 그런 애들일 가능성이 크고 20대라서 그럴수도 있고요
    가정 꾸리고도 바뀌지 않을 가능성도 크죠
    자기 성향이 그런걸 희망이 없어서 그렇네 둘러대는거죠
    성향이 그렇지 않은 애들은 20대라도 분수에 맞게 쓰지 수백만원짜리 가방 사는 과소비는 못해요
    소비성향이 아닌 타입은 집은 못사도 써제끼고 살기에는 불안해서 나중에 쓸돈이라도 모으자고 통장에 돈 차곡 차곡 모으지 오늘만 살것처럼 써제끼지 못해요

  • 61. 30대
    '20.2.2 11:22 AM (223.33.xxx.215)

    우린 땡전한푼 보조없이 바보처럼 그저 월급만 모아 결혼25년에 5억모아 융자끼고 적은 평수 분양받았는데 계약하는 곳에서 본 30대 갓난아기 둔 부부는 8억평형이더라고요
    물론 융자도 어느정도 있겠지만 젊은세대 경제,구매력에 깜짝 놀라 자괴심까지 ㅜ

  • 62. 눈앞의 돈
    '20.2.2 11:22 AM (123.111.xxx.13)

    집 값도 너무 비싸고 일단 눈 앞에서 바로 할 수 있는 소비 최신형 핸폰 바꾸고 가방사고 그러다 차도 사고..
    결혼은 남일같고 집구매도 그렇고.. 계속되는 악순환 같아요.

  • 63. ....
    '20.2.2 11:23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옛날 집 값 쌀때도 과소비는 있었어요
    그냥 성향이 그런 애들일 가능성이 크고 20대라서 그럴수도 있고요
    그런 부모 밑에서 커서 보고 배운게 그거라도 그럴수도 있고요
    가정 꾸리고도 바뀌지 않을 가능성도 크죠
    자기 성향이 그런걸 희망이 없어서 그렇네 둘러대는거죠
    성향이 그렇지 않은 애들은 20대라도 분수에 맞게 쓰지 수백만원짜리 가방 사는 과소비는 못해요
    소비성향이 아닌 타입은 집은 못사도 써제끼고 살기에는 불안해서 나중에 쓸돈이라도 모으자고 통장에 돈 차곡 차곡 모으지 오늘만 살것처럼 써제끼지 못해요

  • 64. ....
    '20.2.2 11:24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옛날 집 값 쌀때도 과소비는 있었어요
    그냥 성향이 그런 애들일 가능성이 크고 20대라서 그럴수도 있고요
    그런 부모 밑에서 커서 보고 배운게 그거라서 절약이 안되는것도 맞고요
    가정 꾸리고도 바뀌지 않을 가능성도 크죠
    자기 성향이 그런걸 희망이 없어서 그렇네 둘러대는거죠
    성향이 그렇지 않은 애들은 20대라도 분수에 맞게 쓰지 수백만원짜리 가방 사는 과소비는 못해요
    소비성향이 아닌 타입은 집은 못사도 써제끼고 살기에는 불안해서 나중에 쓸돈이라도 모으자고 통장에 돈 차곡 차곡 모으지 오늘만 살것처럼 써제끼지 못해요

  • 65. ....
    '20.2.2 11:26 AM (1.237.xxx.189)

    그옛날 집 값 쌀때도 과소비는 있었어요
    그냥 성향이 그런 애들일 가능성이 크고 20대라서 그럴수도 있고요
    그런 부모 밑에서 커서 보고 배운게 그거라서 절약이 안되는것도 맞고요
    가정 꾸리고도 바뀌지 않을 가능성도 크죠
    자기 성향이 그런걸 희망이 없어서 그렇네 둘러대는거죠
    성향이 그렇지 않은 애들은 20대라도 분수에 맞게 쓰지 수백만원짜리 가방 사는 과소비는 못해요
    소비성향이 아닌 타입은 집은 못사도 써제끼고 살기에는 불안해서 나중에 쓸돈이라도 모으자고 통장에 돈 차곡 차곡 모으지 오늘만 살것처럼 써제끼지 못해요

  • 66. .....
    '20.2.2 11:40 AM (121.160.xxx.214)

    보이는 게 눈에 뜨이니 그리 생각하는 거 아닐까요?
    정말 내일 없이 쓰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아요

    부모를 믿고 쓰는 사람도 있겠고
    그저 나혼자... 결혼도 아이도 싫고 혼자...
    이런 사람들도 있겠고요

    다들 쓸 만하니 쓰겠지 싶은데요... 대책없는 사람들의 비율이 예전에 비해서 그리 높아진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인스타 이런 데를 보면 다들 엄청 잘 쓰는 거 같지만
    20대애들 커뮤니티... 사진 없고 익명성 강한 곳 가보면
    돈 없어서 진짜 아끼고 절약하는 애들도 많고
    그리고 일반적으로 가성비 엄청 따지는 애들이 많은데...
    그런 사고방식이면 절대 대책없이 돈쓸수 없을 텐데요...

    집사는 거 결혼 아이 포기하는 애들은 더 많을지 몰라도 (이게 정말 문제죠 ㅠㅠ)
    그 절망감이 대책없는 소비로까지 이어지는구나! 다그러네! 요새 애들 왜그러냐 말세다...
    이거 넘 꼰대같은 생각 같아요 ㅠㅠ

  • 67. 보는 눈도
    '20.2.2 12:11 PM (125.184.xxx.67)

    없어요. 싸구려인데 값만 비싸면 좋은 건 줄 알고.
    하향화해도 모르고 돈 쓰고 오니 다 수준이 고만고만.
    있는 돈은 다 여행가서 쓰고 와요.
    한국에서는 큰 돈 쓰고 만족한 경우가 손에 꼽습니다.

  • 68. 데이트로
    '20.2.2 12:19 PM (112.148.xxx.14)

    외국여행들도 척척~
    벌어서 쓰는거면 다행이게요
    20-30대 신용카드 빚이얼마인데요

  • 69.
    '20.2.2 12:32 PM (175.117.xxx.158)

    인구반이 200짜리 라는데ᆢ그들 대부분이 막 쓰고 오늘 하루 즐겁게ᆢ욕할것도 없는게 치장하고 가방사고 옷입고 여행가고ᆢ언제 집사요 집이야 부모 등골 뻐먹으며 해결하고 그돈으로양껏 쓸돈도 없ᆢ

  • 70. 40대 후반
    '20.2.2 1:02 PM (59.12.xxx.130)

    옛날에도 젊은사람 그랬어요.저나 친구들 보면 20대때 돈벌면서 명품도 사고 돈 안모으고 잘쓰고 살았어요. 나이 드니 한때고 다 부질없지만 지금 젊은 사람들만 그런건 아닌거 같아요.

  • 71. 아구구
    '20.2.2 1:10 PM (116.34.xxx.209)

    소확행. 욜로....말이 좋죠.
    적당히 하는게 힘든듯해요.
    너무 지나치니까 문제죠.

  • 72. ㅋㅋㅋ
    '20.2.2 1:44 PM (42.82.xxx.142)

    우리때하고 달라서
    구비할 쇼핑 품목이 너무 많아서 그중 골라서 산다고 해도
    우리때 돈드는거 열배는 더 들걸요

  • 73. ...
    '20.2.2 2:07 PM (39.115.xxx.14)

    울 아들 2018.3 월부터 월급수령해서
    월 오십일만원 적금 들어가고 있고 ,대학생때 여행지로 빌려간 돈 삽십만원씩 매달 상환중이고 지난 4월 구입한 차값 구백만원 갚았네요. 에어팟도 있고 스포츠웨어 좋아해서
    운동복 쇼핑.. 다들 원하는 소비 패턴이 있지만 저축도 조금이라도 하면서 만족스런 소비 한다면 좀 낫겠죠.

  • 74. ㅇㅇ
    '20.2.2 2:07 PM (182.228.xxx.81)

    조카들이나 친구들 자녀들 보면 오히려 없는 애들이 더 막 쓰고 돈을 모으지 못하더라구요 있는 집 애들은 처음부터 집 가지고 시작하고 없는 애들은 처음에는 돈 모아서 빨리 집 사야 한다더니 사고 싶은거는 많고 집이 한두푼이냐며 포기했다 해서 안타깝더라구요 뭘 믿고 저렇게 사나싶고

  • 75. 30대
    '20.2.2 2:30 PM (175.223.xxx.211)

    호텔 뷔페 자주 다니는 30대 부부에요. 대출없이 돈 모아서 집 샀구요. 10만원대 비싼 호텔 뷔페 한달에 한번~두번씩 꾸준히 다니지만 자차 안 끌고 다니고 대출없으니 가능한거죠. 명품백이나 여행 욕심 없구요.
    지인 중 여행 좋아하는 친구는 다른 것에서 소비를 아끼로 분기별로 여행을 가구요. 백 좋아하는 친구는 점심 굶으면서 명품 사고.. 운동좋아하는 친구는 다른 거 안하고 비싼 pt받고 헬스장 가고 그러면서 살아요.
    모든 걸 다 즐기면서 누리면서 사는게 아니라 선택인 거죠.

  • 76. 전반적인
    '20.2.2 2:49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2,30대 분위가 그렇긴해요
    급여 300도 못받아도 샤넬 같은거 사서 들고 다니고
    해외여행 일년에 한번씩은 나가고

    직장인이면 그나마 다행이고요
    아는 한 커플은 남자는 학생 여자는 공공기관 계약직 실수령 160 정도인데도 여름휴가 해외로 ㅋㅋ
    물론 자기들이 돈모아서 갔겠죠
    암튼 전반적인 분위기가 해외여행, 명품, 고가전자제품
    이런거 몇개 하는건 당연한분위기.
    오히려 해와여행 안가고 명품 가방 없으면 이상하게 생각해요

  • 77. ...
    '20.2.2 2:57 PM (112.173.xxx.46)

    30년전 많은 친구들이 월급의 50퍼센트나되는
    옷한벌 턱턱사는거보고 놀랍다고 한 기억이나요
    그때가 손 쓸나이었다 샆고
    슬슬 시간이 지나면서 다들 계획이란걸 하더라구요
    소확행도 집값도 또 한몫한다는데 동의합니다.

  • 78. 어중간한집
    '20.2.2 3:16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애들이 그렇더라구요.
    타고난 금수저 아닌데
    50대 자수성가한 부모의 강남아파트에서
    그럭저럭 인서울 대학나와서 쬐금 버는 돈으로 여행 몸치장과 먹으러 다니는 데 다 쓰고
    결혼 생각은 없이 부모 옆에 착 붙어 있지요.
    그 동네 벗어나서 사는 건 죽어도 싫고
    결혼할 때 집에서 강남에 집해줄 형편까진 안되고..
    부모 밑에서 먹고 놀면서 젊음을 즐기며 사는 것 같더라구요.

  • 79. 궁굼한게
    '20.2.2 3:20 PM (223.38.xxx.251)

    요즘 2030 자기가 벌어 집 사는 게 가능해요? 대출에 부모찬스도 더하던데
    어처피 내 한 몸 산다주의라 그러는 듯
    20대는 결혼 안한다는 애들 진짜 많던데요

  • 80. 결혼해도
    '20.2.2 3:27 PM (211.33.xxx.45)

    애 안낳으면 저리 사는것도 괜찮음. 어차피 빛나는 젊음은 넘 짧고 사십만 되어도 여잔... 제가 이십대라면 진짜 해외여행 많이 다녔을텐데..

  • 81. 회사 직원
    '20.2.2 3:38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보니 딱 그렇더라구요.
    남잔데도 하루종일 쇼핑하고 전화 받는게 다 택배 전화거나 교환 환불 전화에요. 타지도 않는 비싼 자전거에 비싼 옷, 비싼 콘서트 가서 사진 찍고...
    근데 부모집에 살고 결혼 포기했다고 시대탓 남탓하는데 뭔가 아주 꼬였어요.

  • 82. 애기엄마
    '20.2.2 4:53 PM (220.75.xxx.144)

    집사기위해 저축했던 사람들 돈을
    그사람들은 소비로 전환하니,쓸수있는돈이 많아지는거겠죠.
    좀한심하죠

  • 83. 결혼은
    '20.2.2 5:33 PM (175.193.xxx.206)

    알뜰 살뜰 모아 나름 기반 잡힌 상대랑 하고 싶겠죠.

  • 84. 50대
    '20.2.2 5:35 PM (14.39.xxx.146)

    50대 입니다.
    저도 그런스타일이 아니지만
    아들 여친 보면.....
    맘에 안들지만 그러고 살더군요
    나름 영악해서
    우리나라 청년 복지는 칼 같이 챙기더군요.
    1프로대 전세대출..등등

    전 복지국가 그다지 별로...

  • 85. 저 아는 지인
    '20.2.2 5:49 PM (103.5.xxx.171)

    외벌이에 17평 공무원 아파트 살면서 골프 치고, 해외 여행 다닙디다

  • 86. 가족
    '20.2.2 7:02 PM (118.47.xxx.224)

    부모는 4~50대 되면 죽을거고...
    그 때 가족을 갖기는 늦으니 혼자 살겠군요...
    젊어서 일하고 노력해서 가족을 만들어야지...
    가족 없는 도시 빈민 벌써 많이 보이잖아요
    그렇게 되고 싶은지...
    한두푼 열심히 모아서 외곽에라고 집사고 가족 만들고 살아야죠
    집이 몇십억 하는 서울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 87. 민간인사찰
    '20.2.2 8:02 PM (219.254.xxx.109) - 삭제된댓글

    음 직장에 이삼십대가 반인데..월급 제가 잘 알거든요.근데 이제 입사한애도 차가 다 있어요 차 없는사람이 없어요.이제 차는 기본이고 그게 다 할부로 사더라구요..지

  • 88. 민간인사찰
    '20.2.2 8:03 PM (219.254.xxx.109) - 삭제된댓글

    집을 못사니깐 차를 꼭 사더라구요.그리고 필요한거 다 직구로 사고 화장품도 종류대로 싼거 여러개 사는데 그게 다 모으면 돈이 꽤 나가는데.그런걸 안아끼고 사고 돈 모아서 그거 또 휴가때 외국나가서 다 쓰고.그냥 저금 자체를 안하는건 맞는거 가아요.

  • 89. SNS가
    '20.2.2 8:07 PM (115.143.xxx.140)

    원인제공의 절반은 한다고 봅니다. 남이 알아주니 자꾸 돈을 쓰는거죠. 나의 만족을 위한 건지 남이 해주는 "좋아요"를 위해 소비하는건지...

  • 90. 민간인사찰
    '20.2.2 8:16 PM (219.254.xxx.109) - 삭제된댓글

    그니깐 보여주기식 삶이 너무 일상이 되다보니..그게 잘못된건줄 모른다는거죠.아마 이 보여주기식 삶을 안사는 사람이 십년후에 위너가 되어 있겠죠.우리애도 보니 친구가 여행가서 찍어 올린사진을보고 자기도 꼭 가야지 이럼서 하는거보면..전 그런건 잘못되었다고 말해주거든요. 니 본인의 삶을 살아야지 남과 비교하는 삶을 살지마라라 함에도 이게 전체 분위기란게 있으니.부모가 아직 돈벌고.걱정이 없으니..

  • 91.
    '20.2.2 8:32 PM (59.12.xxx.151)

    저축의 희망이 있어야 돈을 모으죠...22222

  • 92. ㄱㄴ
    '20.2.2 8:34 PM (125.178.xxx.37)

    보여주기위한 삶..
    소비패턴 변화.
    sns
    여행이 일상...
    돈 없는 사람도 위 처럼 살더군요..

    근데 생각해보면..대략 20년 전부터
    힘들어져서 애 교육비대느라 전 여행 못다녔는데...
    후회도 되고 허무해요..
    돈없고 체력부실한 노인이 되어가네요..

  • 93. 삼십대는이기적
    '20.2.2 8:41 PM (219.254.xxx.109) - 삭제된댓글

    근데 저보다 바로 십년후의 세대가 지금 30대잖아요. 우리나라가 경제발전을 막 이루고 제법 잘살때 나고자라서 물질적 풍요를 누렸던 세대.근데 다 크고나서 이명박그네 시대.전세계적으로 경제가 내려앉은걸 체감한 세대.소비하는 걸 못멈추는 세대가아요. 남의 세대라서 더 객관적으로 보이는건지는 몰라도 그래서 항상 외부의 핑계를 대요.희망도 없고 나라가 해준게 없어서..그냥 나는 이렇게 살련다? 뭐 그런 마인드? 제 삼십대때 이들이 이심대.한창 쿨병 유행할때 .전 그때 지금의 삼십대가 어떻게 될까 디게 궁금했던 일인이라서..제가 볼땐 항상 핑계를 외부에서 찾는세대가 현 삼십대들로 보여요.늘상 그래보여요.좋게말해 가끔 짠해보인다는.

  • 94. 삼십대는이기적
    '20.2.2 8:44 PM (219.254.xxx.109)

    근데 저보다 바로 십년후의 세대가 지금 30대잖아요. 우리나라가 경제발전을 막 이루고 제법 잘살때 나고자라서 물질적 풍요를 누렸던 세대.근데 다 크고나서 이명박그네 시대.전세계적으로 경제가 내려앉은걸 체감한 세대.소비하는 걸 못멈추는 세대가아요. 남의 세대라서 더 객관적으로 보이는건지는 몰라도 그래서 항상 외부의 핑계를 대요.희망도 없고 나라가 해준게 없어서..그냥 나는 이렇게 살련다? 뭐 그런 마인드? 제 삼십대때 이들이 이심대.한창 쿨병 유행할때 .전 그때 지금의 이십대가 어떻게 될까 디게 궁금했던 일인이라서..제가 볼땐 항상 핑계를 외부에서 찾는세대가 현 삼십대들로 보여요.늘상 그래보여요.좋게말해 가끔 짠해보인다는.

  • 95. ㅡㅡ
    '20.2.2 8:51 PM (125.176.xxx.131)

    밀라논나 님도...
    사고 싶은건, 사라고...
    단, 노후준비는 해놓고 사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이 정말 공감되더라구요..

    늙어서 돈 없으면 더더더 힘들지요.
    나이들었는데 돈 없어 못꾸미면 몇배로 더 후질근하고..

  • 96. 내비두자!
    '20.2.2 9:03 PM (116.124.xxx.144)

    내가 쓴돈 만큼이 내돈이랍니다.
    내비둡시다.
    가는순서 없는데...

  • 97. 냅둘거아니죠
    '20.2.2 9:19 PM (59.5.xxx.100)

    정부가 먹고살 일자리대책 마련해주는 정책을 만드는 만큼이나 소비활동, 저축 및 투자활동 등 금융경제교육하고 미래세대 소비를 건전하게 유도하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햐주는것도 중요해요. 그냥 개인의 선택에만 맡길게 아니란거죠. 더군다나 인구는 점점줄고 국민연금같이 노후를 의지할 소득도 자꾸 줄어드는데, 국민들이 자기의 노후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교육하는게 어찌 개인의 선호와 선택에만 맡길 문제인가요? 그게 전부 국가의 부담, 결국 우리 모두의 부담이 되는건데요. 전 개인적으로 국민 개개인이 잘살았으면합니다. 선진국 국민들 막 펑펑 쓰고 살지 않아요. 젊을때 열심히 투자하고 모으고 대비한단거죠. 국가의 대비가 있어도 거기만 의존하지 않아요. 국가가 소비교육, 금융교육, 돈교육 좀 더 철저히 시켰으면해요. 좀 솔직해지죠, 돈 많은거 좋잖아요, 근데 왜 어릴때부터 정당한 방법으로 투자하고 모을수 있는 경제교육 안하는지, 오히려 애들한테 돈얘기하는거 터부시하는지. 어릴때부터 투자마인드, 경제마인드 갖게하고 장기투자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하고, 그래야 한탕주의 이런거에 물들지 않고, 부동산 하나로 대박나려는 왜곡된 자산불리기 행태도 없어집니다. 다른거 할 줄 모르고 저축해봐야 금리랄것도 없고 그러니 부동산으로만 몰릴수 밖에없고, 길게 보고 애들 금융교육 시켜서 좋은 기업에 주식투자하고, 채권사고, 금도사고 진짜 자본주의를 살 수 있게 해줬음해요.

  • 98. 삼십대는이기적
    '20.2.2 9:21 PM (219.254.xxx.109)

    마자요 냅두면 안되요.나이들어서 죄다 모은거 없이 정부에 의존할건데 그 아래세대는 또 뭔죄로 막 쓰고 살았던 현재 삼십대를 대책없이 부양해야 하겠습니까? 자기 노후는 어느정도 마련하면서 살아야지 그냥 남 하는건 다 따라하고 살면 그 아래세대도 다 배우고 살아요.내 행동이 오로지 내 행복에만 맞춰지는거 그게 이기적인거라는거죠.우리는 사회화를 하고 사는 동물인데 아니 됐고 나는 나.이런게 이기적인거죠.

  • 99. 청와대청원
    '20.2.2 9:49 PM (59.5.xxx.100)

    초중고생들에 경제교육 의무화하자는 청원이에요. 전 너무 동감해서 청원했어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4507

  • 100. ...
    '20.2.2 9:55 PM (120.136.xxx.187)

    부모세대가 벌어논거 쓰고, 집값오른거 자기꺼라생각하는세대.
    노인들은 베트남도갔다오고,독일,사우디까지갔다가
    지금 나이에도 환경미화 알바라도해서 돈버는데
    실업급여챙기느라 바쁜세대죠.

  • 101. .....
    '20.2.2 10:12 PM (211.187.xxx.196)

    그냥 시대가 달라진거예요
    어릴때부터 해외여행하고 아빠차 타고 여행다니고 메이커 옷 입고 큰 아이들이잖아요
    222222


    대여섯살 꼬맹이가
    엄마들 모임에 따라나왔는데
    9천원짜리 음료 시키더라고요 ㅋㅋ
    얼마나 마니 와봤는지 메뉴도 다 알고있고
    귀엽긴한데
    저 어린이시절 만원이면
    어마어마 큰 돈이었지만
    요새아이들은 이미 가지고있는 폰부터가
    백만원이예요.
    신발도 시장표신발 절대 안신자나요.
    엄마들부터도 그렇게 키웠고요.

  • 102. 우리가
    '20.2.2 11:07 PM (118.33.xxx.166)

    그렇게 키웠어요.
    40-50대 우리가요...
    주눅들까봐 메이커 사다 입혔고요. 여행가면 호텔에서 재웠고요.
    해외여행 호텔뷔페 데려갔구요.
    이제라도 경제관념 심어줘야하는데 힘드네요

  • 103. ㅇㅇㅇ
    '20.2.2 11:20 PM (219.254.xxx.109)

    윗님.사오십대가 아니라 오육십대가 그리 키웠겠죠..

  • 104. 제가 오십대래서
    '20.2.2 11:22 PM (118.33.xxx.166)

    그러네요
    50-60대요

  • 105. ...
    '20.2.2 11:27 PM (182.215.xxx.143)

    욜로하는건 자유인데 나중에 늙어서 열심히.살아온 사람들 세금으로 정부에 빌붙어서 살까봐 그게 걱정이네요.

  • 106. 30대
    '20.2.2 11:49 PM (222.109.xxx.186) - 삭제된댓글

    30대입니다.
    주변에 욜로가 워낙 많아요... 대책없어 보이기도 한데 또 그들의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유로는
    1.SNS가 조장하는 비교 문화
    2.진짜로 희망이 없긴 함(고용, 집값 등)

    제 20대를 돌아보면
    욜로는 아니었는데 더 한심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차라리 욜로 할 걸 이라는 생각 들 정도)
    그놈의 가성비에 빠져 돈을 엉뚱한 곳에 썼어요.
    기억도 안 나는 쿠팡 쇼핑, 로드샵 화장품 같은 거.. ㅋㅋ
    차라리 한 개를 사도 명품을 사고 유럽여행을 갈 걸
    매번 동남아 최저가나 검색하고
    아울렛 보세에서 옷 산 건 한 철 입고 다 갖다 버리고..

    지금은 그런 착오 끝에 좋은 것만 제대로 소비하자는 주의로 바뀌었어요

    여튼 그들도 욜로 몇 년 하다보면 뭔가 깨달음이 있겠죠 ㅋㅋ 냅두세요

  • 107. 다른경우
    '20.2.2 11:53 PM (113.10.xxx.49)

    제가 쬐그만 집 전세를 주는데 30대부부가 전세금을 다 대출했더라구요. 2억 좀 안되게요. 전 전세를 끼고 중간에 산건데 연봉이 높고 아이가 없어수 그런지 4년후 그걸 다 갚았더라구요. 첨에 전세들어올 때 도배 장판 다 자기들이 셀프로 했구요. 그렇게 아끼더니 4억가까이 되는 집 전세로 갔어요. 젊은 사람들이 참 알뜰하더라구요.

  • 108. 민간인사찰
    '20.2.3 12:39 AM (219.254.xxx.109)

    하나만 딱 알려드릴께요 애 어릴땐 그냥 이쁘고 좋잖아요.뭘 해줘도 좋아하고.애들 장난감 애들 먹는거 좋은옷 그거 아무리 값나가도 푼돈이예요.학원비도 마찬가지구요..그리고 애 어릴때 나도 청춘이죠 애랑 함께 놀러다니고 그런게 다 추억이고 저도 좋잖아요.근데 그 행복을 너무 크게 생각하면요.나중에 자기애에게 엄한소리 듣는게 현실..애가 크면 돈단위가 슬슬 달라지는시기가 고등떄 한버오고요.우리는 나이가 들거든요.애가 그정도되면 현실인식이 확 되요.나도 늙고요.생각이 달라지는거죠.삼십대는 그사고를 절대 이해못해요 안가본길을 알수가 없어요.뭐 저도 그랬구요.근데 나이가 들면 우리 부모 늙어가고 위로는 부모걱정.아래로는 애가 크구 있구요..그때붜 부모가 꿍쳐놓은.모아놓은 돈 그전에 애 키울때 다 줬던거 안줘요..애 뭐 시키라고 돈주고 하는 시댁이나 친정 많잖아요.나중에 우리애가 크면요 우리부모 늙어서 병원비가 현실로 다가오고요.애는 다른애는 용돈이 한달에 오십이니 백이니 이럼서.애들은 해외여행가는데 왜 나는? 이럼서.압박이 들어와요.뭔 돈으로 ? 이게 돈단위가 달라지는 시기를 준비ㄹ하란거죠.그때 너무 슬프게 살기싫으면 지금의 행복을 나눠야 한다는걸 잊지마세요.난 지금 즐기고 만고땡..? 뭐 그럼 상관없구요.그리고 사오십대에 국가에서 뭔 지원나오는건 없어요.

  • 109. 걱정
    '20.2.3 12:50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선진국애들은 오히려 안그렇던데 울나라애들은 왜이리 이상해진건지 진짜 걱정이예요...
    전문직 제남편은 오래 살고싶지 않대요.
    늙어서 젊을때처럼 계속 소비가 가능하다면 오래 살아도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일찍 적당한 나이에 죽는게 낫대요.
    돈 잘버는 남편이 그리 말하는데...
    정말 젊은애들은 무슨 생각인건지...

  • 110. 그러네요
    '20.2.3 1:08 AM (14.138.xxx.241)

    가장 중요한 게 애가 없잖아요 민간인사찰님 물론 알뜰하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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