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명이 함께 하는 모임이 있습니다. 다들 시간이 안 맞아서 모처럼 2월 첫째 주에 푸꾸옥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지요. 푸쿠옥 카페에 올라온 글을 보니 지금 의심 환자가 두 명 발생했고 14명은 격리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결국 수수료 물고 여행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에 너무 아쉬우니 1박 2일로 국내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요. 일단 나온 곳은 전주 한옥마을인데 거기도 관광지라 사람들 많고 특히 중국 사람들도 많을 것 같아 걱정이 되는데요. 하루 가서 쉬었다 올 여행지로 적당한 곳은 어디일까요? 여행 자체가 안심이 안 되긴 하지만 그나마 괜찮은 곳은 어디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