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아들 두고 1주일간 집을 비우는데..

낯선사람 조회수 : 3,922
작성일 : 2020-01-31 16:07:47
둘다 제가 없음 절대 집에서 안해먹고 식당가는 사람들인데요..제가 외국 가있는 동안이 너무나 불안해요. 식당에서 반찬 재활용하잖아요. 사는곳이 3번환자!!!!가 활보하던 곳과 아주 가까와요.

솔직히 식당 정말 못믿겠어요. 배달두요ㅠㅠ

제가 계획을 취소하고 집에 있어야할까요?

뭘 사놓고 가면 집에와서 스스로 해먹을까요?
IP : 210.222.xxx.11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주일동안
    '20.1.31 4:09 PM (220.123.xxx.111)

    라면먹으라고 하세요

  • 2. 그냥
    '20.1.31 4:09 PM (175.117.xxx.202)

    햇반사놓으시고 비비고미역국 갈비탕 이런서 사두세요 밥말아서 김치에다가 먹으라고ㅋ

  • 3. 낯선사람
    '20.1.31 4:09 PM (210.222.xxx.114)

    일주일. 내내 라면만..ㅠㅠ 어떡하죠

  • 4. ,,
    '20.1.31 4:10 PM (70.187.xxx.9)

    님이 집에 있어도 간간히 시켜 먹을 거 같은데요.

  • 5. 그냥
    '20.1.31 4:11 PM (1.225.xxx.117)

    빵 라면 인스턴트 부대찌개 이런거 사다 놓으세요
    곰국 카레 밑반찬 잔뜩해놓고 여행 다녀왔는데 주말도 껴있었는데
    라면 두번끓여먹고 하나도 안먹었더라구요

  • 6. dd
    '20.1.31 4:11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귀찮아서 안해먹어요
    돈이나 두둑히 주세요
    근데 여행가면서 뭘 그리 불안해하나요
    엄마없어도 다 해결하고 살아요

  • 7. 그냥
    '20.1.31 4:12 PM (1.225.xxx.117)

    그리고 이시국에 여행나가는 원글님이 더걱정이죠

  • 8. ??
    '20.1.31 4:13 PM (1.220.xxx.70)

    배고프면 알아서 하겠죠
    동네에 비슷한 엄마 하나 있는데 남편 애들 모두 다 엄마 올때까지 쫄쫄 굶는 집 있어요
    옆에 다른 엄마들이 굶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게 두라해도
    치킨집 전화해달라고 전화 와요
    이엄마는 또 전화 해서 시켜주구요

    남편이고 애들이고 치킨 배달까지 엄마가 대신 해주지 않으면 안먹고 굶어요

    진짜 한심해보입니다

  • 9. 한심
    '20.1.31 4:15 PM (220.78.xxx.26)

    지금까지 와이프, 엄마 없으면 집밥 안 먹고 살았으면 쭈욱 그렇게 살게 놔 두세요.

  • 10. ..
    '20.1.31 4:15 PM (119.207.xxx.200) - 삭제된댓글

    여자 없으면 밥 못먹고 굶는 남자 진짜 ㅂㅅ 같음

  • 11. 그럼
    '20.1.31 4:15 PM (116.125.xxx.199)

    미역국 끓여놓고
    갈비라도 재워놓고 가세요
    저는 집 비울때 그렇게 하면
    애들하고 먹더라구요

  • 12. 원글이
    '20.1.31 4:18 PM (210.222.xxx.114)

    맞아요 진짜 한심해요 ㅠㅠㅠㅠㅠ우리남편

  • 13. ..
    '20.1.31 4:18 PM (106.102.xxx.181) - 삭제된댓글

    어차피 회사 가서 다 사먹고 할텐데요. 오히려 아이가 더 경각심 있을수 있으니 우려되는 점 잘 얘기해주고 최대한 라면 냉동만두 피자 컵밥 등으로 때우라고 쟁여놓고 갖다 오세요.

  • 14.
    '20.1.31 4:19 PM (210.99.xxx.244)

    다녀오심 엄마의 소중함을 아실듯

  • 15. ..
    '20.1.31 4:22 PM (125.177.xxx.43)

    시킨다고 하나요
    반찬 해두고 가도 차리고 치우기 싫어서 사먹어요

  • 16. ...
    '20.1.31 4:22 PM (106.102.xxx.236) - 삭제된댓글

    비빔면에 골뱅이 가기 전에 한번 해줘보고 집에 쟁여놓으면 최소 한두끼는 해먹을듯요 ㅎㅎ

  • 17. ...
    '20.1.31 4:27 PM (221.162.xxx.147)

    외국가는 님이 더 코로나 걱정이죠 공항이 젤 무서운데 님이 병 안걸릴 준비나 철저히 하세요
    저도 4일 비울 일 있는데 애들이랑 남편이 밥 먹을 계획 다 짜놨대요
    짜장밥 비벼먹고 치킨 시켜먹고 하루는 밖에서 삼겹살 사먹겠다고
    반찬은 한두번 먹을 정도만 해놓을라고요
    애들만 챙겨주고 남편은 알아서 먹겠다고 했어요

  • 18. ...
    '20.1.31 4:29 PM (116.34.xxx.114)

    8일비웠는데요.
    밑반찬 해두고
    부대찌개나,순두부 같은거 사놓았었구요.

    다 뜻밖에 잘 살고 있습디다.
    걱정마세요.

  • 19. ....
    '20.1.31 4:37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pk피코크 가까우시잖아요. 한번 가보세요
    쓱푸드마켓이 신선재료위주면 피코크는 봉지뜯어 데워먹는 즉석식품 위주인데
    정말 별별게 다 있어요. 2인분씩 종류별로 싹 사다가 채워놓고 가세요

    3번 아저씨가 6번친구랑 한일관에서 국물을 같이 떠먹어서 걸린거잖아요
    제일 좋은 식당에서 먹어도 수저로 국물같이 떠먹으면 걸리는거고...
    남편과 아들이 모르는 사람하고 같이 국물 떠먹지는 않을텐데...그래도 불안하신거잖아요

    즉석식품 종류별로 추천해요. 둘이 잘 먹고 잘 지낼거에요. 여행 다녀오세요

  • 20. ...
    '20.1.31 5:26 PM (211.253.xxx.30)

    즉석식품과 햇반, 냉동식품 잔뜩 사 놓고 가세요....

  • 21. 다들
    '20.1.31 5:29 PM (222.152.xxx.53) - 삭제된댓글

    잘 살고 있고 님이 없어서 더 자유로움 느끼면서 좋아할 수도 있어요.
    님도 혼자 나가면 자유롭고 좋은 기분 안 나요?
    1-2인용 나온 것들 너무너무 많고 좋잖아요.
    편의점에만 가도 비비고 국들 맛있고 좋은데.
    비비고 육개장 맛있어요.
    설렁탕도 있고. 몇 가지 더 있는데.
    그런거에다 밑반찬 몇 가지 사다 먹으면 되는거죠.
    계란 삶아서 먹어도 되고.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나 없어도 잘 돌아가게 되어 있어요...

  • 22. 원글이
    '20.1.31 6:43 PM (210.222.xxx.114)

    다들 고맙습니다. 조금 안심이 되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0736 면 먹을때 언제부터 소리내고 16 , n 2020/02/02 2,440
1030735 스와로브스키받고 헤어진 원글입니다. 39 내맘몰라 2020/02/02 18,184
1030734 서울여행 가고싶다 2020/02/02 596
1030733 티몬에서 중국 물건 구매해보신분들 티몬 2020/02/02 331
1030732 WHO 는 전세기로 자국민 철수도 반대했었네요. 23 WHO 2020/02/02 2,608
1030731 명박산성을 기억하는데도 명박이가 너어무 좋다는 분들... 38 ... 2020/02/02 1,325
1030730 어제 뉴스에서 중국인들이 우한폐렴예방에 효과있다고 엄청 줄서있던.. 감기약 2020/02/02 1,197
1030729 어떤 마스크써야 하나요 6 .. . 2020/02/02 1,787
1030728 신종 코로나 유증상자 교민 12명 '음성' 판정 6 .. 2020/02/02 1,712
1030727 애들에게 함부로 할거면 유치원 선생을 하지 말던가 23 .... 2020/02/02 4,146
1030726 서울) 담낭 제거 수술 잘하는 병원 있을까요? 3 병원 2020/02/02 2,350
1030725 김종민의원_ KIST 원장 해명요구 20 ㅇㅇㅇ 2020/02/02 2,695
1030724 재산 230억 전부 몰수 당할 것 같으면 뭔 짓을 못할까 17 ㅇㅇ 2020/02/02 6,944
1030723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은 하지 말라는 말의 뜻을 결혼 18년차에야.. 71 40대아줌씨.. 2020/02/02 16,156
1030722 조국 딸 조민, KIST 50주년 기념조형물서 이름 지운다 31 쉴드였군 2020/02/02 6,279
1030721 인덕션 고민 8 결정장애 2020/02/02 2,133
1030720 중앙일보 최준호기자 사고친건가? 12 ... 2020/02/02 4,033
1030719 정경심 사랑해요 외치셨던 분들 보세요 93 눈을 뜨세요.. 2020/02/02 5,406
1030718 친일역사 3 - 이영훈에서 나경원까지, 뉴라이트 그리고 신친일파.. 4 ........ 2020/02/02 621
1030717 경험상 스와로브스키를 선물이라고 주는 남자들은 106 주관적 2020/02/02 43,810
1030716 자유한국당 DNA 1 ... 2020/02/02 588
1030715 [질문]카톡에 대해서 궁금한 게 있어요 2 카톡 2020/02/02 965
1030714 현재 정치 상황에 대한 소회 32 자유 2020/02/02 1,528
1030713 방금 글 지운 욕심녀 2 ㅇㅇ 2020/02/02 3,043
1030712 유치원 상담 다니며 느낀게 원장들은 전업 어머니를 더 좋아하나요.. 17 ... 2020/02/02 8,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