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야할 말을 하지 않는 것도 상대방을 속이는 거 아닌가요?
남편한테 보여주니 본인이 잘못한거 같다고 고쳐보겠다고 합니다.
고쳐질지 모르지만
저만 기분나쁜게 아니라는 걸 안 것만으로도 가슴에 바위덩어리가 돌맹이로 바뀐 느낌이에요.
1. ..
'20.2.1 7:24 PM (125.178.xxx.184) - 삭제된댓글첫 에피소드부터 전 님이 갑갑한데요?
제 기준엔 사기결혼급2. 아자아자
'20.2.1 7:25 PM (124.49.xxx.177)첫 에피소드부터 ㅠㅠ
제 기준엔 사기결혼급 22222222223. ㅇㅇ
'20.2.1 7:27 PM (211.36.xxx.132)시험은 남편이 자기관리 잘 안되는 사람이려니 포기할 수도 있어요.
근데 아이데리고 오는 건
아이문제나 아내직장까지 걸린건데
미리 말 안하는게 무책임하네요.
저런식이면 부인이 홧병날 텐데 굳이 동동거리며
맞벌이 왜 하나요.4. ...
'20.2.1 7:29 PM (39.7.xxx.150) - 삭제된댓글사기결혼33333
나중에 바람피울때도 이렇게 합니다.
안하무인이고 제멋대로....5. 당연하죠
'20.2.1 7:31 PM (211.193.xxx.134)그런데 이번생 다른 방법 있나요?
잘 가르쳐 보세요6. ..결혼전에
'20.2.1 7:33 PM (125.177.xxx.43)그래서 좀 알아봐야해요
말 그대로 믿다가 큰코다쳐요7. ㅇㅇ
'20.2.1 7:35 PM (211.36.xxx.132)남편이 불안이 많은 성격일수도 있어요.
합의에 이르기 위한 자잘한 불협화음도 못견디고
차라리 소통부재를 선택하는거죠.
그게 부인을 얼마나 울분과 분노에 빠지게하는지를 몰라요.8. 제남편도그런데
'20.2.1 7:51 PM (223.38.xxx.196) - 삭제된댓글이사람은 심약한 주제에 쎈척을 엄청 해요
미리 말하면 결재받는 느낌 들어서 별로고
중간에 참견당할 것 같아서 짜증나고
혹시 본인 말대로 안될 경우 체면 떨어진다 이거죠
저는 원글님 시부모님 문제같은 건 없어서
그냥 때때로 똑같이 해주고 매사에 어그러냐? 알았다 심드렁하면서 안챙기고 대충 살았더니
포기당한 걸 아는지 좀 고치더라구요
근디 또 새삼 챙겨주거나 하면 일이주 내로 원상복귀예요
청개구리놈... 그냥 포기하면 편해요9. 잘 잘못이 아니라
'20.2.1 7:54 PM (211.215.xxx.45) - 삭제된댓글소통을 안 하네요
울 남편도 저래요
미리 지레짐작으로 해 봐도 별거 없다는 자기기준의 생각이죠
40년 살아도 해결이 안돼요
아이들 다 자라고 시짜들도
잘라 버리고 나니 홀가분해요 그러니 이제는 소통할 필요도 없는데 늙으니 자신이 불편해 보여도
모른척 합니다
이게 다 너의 업보다 하고요
안 하면 자기만 손해10. 잘 잘못이 아니라
'20.2.1 7:56 PM (211.215.xxx.45)소통을 안 하네요
울 남편도 저래요
미리 지레짐작으로 해 봐도 별거 없다는 자기기준의 생각이죠
40년 살아도 해결이 안돼요
아이들 다 자라고 시짜들도
잘라 버리고 나니 홀가분해요 그러니 이제는 소통할 필요도 없는데 늙으니 남편만 불편하지요
그래도
모른척 합니다
이게 다 너의 업보다 하고요
안 하면 자기만 손해11. ..
'20.2.1 9:47 PM (223.33.xxx.188)불안이 많은 성격일수도 있어요.
합의에 이르기 위한 자잘한 불협화음도 못견디고
차라리 소통부재를 선택하는거죠.
그게 부인을 얼마나 울분과 분노에 빠지게하는지를 몰라요.
뒤늦게 읽고 공감이 가서 따로 메모해두고 싶은 마음에 댓글 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12. ..공감
'20.2.2 9:47 PM (58.143.xxx.5)불안이 많은 성격일수도 있어요.
합의에 이르기 위한 자잘한 불협화음도 못견디고
차라리 소통부재를 선택하는거죠.
그게 부인을 얼마나 울분과 분노에 빠지게하는지를 몰라요.
뒤늦게 읽고 공감이 가서 따로 메모해두고 싶은 마음에 댓글 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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