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은 분 계신가요 (ENFP)
1. doggy369
'20.1.29 2:19 PM (118.176.xxx.242)Enfp는 인싸죠^^
흥을 불러 일으키는, 즐겁고 따뜻하고
오락부장 역할을 잘할 수 밖에요
Enfp들이 있어서 넘 좋아요
-고민많고 조용한 intj가-2. ᆢ
'20.1.29 2:22 PM (14.32.xxx.139)저요 !
반가워요
감정이 풍부하고
정이 많아
냉정한 사람들속에선
외로워요ᆢ3. 저도
'20.1.29 2:23 PM (125.129.xxx.149)Enfp인데
엔프피가 남들보긴 내츄럴 본 인싸인데
스스로는 맘이 외로운사람이 많아요. 저도그렇고.
근데 그 공허한 마음을 놀러나가서 풀잖아요? 그럼에도 여전히 맘속깊이 외롭고ㅎㅎ 풍요속의 빈곤..
남들은 나를 다 좋아하는데 스스로는 그게 잘 이해도 납득도 안가고ㅎㅎ4. 앗 답글!
'20.1.29 2:24 PM (175.192.xxx.26)답글 감사합니다~~
맞아요... 냉정한 척? 무심한 척? 하지만 진짜 냉담한 사람들 속에서는 잘 못 버티죠...
누가 저한테 잘한다 잘한다 하면 신나서 더 잘해요;;;;
저도 반갑습니다!5. 공감...
'20.1.29 2:26 PM (175.192.xxx.26) - 삭제된댓글제가 집안에 우환이 있어 몇 년을 전업으로 살다가 나가서 일하기 시작한지 1-2년 정도 되었는데요...
정말이지 저도 왜 사람들이 저한테 자꾸 오라고 하는지 이해도 납득도 잘 안가요...;6. 흠
'20.1.29 2:28 PM (106.102.xxx.157) - 삭제된댓글제가 Enfp.
15년 전에 검사한거는 Infp.
제가 생각할때 저는 있는 그대로의 나보다 항상
과대평가 받으면서 산 느낌.
가끔씩은 부담스러울 때가 있어요.
사람들이 원래의 나보다 기대를 많이 한다는게.
원래 나는 조용히 있는듯 없는듯 살고싶은데
주변이 절 가만 내버려두지 않아요.
하물며 어딜 가나 청소아줌마나 수위 아저씨들도
기억하고는 조언이나 동의를 구하려고 해요.
그래서 요즘은 웬만하면 은둔하여 조용히 살려고 노력중이예요.7. 진그러워
'20.1.29 2:31 PM (223.62.xxx.108)Enfp.
제가 그래요.
인싸중에 핵인싸.
은근 관계에 별 관심없는데 관계지향적인 인간8. ...
'20.1.29 2:32 PM (175.192.xxx.26)답글 모두 공감가네요, 첫댓글 님도 감사하구요
저도 인프피와 엔프피를 오가는 성격인데...
왜이렇게 자꾸 주변에서 절 찾아대는지(?) 이해도 납득도 잘 안가요.... 그렇다고 감정 쓰레기통 역할을 하는 건 아닌데... 왜일케 다들 나만 보면 저한테서 희망의 메시지를 구하려 하는지...
제가 사람 만나서 친해지고 나면 한번씩 그래요, 사실 나 우울한 데가 있숴... 그러면 깜짝 놀라면서 네가? 라고 되물어요 -_- 요샌 걍 그런 얘길 안해요...(왠지 공감하실듯)9. ㅇㅇ
'20.1.29 2:35 PM (39.7.xxx.9)전 인프피인데 enfp성격이 마음에 드네요.
친해지고 싶어요 정 많고 활달한 enfp~
저도 사람 많이 가리고 인간관계가 피곤한데..
정 많고 차가운 사람들을 잘 못견디겠거든요.
비슷한 부류라 대화가 잘 통할지도..10. 크
'20.1.29 2:48 PM (119.194.xxx.222)125.195님 댓글 깊이 공감해요
풍요속의 빈곤.. 스스로 맘이 공허한 사람들이 많다
ㅎㅎ
원글님 글도 공감되네요 평생 아싸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남들은 인싸라고 생각해서
남들이 생각하는 저랑, 제가 생각하는 제가 괴리감이 큽니다;;11. 흠
'20.1.29 2:49 PM (106.102.xxx.157) - 삭제된댓글고등학교때는 아마 Infp였던거 같은데 나름 얌전했어요.
수업시간에 어떤 선생님께서 저를 무안주셨는데
친구들이 나서서 그러시면 얘 상처받는다고 편들어 주니까
그 선생님께서 얘가?
상처를?
얘는 아프리카에 가도 기죽지 않을 애라고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아요.
당시 내가 얼마나 소심하고 소극적이었는데.
내가 활달하든 내성적이든 내면에 그런게 있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12. 아큐
'20.1.29 2:55 PM (221.140.xxx.230)저도 enfp
에니어그램 4번
오락부장 학창시절 여러 해 했음
모임에서는 자연스럽게 주류속에 있고
사회성도 좋아 보.이.나,,
늘 외로움이 사무침13. 저도
'20.1.29 3:04 PM (125.129.xxx.149)저희남편은 사기결혼이라고 했어요ㅎㅎ 세상발랄한줄알고 결혼했는데 어둠의 자식이었다며..
14. ..
'20.1.29 4:15 PM (112.168.xxx.97)저도 그래요. 어릴 때 친구는 많지만 내가 1순위인 친구는 없는것 같아서 고민 많이 했어요. 그래두 나이 어느 정도 먹고 보니 제일이든 아니든 날 꾸준히 찾는 사람들이 있다는건 참 고마운 일이더라고요. 가서 분위기 띄우고 적극적으로 놀고 옵니다ㅋㅋ 돌아올 때 약간의 공허함은 덤이지만요.
남편 없었으면 인간 관계와 나 자신에 대한 끝 없는 의문으로 우울증 걸렸을것 같아요.15. 순이엄마
'20.1.29 4:30 PM (112.187.xxx.197)저도님.
어쩜 어쩜 우리들의 어둠은 남편만 알죠.
저를 수렁에 빠진 인류를 구하고 지친 아내라 부릅니다.
딱 집 문턱만 갑자기 바람빠진 풍선처럼 변한다네요.
우울하고 걱정많고 외로워하고16. 순이엄마
'20.1.29 4:31 PM (112.187.xxx.197)저도님.
어쩜 어쩜 우리들의 어둠은 남편만 알죠.
저를 수렁에 빠진 인류를 구하고 지친 아내라 부릅니다.
딱 집 문턱만 넘으면 갑자기 바람빠진 풍선처럼 변한다네요.
우울하고 걱정많고 외로워하고17. 어머어머
'20.1.29 5:18 PM (222.110.xxx.148)제 얘기들을 하셔서 로그인은 안 할수가 없네요
남편까지 소환 ㅎㅎㅎ
I와 E가 오차?범위인 저는 냉온탕 한 발씩 담그고 사는 기분예요
뜨거움과 차거움을 동시에 느끼는 묘한 피로감 ㅠ18. ㅋㅋㅋㅋ
'20.1.29 5:42 PM (223.62.xxx.137)제 동생이랑 아빠가 ENFP요 집에 오면 어둑어둑...ㅋㅋ
그래도 좋아요- 선하고 진실하니까요.
우리 엄마는 INTJ 저만 ESTJ여서 지루한 일을 주로 제가 맡아 했어요.
아빠랑 동생한테 배워서 사람들이 저도 좀 매력있게 봐주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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