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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포 있어요. 남산의 부장들 봤는데요.

.. 조회수 : 2,182
작성일 : 2020-01-30 17:20:12
참모총장이 김재규가 준 박하사탕을 떨어뜨리잖아요. 그걸 보고 김재규가 자신의 위치를 알고 남산으로 가지 않고 육군으로 차 돌린건가요?
사탕 떨어뜨린게 그냥 그런걸로는 안보이더라구요.
영화 엄청 집중되던데요. 곽도원, 이성민이 실제 인물과 상당히 닮았어요.
영화 재밌어요. 지루하지 않았어요.
IP : 223.38.xxx.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0.1.30 5:23 PM (112.154.xxx.225)

    그런 의미인가요?
    그글쓴 작가가 취재하고나서 말하길
    남산이든,육군이든 김재규는 체포 빼박이래요.
    남산갔음 2,3일 늦춰질뿐이였다고...

    피를 보고 놀래서 떨군거 아닌가요?

  • 2. 박하사탕
    '20.1.30 5:31 PM (118.221.xxx.161)

    불신의 표시래요,
    참모총장이 김재규가 준 사탕에 혹시 독이 있는지 의심하고 먹지 않은거래요
    그래서 김재규가 남산으로 가든 육본으로 가든 결국 지지세력이 없었으나 윗분말대로
    며칠가지 못했을 거라는

  • 3. 설마
    '20.1.30 6:09 PM (210.178.xxx.44)

    역사가 스포죠.

  • 4. 피묻은 손
    '20.1.30 7:33 PM (125.132.xxx.178)

    피묻은 손으로 집어주니 슬그머니 떨어뜨린거죠. 너무 과도하게 해석 마세요. 그 상황에서 그걸 같이 까먹는게 더 웃기죠..

  • 5. 지금도
    '20.1.30 8:25 PM (175.223.xxx.79)

    그부분이 알수없는 수수께끼로남아있다고해요
    왜 차를돌렸는지

  • 6. 그나마
    '20.1.30 9:06 PM (175.114.xxx.3)

    참모총장이 같은 편이었는데
    독 들었을까봐 일부러 떨어뜨린 거래요
    심지어 같은 편도 믿지 못하는 상황을 설명한다네요

  • 7. ㄴㄷ
    '20.1.30 9:07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뒷일을 치밀하게 준비하지 못한 채 망설이기만 하다가 좀 충동적으로 거사를 치른 게 어찌보면 김재규가 낭만적이고 순진한 사람인 것 같기도 해요 육본으로 간 건 옆에서 부추긴 것도 있고 나름 장군출신인 자신과 군을 믿었기 때문인 것 같은데 전두환의 교활함을 인식하지 못했다는 게 참 안타깝죠

  • 8. ?
    '20.1.31 12:19 PM (175.223.xxx.64) - 삭제된댓글

    사탕에 그렇게까지 대단한 의미는 없는 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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