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이나 가게가서 인사할때 대답만 하는건???

인사 조회수 : 2,923
작성일 : 2020-01-27 22:29:07
초등학생아들있는 40살 아줌마입니다.
저는 버스탈때나 식당,슈퍼등에 갈때
늘 "안녕하세요~~" 인사를 먼저 하는편입니다.
대부분 같이 인사하시거나 화답하시는데
가끔씩 "네~" 하고 답하시는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저보다 연세가 훨씬 많은 부모님뻘이면 당연히 여기는데
안그런 경우도 많아서요.
손님의 안녕하세요 인사에 네~라는건 그래.안녕하다 라는 대답으로 봐야하는거예요? 듣는 제 기분이 별루인건 그냥 느낌인가요?
반대로 기사님이나 사장님이 먼저 어서오세요~하며
저도 안녕하세요~하지 네~라고 하지않거든요.
제가 예민한가요? 오늘도 아들이랑 편의점갔다가 인사 낼름 받아드시는 사장님보고 문득 생각나서 써봐요.
IP : 39.7.xxx.1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금
    '20.1.27 10:30 PM (211.36.xxx.158)

    예민하신듯 해요. 웃으며서 네~~ 하면 저는 기분 좋던데요^^

  • 2. 저는
    '20.1.27 10:38 PM (219.250.xxx.4)

    뒷말을 우물거리더라도, 다 못하더라도 답 인사해요
    네~~안녕ㄴㄹㄴㄹㄴㄹ. 네~~수고하세ㅔㅔㅔ

  • 3. ㆍㆍ
    '20.1.27 10:39 PM (223.39.xxx.205)

    예민곱하기 세제곱 이시네요.

  • 4. 인사
    '20.1.27 10:41 PM (211.36.xxx.104) - 삭제된댓글

    먼저 하지 마시죠.

  • 5. 저는
    '20.1.27 10:43 PM (14.45.xxx.140) - 삭제된댓글

    대답 받으려고 인사하는 거 아니잖아요.
    저는 상대방이 대답하든 말든, 내가 인사하고 싶어서 해요.

  • 6. 말투가
    '20.1.27 11:11 PM (182.208.xxx.58)

    오냐~~에 가까운 경우도 있어요 ㅋ

  • 7. ..
    '20.1.27 11:59 PM (124.60.xxx.145)

    세상이...모두 내 생각같지 않고
    때때로 또 그렇게 아름답지만은 안더라고요...ㅎ

    들어가거나 나오면서 인사하는데
    대답없는 사람들도 많아요...
    뭐...그렇더라고요.
    ㅎㅎ

    기분이 뭐 그리 좋지만은 않죠~^^

  • 8. ㅡㅡ
    '20.1.28 12:11 AM (112.150.xxx.194)

    보통은 서로 하죠..

  • 9. 인사
    '20.1.28 5:15 AM (59.8.xxx.250)

    인사는 그냥 습관적으로 하는거지 꼭 받을려고 하지는 않는데요..
    아는 사람 아닌 다음에는 네~소리도 안하는 사람도 있어요..
    바쁘거나 정신없어서 그러려니 해요~

  • 10. 바쁜가 보죠
    '20.1.28 5:47 AM (59.6.xxx.151)

    저는 일상에서 만난 몇사람이지만
    상대야 일의 일부
    바쁘고 별 관심없겠죠.

  • 11. 그래도 대꾸는
    '20.1.28 7:49 AM (121.190.xxx.146)

    그래도 대꾸는 하니 양호하네요. 인사 먼저해도 멀뚱거리는 사람들도 많은 걸요.
    저도 딱히 답을 받으려고 하는 인사는 아닌지라 답이 안돌아와도 상관없지만 그런 가게는 다음에 다시 가진 않죠. 원글님도 마뜩찮은 곳은 그냥 가지 않는 것으로 하세요~

  • 12. 가게 들어서면서
    '20.1.28 1:16 PM (218.236.xxx.32)

    인사를 건낼 때 주인이 같이 인사를 건네면 좋긴 하겠지만,
    사실 꼭 그 사람 안부가 궁금해서 원글님도 인사를 건네는 건 아니잖아요?
    '주인아, 손님 왔다' 정도의 존재감 표시일 텐데, 똑같이 인사하지 않았다고 기분 나쁠 정도면
    굳이 인사하지 말고 그냥 용건만 말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9705 여론 치솟는 '중국인 입국금지'..정부, 규정있지만 못하는 이유.. 10 뉴스 2020/01/28 1,746
1029704 U 인터넷과 TV사용자분들께 여쭙니다 2 주전자 2020/01/28 530
1029703 임대인 해외거주 전세 계약시 5 전세 2020/01/28 2,804
1029702 마스크 k94 사야 하나요? 20 지금 2020/01/28 5,994
1029701 핸드폰 어떻게 사야 좀 싸게 살수 있을까요..? 5 핸드폰 2020/01/28 1,282
1029700 박혜진 아나운서 jtbc 갔나요? 2 ... 2020/01/28 3,453
1029699 초보운전자가 몰기 좋은 차 추천해주세요 8 초보운전 2020/01/28 3,965
1029698 코로나 사망자 뉴스 기다리는 일베들 18 ... 2020/01/28 2,153
1029697 헤르페스 있으신분들 꼭 보세요 (눈 구강 성기 손 모든곳에 전염.. 9 헤르페스전염.. 2020/01/28 11,039
1029696 부부싸움 칼로 물 베기 라더니 5 ... 2020/01/28 2,878
1029695 삼전 들어갈 기회를 줄지.. 2 기회 2020/01/28 2,926
1029694 마스크 주식 많이 올랐다네요.. 5 주식 2020/01/28 2,334
1029693 조국선생님 근황 40 ㅈㄱ 2020/01/28 6,291
1029692 이번주 목욜 싱가폴 가는데요..... 19 로즈마미 2020/01/28 3,579
1029691 정수기 추천해주세요 2 처음 사용해.. 2020/01/28 1,147
1029690 여행 취소 후 대체할 국내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3 걱정 2020/01/28 1,434
1029689 오늘 하루 휴가인데. 2 ........ 2020/01/28 759
1029688 헤르페스에 대하여 12 ... 2020/01/28 3,809
1029687 8체질한의원 추천부탁드려요 8 ㅇㅇ 2020/01/28 1,885
1029686 소독제좀 2 손소독제 2020/01/28 762
1029685 80세 제인폰다 미모가 어설픈 중년일때보다 훨씬 예쁘던데요? 9 여자미모 2020/01/28 3,577
1029684 등기이사라는 게 무엇인가요? 5 9ㅗ 2020/01/28 1,822
1029683 50이나 50초반분들 16 123 2020/01/28 5,782
1029682 대학병원 예약 연기해야 할까요? 11 고민 2020/01/28 2,159
1029681 나이 오십되어 눈물을 주체할 수 없어요 13 눈물 2020/01/28 4,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