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 신자분들.. 묵주기도 체험 나눠주세요..
1. 구일기도
'20.1.31 5:02 PM (174.223.xxx.37)다아 들어주십니다.
꾸준히 기도해보세요. 간절한 마음으로...2. ㅇㅇ
'20.1.31 5:09 PM (39.7.xxx.232)전 아들 입시 앞두고 운동할때나 걸을때마다 묵주기도 어플 켜서 9일기도랑 20단 연속기도를 계속했어요.
그전에는 하루에 5단 겨우 할까 말까 였는데
절실함이 따르다보니 정말 하루도 안빠지고 열심히 했어요. 물론 기도할때마다 아들을 떠올리기도 했지만 혹시라도 잘 안된다면 주님의 뜻이 다른 곳에.있나보다 생각하기로 했지요.. 이런 경험 얘기하면 묵주기도가 뭔 부적이냐 웃으실수도 있지만 제 경험으로만 보면 전 마음의 평화도 얻었고 아들의 입시도 좋은.결과를.보았어요.
절실함이 있으시다면 더 열심히 기도하실테고 그러면 꼭 들어주실거예요3. hap
'20.1.31 5:23 PM (115.161.xxx.24)음...솔직히 뭐 해달라고 비는 맘으로는
안되는 거 같아요.
어차피 신의 기준으로 봐서 타당해야
들어주신달까요?
기도 끝에 제뜻대로 하지 마시고...라는
문구가 들어가는 맘이어야
타당하다면 들어주실 거예요.
난 a를 원해서 기도했는데 안됐다고
실망하기엔 실상 b가 더 내게 좋은 거였다를
지나고 나면 깨우친달까요?
아...그때 기도를 안들어 주신게 아니었구나
이런 경우들 있어요.
절실함 물론 있어야 하고 매일의 부지런함도
있어야 하지만 결국은 타당함을 나보다 널리
멀리 보시는 분이라 어떤 식으로든 이루어 주실 거예요.
단지 내가 원하는 방식만 고집하는 건 아닌 걸로...
믿으세요...끝내는 들어 주십니다.4. ...
'20.1.31 5:37 PM (183.98.xxx.5)더 나은 내가 되도록 지난 날의 나의 과오를 성찰하고 어떤 결정이든지 내 세상적 욕심보다는 하느님의 뜻에 맡기면서 지혜를 구하고, 삶의 여러 일들로 힘들 때는 의지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할 것 같아요. 인간으로서 만사형통을 원하거나 내가 원하는대로 해달라는 것도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건 내 욕심을 위해 하느님을 도구로 삼는 것이겠지요. 응답이나 체험에 집착하기 보다는 (또한 기적에 대한 시각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고요) 기도 자체를 습관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답하시면 기도의 본질에 관한 책들 많으니 읽으면 도움이 될 겁니다.
5. 빌어서
'20.1.31 5:39 PM (121.154.xxx.40)뭐를 이루기 위한 기도는 기복 신앙 입니다
하느님은 이미 그 사람의 길을 만들어 두셨고
그길에 그 사람이 동참해주길 기다리고 계십니다
사람에게 비는 하느님 권해 드려요6. ᆢ
'20.1.31 6:18 PM (211.243.xxx.238)모든것을 주님께 기도하고 바라고 간구하는것이 좋은것같아요
주님과 함께 모든것을 하게 되는격이니까요
어떤 기적을 바라시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받은 은총에 감사하며
다른이들에게 사랑을 행하는것이 신심의
기준이 되는것이기때문에
굳이 특별한일 아님 기적보다는
자신의 생활에 충실하고
기도문에 나온것처럼
가정과 사회에 봉사하는것이 주님의 뜻에
따르는것 아닐까싶어요
묵주기도 꾸준히 하심 자신만의 특별한 은총 또 얻으시리라 믿습니다7. ᆢ
'20.1.31 6:20 PM (211.243.xxx.238)그리고 사람에게 비는 하느님 그책을 비난하는건
아니구요 다른 견해기 때문에 언급드리는데
기도는 영이라서 직접 도와주지않고
기도하는것은 소용없다는 논리는 쫌 받아들이기 힘든면도 있다는걸 말하고싶습니다8. 기도가
'20.1.31 6:27 PM (121.154.xxx.40)소용 없는게 아니라 하느님은 끝없는 사랑으로
세상을 채워 가시고자 원하신다는 내용입니다
시간 나시면 읽어 보세요9. 하느님은
'20.1.31 6:28 PM (121.154.xxx.40)인간이 하느님을 사랑 하는것보다 훨씬더 많이 인간을 사랑 하신다는것
10. 스펑키
'20.1.31 7:51 PM (121.166.xxx.50)어플 따라하시다가 나중에 직접 조용한 시간에 하시면 좋으실것같아요.전 거의 몇십년 특히 아이 태어나고 나서는 항상 묵주가도,말씀 ,여러가지 영성독서등 하는데요...아이키우면서 모든일애 주님이 다 안배해주시고 이끌어주셨다는걸 느껴요. 묵주기도 꾸준히 항구하게 하시면 성모님이 도와주시고 기도해주시는걸 느끼실거예요~
지금 영적불이 붙으신것자체가 은총을 받으신거구 중간에 무덤덤한 시기가 와도 그 기간을 견디며 항구하게 기도를 하시면 더 많은 은총 받으실거예요~~11. 구하라..
'20.1.31 8:30 PM (125.177.xxx.100)달라고 기도하셔도 됩니다
마태오 복음 7장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12. 꽁
'20.1.31 11:10 PM (39.7.xxx.179)다아 들어주십니다..22222
어떤식으로든 몇년이 걸리든
모두 제게 좋은방향으로 길을 만들어주십니다.
간절하게 정성을 다해 기도하며 매달려보세요.
아이가 부모에게 매달리듯..
그 정성과 간절함을 절대 모른척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정성과 간절함이 부족할뿐이죠13. wmap
'20.1.31 11:37 PM (39.7.xxx.165)성모송 후렴구에 첨가해서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저희 죄인과 000을 위하여서도 빌어주소서
이렇게 하는데요
화목한 가정이 아니어서 ㅠ
죄인과 콩가루같은 저희집안을 위하여서도 빌어주소서 이리 기도했었는데 ^^;
확실히 큰소리와 싸움이 덜해졌어요 ㅋ14. wmap
'20.1.31 11:39 PM (39.7.xxx.165)화날일도 화가 덜? 또는 사그라져서 저같아도 짜증 안내개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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