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엄늬의 맴이 궁금한 처자..

초보며느리는괴롭다 조회수 : 8,635
작성일 : 2020-01-27 11:02:10
안녕하세요 ! :) 82 쿡 nn 년 차 38 세 처자 날 잡았어요 언늬들 ㅎㅎ
자게 눈팅만 하고 지내다가 진짜 오랜만에 휴면계정 해지하고 로긴했어유 ! 구남친 고민 등등 올린글 보니 참 저런 시절이 있었나싶고ㅎㅎ 추억이 방울방울 82 네요 ㅎㅎ
 
그렇습니다 , 격동의 시기에 조언창구로 생각나는 건 82 였어요 .
간략히 저희 상황먼저 알려드릴게요 .
집 문제 때문에 다소 빠르게 결혼준비를 하고 있는 동갑 커플이고요 . 만난 지 이제 1 년 6 개월 정도 되어가는 대학 동기로 서로 비슷한 수준 (?) 입니다 . 저희끼린 서로 잘 맞고 존중하고요 ..
저희가 나이가 있다 보니 그냥 저희 모은 돈으로 결혼 하기로 했고요 .
저희 집은 홀 엄마에 여유가 없기도 하고요 .. 남친네도 크게 여유 있거나 하진 않고 아버지 퇴직하시고 알바 , 어머니 용돈 받아 즐겁게 놀러 다시는 정도 ? 작은아들 먼저 보냈는데 그땐 1 억 정도 지원하셨대요 . 부담 드리는 것도 죄송해서 일단 양가에 저희 가진 돈으로 하겠다 선언했고요 .
 
남친 -1.2 억 저 -7 천 차 ( 잔존가치 약 3 천 5 백 ?)
  남친이 차가 그닥 필요 없어서 아버지 차 바꾸실 때 좀 보태고 같이 이용해요 . 독립하면 차가 그래도 필요한 상황이었죠 .
  지금은 제가 대학원 병행으로 수입이 줄었으나 , 전에는 제가 더 벌었고 , 졸업 후에도 실수령은 더 많을 거구요 .( 제발 ! ㅋ )
  저는 대학때 부터 독립해서 살고 있고 남친은 지금까지 집에서 살았어요 . 덕분에 가전 , 가구 , 살림장만 비용이 꽤 세이브 되고요 ( 쪼잔 하지만 일단 적어봅니다 , 전체적인 이 글이 짠내나기에ㅋ )
 
  자 그리하야 저희는 2 억 정도에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 대출끼고요 물론 ㅜㅜ
  예단 예물 ? 이라는게 있더라고요 . 저희는 당연히 우리 힘으로 하는 거니 생략하는 쪽으로 했음 했고요 ...
  남친이 부모님께 의중을 물어보기로 했고 , 나중에 생략하면 된다고 그렇게 답 들었다 하더군요 ..
  다행이다 잘 됐다 했죠 ..
  그 후 !
  저랑 같이 보는 자리에서 시엄마 되실 분이 .... 계속 " 아들 보내기 아쉽다 " 무드를 풍기시는 겁니다 .
  첫 인사는 저 혼자였으니 그러려니 했죠 . 그런데 상견례에서도 ,,,, ㅜㅜ
  한복 고르고 나서도 .... ㅜㅜ
  그럼 아들 40 넘어서도 대리고 계실건지 ...
  제 차 타심서 우리 아들이 이런 차를 타야되는데 … 시전 …?
상견례에서 저러시니 울 엄마가 가방이라도 하나 선물 드려봄이 어떠냐 하시더라고요 . ...;;;;;;;
  그래서 남친은 좀 반대했지만 우리 예산에서 루이븨통 ( 첨 사봤 ,,,,) 가방 - 여행가서 보고 사고 싶어 하셨다고 남친이 알려준 모델 구하느라 제가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했어요 . 아버지 양복비 100 만원 넣어드렸죠 ...
  양가 어머니들 한복 대여는 당연히 우리가 내고요 ...
  훈훈하게 전달식하고 ... 앉았는데 시어머니 아들의 센스를 폭풍칭찬 하시드라고요 ...????? 허 ;;;;;
  뭐 일단 넘어가고 어머니도 저 목걸이 주시고 분위기는 괜찮았어요 ..
  그런데 또 !!!! 벌써 이사가냐 아들아쉽다ㅜㅜㅜ를 시전 .....
  이거 저 예민한건지 .. 그말이 왜 이렇게 싫은지 .. 그 후 아들이 공유랑 닮았다 시전 ……. ㅋㅋㅋ
 
  그 뒤 ... 고민이 되서 이런저런 이야길 하다가 ... 혹시 예단 생략이 문제일까 ?
  해서 남친한테 구체적으로 물으니 ... 예단 생략과정에서 그래도 할건 해야되는게 아니냐 하셨다네요 ........
  남친은 당황해서 우리는 안했으면 한다고 ... 그런식으로 설득 ? 언쟁 ? 자세힌 몰라도 그랬다고 ...
 
  제가 남친한테 부탁한 게 부모님의 의중을 물어보고 , 그분들이 우리끼리 하는게 대견하다고 그럼 생략하고
  진행하자라는 말이 좀 나오게 해 달라고 했어요 . 우리가 강요하는 그림이 아니게 .... 만약에 받겠다고 하시면 일단 나한테 이야기하고 후일을 생각해 보자고요 .
근데 남친은 예상과 다르게 본인 부모님이 받겠다고 하시니 저한테 민망했을 거고 말하기 어려웠을지 모르겠어요 .
암튼 자기 차원에서 그리 마무리를 했다고 하는 겁니다 ... 하 ......;;;

(집 분위기가 대화가 잘 되는거 같진 않아보여요. 중간에서 전달되지 않는 말도 있고.. 남친이 유독 집에선 말을 잘 못하더라고요...? 폐백도 생략으로 우린 생각했는데... 아부지가 하자고 하셔서 일단 하기로 했고요.. 덕분에 또 비용 발생,,,,반반 도움 안 받고 한다고 우리끼리 주체적으로 할 수 있는게 아니었어요..ㅜㅜ 슬퍼)

 
저의 마음은 시엄마 되실 분이 지금 저한테 저렇게 아쉽다고 하는게 정상인지 .... 이게 예단 생략한게 아쉽다는 건지 ...
남친 말대로 같이 계속 살아서 보내기 아쉬운 딱 거기까지 인지 ... 그렇다면 저 볼때마다 왜 ? 그런이야길 하는지 ...
결국 싸웠어요 ㅜㅜ
지금이라도 예단을 더 해야하는 걸까요 ?? 아님 나중에 그 이불 뭐뭐 ? 그걸 하는게 ?
이렇게 신경 쓰이고 할 걸 ... 그냥 지원 받아오고 그에 따라 예단이니 뭐니 다 챙겼어야 했었나 ..
우리는 돈은 돈대로 쓰고 눈치는 있는 데로 보이는데 어떻게 해얄까요 ? ㅜㅜ 울 엄마는 말이라도 못 보태서 미안타 , 사위 시계라도 해주고 싶다 ( 제가 말렸지만요 ..) 하시는데 ... 속상하기도 하고 ...
 
아 , 남친한테 아들 장가 보내는데 옷 한벌 못 사입어서 기분이 안 난다라는 말을 하셨대요 .. 남친도 본인 엄마 좀 철없는 스타일이다 크게 신경 쓰지마라 하는데 ... 그게 되나요 ..
저 어트케요 ? 나름 똑 부러지는데 결혼은 첨이고 또 이왕이면 내 동반자의 부모님도 절 좋아해 줬으면 해서 동동거리는데 ... 이게 맞는지 ... 현타도 오고요 ... 고민됩니다 ㅜㅜ
아님 진짜 제가 부족하다 느끼고 당신 아들이 아까운 건지 ,… 예비 시엄늬의 마음이 너무 궁금해요
앞으로 저의 포지셔닝도 어때야 하는지 고민되고요 … 아고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ㅜㅜ 주절거리니 보니 뭐 글이 거의 신춘문예 단편소설 수준이네유ㅋㅋㅋ
IP : 223.39.xxx.49
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길어서
    '20.1.27 11:06 AM (61.253.xxx.184)

    대충 읽었음
    자꾸 아쉽다. 아깝다 뉘앙스를 풍기시면
    폭탄 던지세요

    그럼 계속 데리고 사세요!!라고

    그리고 성인 남녀가 결혼하는겁니다.
    예단이고 뭐고 님들이 알아서하고 통보만 양쪽 집안에 하시면 됩니다.
    예단이니 양복비니...헛짓하는거죠. 없는집들에선.

    양쪽집안에 통보할때 빙신같이 통보하면 님네처럼 그리 되는겁니다.

    휘둘리지 말고, 흔들리지 말고
    님들은 님들의 길을 가세요

    양가 어른들에겐 의논이 아니라,,,통보...아시겠어요???(참 듣기 싫은 말인데, 나도 한번 써봤음..아시겠어요?) ㅋㅋ

    아...조언은. 님이 알아서 걸러 들어삼.
    참고로,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감.
    사공(양가어른 포함)들 말 들을 필요없음

  • 2. 축하
    '20.1.27 11:07 AM (120.16.xxx.57)

    일단 축하드리고 할머니말 그냥 그런 갑다 못들은 척.
    아기 생기면 그 돈 다 아쉬워요.
    루비똥은 일단 했단 거죠? 그럼 그냥 그거 욹어드세요. 그것도 무리 했다 최선이다 하세요. 난 모르겠네.. 최소한 만 하세요, 끌려다니지 마시고. 그건 어머님 희망사항이지 우리 알 바 아니다, 거래처 신경 일일이 써주지 않잖아요

  • 3. ㅡㅡㅡ
    '20.1.27 11:08 AM (70.106.xxx.240)

    의논 아니라 통보 22

    그렇게 아쉬우면 도로 데려가세요 하고 웃어주는 센스 ㅋㅋ
    예단 시작하면 한도끝도 없어요.

  • 4. 담담히
    '20.1.27 11:09 AM (112.154.xxx.63)

    담담히 물어보세요
    보통 하듯이 모든 걸 하길 원하시냐고
    이미 예단 간소하게라도 했고
    폐백도 하기로 돼 있고
    이바지 할건지랑 예단 갔으니 예물 받으면 되는건데
    그렇게 다 챙겨 하고싶은건지 남편될 분에게 물어보세요
    부모님과 상의해보고 알려달라고요
    원글님은 잃을 게 없으니 담담한 자세 유지!! 하세요

  • 5. ㅇㅇ
    '20.1.27 11:10 AM (218.239.xxx.177)

    님 똑 부러졌고 시어머니 철딱서니 없네요.
    신경쓰지 말고
    잘 사세요~ ♡
    뭘 그렇게 받을려고 한대 증말.

  • 6. 못 들은척
    '20.1.27 11:10 AM (73.52.xxx.228)

    하던지 결혼 깨던지 둘 중의 하나네요. 참 시어미 될 여자 밉상이고 웃기고 남편될 사람도 왜 자꾸 말도 안되는 소리를 전하는거래요?

  • 7. 아니다싶으면
    '20.1.27 11:10 AM (112.169.xxx.189)

    깨세요 안늦었음요
    남친 성향이 젤 중요해요
    이리저리 휘둘릴 가능성이 보이면
    제 동생이라면 말리겠어요
    결혼 앞두고 깨지는게
    했다가 끝나는것보다 백만배 좋은거란거
    잊지마시구요
    반정도 읽다가 이 시어머니자리
    사람 정신적으로 학대할 스타일이다 싶음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남친이 가장 중요합니다
    냉정하게 사리분별 잘 해서
    옳은쪽에 분연히 설 수 있는 사람인지가요

  • 8. 시모 이해불가
    '20.1.27 11:12 AM (14.40.xxx.74)

    어린 나이도 아니니 돌직구 좀 던져도 될듯한데요
    40넘은 아들 보내기 싫으면 계속 데리고 있으라고요
    그렇게 하나하나 말 바꾸고 조금씩 요구하고 바래는 스타일이면 결혼하고 나서도 피곤해요
    시람 성격 바뀌는 것도 아니고요

  • 9. 길어서
    '20.1.27 11:13 AM (61.253.xxx.184)


    맞아요
    남편이
    남편인지, 남........................편인지를 파악해야해요.

    후자면 살면서 계속 빙신 짓 할겁니다. 그럴거면 결혼안하는게 맞아요
    근데 지금 하는 짓? 보면...빙신짓 할 가능성 많은 남자임.

  • 10. ,,,
    '20.1.27 11:13 AM (121.167.xxx.120)

    두분이서 있는돈 다 긁어서 하는건데 무시 하세요.
    돈이 여유 있는것도 아니고 가방 사드렸으면 됐어요.
    원글님이 잘못 하신것은 남친 돈으로 친정 엄마도 똑같은 가방이나 같은 금액을 드렸어야 했어요.
    그래야 남친이 자기 엄마가 얼마나 웃기는 여자인줄 실감 했을거예요.
    옆집개도 아니고 이웃 동네 개가 짖는구나 하고 넘기세요.
    그런 문제는 남친이 더이상 말 안나오게 자기 엄마 단속 해야 하는데
    남친 성향이 결혼해도 자기 엄마에 대해 방패가 못될것 같아 걱정이 돼요.
    원글님 착하고 마음이 여리신것 같은데 나이도 있고 남편도 내편 안되면
    원글님 목소리 내고 사세요.
    시어머니에게 휘둘리면 끝도 없어요.
    시어머니란 여자도 멍청해 보이고요.
    심리 같은건 알려고 하면 머리 아파요.
    최소한의 기본 도리만 하세요.
    남편만 내편으로 살살 양 몰이 하듯이 몰아 가세요.

  • 11. ㅇㅇㄹ
    '20.1.27 11:13 AM (120.16.xxx.57)

    한 1억 보태실 것 아니면 쉿!! 하셔야지

    아무말 대잔치 그냥 아쉬우니 해보시는 말일 거니 제가 가난해서 죄송하다 죄송하다고요!

    크게 웃으면서 호탕하게 몇 번 말해보세요^^ 목소리도 좀 크게 아무말이나 준비해가서 맞장 아셨죠?

  • 12.
    '20.1.27 11:14 AM (1.248.xxx.113) - 삭제된댓글

    철없는 양가부모를 신경써야하나요? 내돈쓰면서?
    저 40대후반인데 요즘 처자들도 별 수 없구만요.
    나도 맞벌이고 가장역할하면서 양가 도움 안받고 살아서 그런지, 결혼할때 시이모님들 훈수두는 말씀에 일일이 신경쓰지 않았어요.
    잘사는게 효도다 생각하고 살고있어요

  • 13. ...
    '20.1.27 11:14 AM (221.146.xxx.11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왜저래. 짜증나네요
    예비신랑이랑 한번 대판 싸우세요,
    남친이 상황파악이 안되나본데
    결혼해서도 저러면 님이 힘들어요~

  • 14. aaa
    '20.1.27 11:17 AM (147.46.xxx.199)

    예단 관련해서 의중을 물어달랬다구요?
    예단 없이 가는 게 최선인데 무슨 의중을 물어요.
    예비신랑이 처음에 방어 잘 했구만, 님이 자꾸 시시콜콜 물어서 덧내지마세요.
    시엄니하고 잘 지내면 좋겟지만, 시엄니 성격이 님이랑 잘 지내기는 좀 어려워보이네요.
    그럴 땐 굳이 속마음 알려고 하지 마시고 앞으로 계속 맞춰줄 거 아니면 님들이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됩니다.

  • 15. 에휴
    '20.1.27 11:17 A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다들 그렇게 시작해서
    지지고 볶고 사는거죠
    힌트니 파혼해라...이런얘기는 투머치겠지만
    암튼 불덩어리 안고 사는거는 분명하네요
    여러모로 쿨하지 않다..이말입니다
    시모 의중 파악하려 애쓰지 마세요
    쓰잘데기 없는 짓입니다
    첨이니 잘해보고 싶다는 맘 뭔지 너무 잘 알죠
    그러나 긴 글 대충만 봐도
    그 마음이 무색해지는 엄청 힘든 시집이네요

  • 16. 축하
    '20.1.27 11:17 AM (211.250.xxx.199)

    일단,
    시어머니가 날 사랑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버리셔요.
    버르장머리 없더라도
    보고..잘 하면 내가 사랑줄께 식으로 보여야해요.
    기꺽이지 말고.
    지금 너무 관계에 연연해 하는데
    시어머니 살아본 짬으로
    원글님 파악하고
    갑질이 가능할것 같으니 갑질 시동 종이예요.
    나중에 봐가며 잘 하더라도
    지금 낮은 소리로 냉정하게!
    이미 충분히 한것 같아요.
    더 징징거리면 엎으셔요.
    안 그럼 평생 내아들 아깝다 소리 들어요.
    공유 닮은 그아들이 왜 40가까이 되어 이제야 결혼하는지.

  • 17. ㅣㅣ
    '20.1.27 11:18 AM (49.166.xxx.20)

    정색한번 하고 그럼 그냥 같이 사실래요? 시전해요.
    싸가지 없다고 한번 인식 받는게
    긴 시간 편안함을 줍니다.

  • 18. 참내
    '20.1.27 11:18 AM (218.50.xxx.30)

    그냥 그려러니 하세요. 너무 깊게 미루어짐작하고 신경쓰면서 스트레스받지말고. 걍 웃고마세요. 나한테 직접한말아니면 모르쇠 끝. 사실 팩트를 떠나 내 맘 내가 혼자 볶는거예요

  • 19. 방법
    '20.1.27 11:18 AM (114.207.xxx.239) - 삭제된댓글

    이렇게 된이상 남친에게 똑같은 루이비통 백을 사서 친정엄마 드리게 한다.
    시어머니때문에 초과된 예산만큼
    혼수를 준비하지 마세요.
    냉장고 사지 마시고
    가스레인지 사지마시고
    밥을 못해먹어야 됩니다.
    루이비통 각자 1개씩 샀으니
    세탁기도 없이 사는게 맞죠
    밥도 못해먹는거고
    침대 없이 방바닥에서 살으라 하고요
    집을 안 얻을 수는 없으니까요
    시모가 명품백 팔아서
    가전 사라고 돌려주지 않으면
    아들 입에 밥 한 숟가락 못 들어가게 해야
    적어도 시모랑 아들 둘 중하나는 정신차립니다

  • 20. ㅣㅣ
    '20.1.27 11:18 AM (49.166.xxx.20)

    그리고 시엄마 한마디 한마디에 신경 쓰지 말구요.

  • 21. 대동단결
    '20.1.27 11:20 AM (211.255.xxx.127)

    모두가 한 목소리!
    휘둘리지 말고 소신껏!

    받은 도움 없으니 당당하게 소신껏!!

    시부모.나 동시 만족 없으니 소신껏!!!

  • 22. 방법
    '20.1.27 11:20 AM (114.207.xxx.239) - 삭제된댓글

    예단하고 명품백 어머니 옷 같은거
    다 헛돈 쓰는거지만
    헛돈 쓰고 생색도 안나요
    정신이라도 차리게 할라면
    집을 텅텅 비우세요
    그 가전 사겠다고 남편이 대출이나 할부구매 하지 못하게 하시고요
    시어머니 초대해서 햇반 드리세요

  • 23. ...
    '20.1.27 11:21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그냥 동갑이랑 결혼시키기 싫은거네요.
    솔직히 서른초반이랑도 성사될 결혼이고 서른여덟치고 돈 많이 모아놓은것도 아니고.
    시어머니 심술부리는 것도 맞고 님이 이 결혼에서 우위는 전혀 없는것도 맞네요.
    근데 글 분위기상 엎을 기분도 상황도 아니니 좋게 맞춰줘얒죠.

  • 24.
    '20.1.27 11:21 AM (211.250.xxx.199)

    시어머니 속내는 궁금해 하지 마셔요.
    미리 알아서 챙기려 하지도 말고
    궁금해 할때 이미 지는 겁니다.
    애들도 그렇잖아요.
    울며 징징대는 애 혼낼때.
    뚝!명쾌하게 니 요구 상황 얘기해!하잖아요.
    아마 자기 자신 뭘 원하는지 모르고 징징댄다면
    그건 그냥 아들 장가보내기 배아픈거고
    그쪽에서 명확하게 요구하기 전에
    알아서 바치지 마셔요.
    조공도 아니고.

  • 25. ..
    '20.1.27 11:21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자기힘으로 돈이나 벌어봤나? 철딱서니없는 시모. 델고 살아라 하세요.

  • 26. ....
    '20.1.27 11:22 AM (182.209.xxx.180)

    반반하는거 소용 없는거에 좋은 예죠.
    시댁 지원 안받아봤자 님 조건이 처져서 혹은
    님이 안달나서 그런다고 생각할 뿐일걸요?
    프레임을 지금이라도 전환해보세요.
    그래도 시댁에서 한푼도 지원 안받고
    시집 가는 친구 없더라
    해주실 수 있으면 해주시라고 해보세요

  • 27. 결혼이란게
    '20.1.27 11:23 AM (222.234.xxx.215)

    시어머니는 본인 하고 싶은말
    할 권리있고 님은 그 말 무시할
    권리있습니다^^
    그냥 못들은척 하시고
    살면서도 예의벗어나지 않는 한도에서
    적당히 무시하고 휘둘리지 않고
    남편과 알콩달콩 인생설계하고
    즐겁게 열심히 사세요
    시어머니의 드라마에 동참해서
    비련의 조연되지 마시고
    당당히 님의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살아가세요

  • 28. 일단
    '20.1.27 11:23 AM (221.143.xxx.25)

    자식들 결혼에 얼마간이라도 보태지 않으시면서 누비똥 받고 좋아하셨다니 깊이있는 분은 아니시네요.
    둘째 1억 보탰을땐 다른 자식도 염두에 두셨을텐데 다른 준비는 정녕 없던가요?
    이런 경우는 일일이 묻지말고 윗분들 의견대로 통보. 기분 상하지 않게 말하는 센스.

  • 29. 무시하세요.
    '20.1.27 11:23 AM (116.121.xxx.157)

    아들 하나 낳고 유세 부리기는...ㅉㅉㅉ
    나도 아들 있지만
    저런 늙은 여자는 되기 싫네요.
    짜증나는 스타일이네요.
    결혼하면 빨대 꽂겠네요.

  • 30. 마키에
    '20.1.27 11:23 AM (175.210.xxx.8)

    직접적으로 말한 거 아니면 모르는 척이 최고에요
    네? 아 네~~ 하고 ㅎㅎ 곰같이 ㅋㅋ 속 터져 디지라고...
    흥 했더니 알아서 하더라~~ 그것만큼 시모 맘에 드는 며느리 없어요 그러면서 호구 되는 거거든요
    게다가 중간에서 말 다 전달 하지 말라 하세요
    남편의 역할은 말 전달 하지 않기 요구 차단하기
    이것만 해도 훌륭합니다
    그리고 예단 갔으면 예물 받으세요
    남편감더러 엄마가 하는 말 앞으로 살면서 나한테 전달하지 말고 니 선에서 해결하던지 니 선에서 차단하라고 그게 고부갈등 없애는 거고 내가 시가에 선 안 긋는 비결이라고 전달하세요

  • 31. ㅋㄱㅋㄱ
    '20.1.27 11:25 AM (58.224.xxx.153)

    처자 귀엽다 결혼은 처음이래ㅎㅎㅎ

    음.. ... 일단 예단비 원하는거 맞고요
    이미 많은 힌트가 있소

    참 이럴때 남친이 첨부터 아무것도 안하기러
    하지않았냐 이게뭐냐 그럼 대출 받아서 집 돈보태주시고
    서로 다 하자고 말해주는게 가 장 좋으련만.


    지원 전혀 못받은 상황에서 루비통 양복 폐백 다 충분히양보 했어요


    그냥 밀고 나가세요

  • 32. ....
    '20.1.27 11:25 AM (120.136.xxx.187)

    남친이 좀 알아서 사주고 님귀에 안들어오게하면 안되나요?
    왜 다 전하죠?
    뭐 좋은 얘기라고.

  • 33. 안탑
    '20.1.27 11:26 A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

    스톱하세요
    경험담입니다. 저는 이혼했어요
    상견례 자리부터 아들아깝다 시전
    시가서 보태주는거 0원에 생략하기로 한 예단타령
    결국 현금과 이불 은수저 반상기 드렸더니
    옷이 없다며 옷 해오라고
    폐백도 받아야 한다해서 음식 맞췄더니 절값이 없거나 만원 ㅎㅎ
    사는내내 아들 아깝다 시전
    ㅂㅅ같은 전남편은 비둘기인지 소식을 고대로 전함

    제가 경험치로 느낀거는요
    급한사람이 우물파고 급하사람이 손해봐요

  • 34. 그냥
    '20.1.27 11:26 AM (58.120.xxx.246)

    네, 섭섭하시죠? 공감해 주고 무시하세요.


    가방 잘못 하셨네요.
    찌르면 나온다고 생각하고 뭐 나올것 있나 계속 찌르면 어쩌려고.

  • 35. ....
    '20.1.27 11:28 AM (211.186.xxx.27)

    장남이 왜 아직까지 결혼 못 했는지 알 거 같네요.
    스물 몇 처자도 아니고 이 나이에 원글님 목소리 좀 내도 됩니다. 소신껏 하세요. 시어머님 되실 준이 너무 철이 없네요. 맘 같아선 접으라고 하고 싶지만 하시려면 님 페이스대로 끌고(?) 갈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 36. ....
    '20.1.27 11:31 AM (110.11.xxx.8)

    내 동반자의 부모님도 절 좋아해 줬으면 해서 동동거리는데 ...

    우선 이 마음을 버리세요...애초에 저렇게 계속 간 보면서 질척거릴때, 루이비똥이고 나발이고
    초장박살 냈어야 되는건데....남편 등신같으면 아마 평생 고생할겁니다.

    남편감도 그러니 독립도 못하고 아직도 엄마 그늘에서 그러고 살고 있었겠지요.

    정신줄 단단히 잡으세요. 그렇게 아쉬우면 죽을때까지 데리고 살고 싶으세요?? 직구 던지시구요.

  • 37. ditto
    '20.1.27 11:34 AM (220.81.xxx.38)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라는..
    지금 이 상황에서 안타까운 건 원글님이 너무 상대의 눈치를 본다는 것, 남자 친구는 너무 우유부단하다는 것..

    할 말 많아 다 쓰려다 지우고
    예비 시어머니가 아들 장가 보내기 아쉽다 그러면 그냥 곰처럼 대답 안하고 먼 산 보거나 아님 네... 이러고 마세요 그 뉘앙스 파악하려다 내 머리만 빠지니까... 보세요 아들 보내기 아쉽다 이 말 하니까 벌써 루이비통 가방이 나오네? 다음에 또 아쉽다 말 한 마디에 뭐가 나올까? 요것들이 센스짱! 이렇게 생각하고 점점 더 바랄지도..

  • 38. ㅇㅇㅇ
    '20.1.27 11:34 AM (75.156.xxx.152)

    대놓고 얘기해도 못한다해도 되는데 왜 애써 본심을 파악하려고 안절부절 하나요? 주관대로 밀고 나가도 될만한 나이고 조건이니 자발적 을의 위치에서 생각하지 말아요

  • 39. 그냥
    '20.1.27 11:35 AM (58.121.xxx.69)

    다들 자기자식 못 난 것은 못 보고 아까워만해요
    원글님 나이가 많아서 시어머니가 좀 더 저런 자세예요
    노인분들은 일단 젊은 여자

    그리고 제가 여기저기 본 결과
    예단 생략하는 거
    노인네들이 꼭 말 나와요

    너무 짜증나요 해준 것도 없음서
    예단 한 300드는데? 이불 반상기 은수저 등
    대충 해드리는 게 나아요

    원글같이 루이비통 가방할 거였음
    루이비통에 이불정도로 해가시던가
    격식차리시지

    물론 그리고 원글도 받을거 받고요

    허례허식은 맞는데 부모입장이나 나이든 분들은
    이게 무슨 결혼식같이 안 하믄 안 되는 거
    서운한 걸로 생각하더라구요

    그거 생략했다가 평생 울궈먹는 사태가 발생하니
    저는 드러워서라도 그냥 드리는 게 낫다고 봐요

  • 40. ...
    '20.1.27 11:35 A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그냥 무시가 답입니다 애초부터 가방 사드린게 잘못이예요
    둘이버니 여유있다 생각하고 앞으로 계속 치댈거예요
    대출받아서 돈없다 먼저 징징대고 뭐 사달란 얘기 입밖에도 못 꺼내게 하세요

  • 41. 행복
    '20.1.27 11:41 AM (218.235.xxx.64)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안탑님 말씀 새겨 들으시구요
    원래 사랑은 더 많이 하는 쪽이 손해를 감수해야 해요
    하니 시모한테 사랑 받을려고 하지 마세요
    사랑은 남편되실 분 하고만 나누세요.
    현재 본인 포지션 잘 파악하시고
    예비신랑한테도 님 스타일 확실하게 인지 시키시고
    두 분이서 계획하고 행동에 옮기세요.
    주체가 두 분이 되어야지 시어른이 되면 안됩니다.
    예비신랑한테 예비시부모의 뜻이 확실하게 말로 나온것만
    전하라고 하세요 (예단을 해라. 가방을 사 달라등
    뭉뚱거려진 애매모호한 말까지 전해서 상상력 발휘하게 하지 말라구요
    그러니 가방 사 주고도 고맙단 소리 못듣죠. 그리고 결혼후
    시가에 가는건 원글님이 직접 전달해 드리세요. 물건이든 돈이든 , 생색내고 고맙다는 말 나오게 하세요)
    예비시모 말에 휘둘리는 것 자체가
    결혼의 주체가 모호하다는 것.
    결혼 하실거면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면을 어필하시고
    아님 그냥...

  • 42. 아님
    '20.1.27 11:42 AM (58.120.xxx.246)

    우리도 집값 보탬 받고 예단 넉넉히 해 드리는 걸로 다시 이야기 해라~
    라고 남친에게 이야기 하세요.

    그런 시전이 쏙 들어 가실 듯.

  • 43. 저위에
    '20.1.27 11:43 AM (106.101.xxx.156)

    방법님 말씀처럼하세요
    친정엄마 똑같이 해드리고 의논아니고 통보!
    무엇보다 중요한건 이런일에대한 예랑의 태도인데요
    원글님 이리 동동거리는걸 보니 이미 예비신랑이 자기어머니께 잘했으면 하는 마음 비추었을거 같네요

    딱 내노선 정해 통보하고 그에대한 남자에 반응 이게 참 중요해요 자꾸 자기엄마만 감싸고 핑계대고 이러면 그냥 니네엄마랑 살아라하고 주고와야함

    친정엄마 가방이나 그에맞는 현금 꼭 챙겨주세요
    남자도 그상황 반드시 느껴야함

  • 44. 흔들리지 말고
    '20.1.27 11:47 AM (211.247.xxx.19)

    딱 그 나이 노총각 엄마로서 일단 부럽고 축하 !
    섭섭한 건 그 냥반 생각이니 아 그렇구나 하면 됩니다.
    거저 장가 보내는 데 옷 정도는 몇 벌이건 직접 해 입으면 될 일.
    이제 와서 흔들리면 스스로 결혼이 의미 없어지잖아요. 이 말 저 말 못 들은 걸로 하고 진행하세요 . 노총각 치워 주는 것만 고맙지 쓸데없는 욕심 따위 신경 쓰지 말고 신랑과 싸우지도 마시길.
    지나고 나면 제일 후회되는 게 신혼 때 싸움 많이 한 것.
    신랑과 싸우지 말고 시어머니와 직접 소통할 건 하세요.
    웃으며 예의 갖추면 못할 말이 일절 없어요~

  • 45.
    '20.1.27 11:48 AM (220.85.xxx.141)

    며느리자리가 탐탁치않으신듯해요
    남자는 1.2억 준비돼있는데
    신부는 가난한 홀어머니딸이
    분수에 안맞는 차만 덜렁
    저라도 맘에 차지는 않겠어요
    그냥 못들은척
    넘어가시는게 좋지않을까요?

  • 46. 결혼전에는
    '20.1.27 11:49 AM (175.209.xxx.73)

    그냥 상처 받지마시고 좋은 생각만 하세요
    결혼 후에는 남편만 쏙 빼오세요
    그런 시어머니는 많지만 그렇다고 이혼하고 울고불고 할 가치가 없어요
    일종의 태움이지요
    심술에 갑질이 하고싶다는 소리인데 미소로 무시하세요
    노골적으로 사달라고 하면 애들 달래듯이 하세요
    나중에 사드리겠다고요
    시어머니가 애들처럼 징징거리면 딱 애들 대하듯 하세요
    왜 어른들이 싸우냐구요 결혼 앞둔 사람들이 ㅎ
    무시하시고 담아두지마시고 미소로 애들대하듯이~~~

  • 47. ..
    '20.1.27 11:50 AM (210.205.xxx.8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참 별루네요
    알아서 하는 결혼에 바라는게 많은거보니
    결혼해서도 맘고생하시겠어요
    이런 스타일은 갈수록 요구사항이 많아요

    자식에게 베풀줄 모르고 받기만 바라죠
    님이 20대도 아니고
    좀 당당해지셔야 견뎌요

    시어머니 마음은 님처럼 쿨하지가 않아요
    그 마음 들여다보면 님 마음은 쓰레기장 됩니다

    그 장단에 맞추지 말고 마이웨이하세요
    나이많은 아들가지고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집이나 한 채 사주면서 유세떨면 이해라도 하지요
    참 별루입니다

  • 48. ㅇㅇ
    '20.1.27 11:52 AM (110.12.xxx.167)

    예단 못받아서 서운한거네요
    1억 안해주고 아무것도 안받는게 낫다란 생각은 못하고
    당장 며느리한테 아무것도 못받는것만
    아쉬워하는거죠
    생각짧고 답답한 시어머니를 어쩌겠어요
    그냥 무시하시고
    예비신랑이랑도 이문제는 더이상 거론마세요
    님이 괜히 자꾸 찜찜해하면 신랑만 불편해하고
    싸움의 원인이됩니다

  • 49. 근데요
    '20.1.27 11:53 AM (223.38.xxx.205)

    님은 루이비통에 양복 사드렸는데 시부모님은 님 뭐해주세요?해주는게 있어야 서로 주고 받는거죠. 예단 받으실거면 꾸밈비 주시던가 하라고 하세요.

  • 50.
    '20.1.27 11:53 AM (175.223.xxx.178) - 삭제된댓글

    대충 읽었나 궁금증이...

    1. 대학동기고 1년 2개월 사귀고 본인은 38살?

    2. 돈이 하나도 없고 차량 7천짜리 차(잔존 가치 3.5천이면 좀 연식이 된 벤츠나 비머일 가능성 높음)...다른 돈없이 이거 사는 사람 대부분 일반인은 아니던데요.

    3. 본인이 내는 비용은? 타던 차 끌고 가는 거 말고는 어떤 비용을 내시는 건가요?지금 남친 돈으로 결혼준비 하는 것 같아요.

    4. 대학원 졸업 후 남친보다 소득이 더 많을 예정이다..?? 이런 건 정말 안하는 예측 아닌가요?

    나는 내차, 내가 쓰던 물건 갖고 결혼하고 남자 쪽에서는 돈가지고 오는데 본인이 일조한다고 주장하는 느낌인데 구체적으로 쓰셔야할 듯요. 그리고 형편에 비해 과한 차를 타신 까닭도 상당히 궁금합니다.

  • 51. 원글
    '20.1.27 11:56 AM (119.202.xxx.32)

    글을 보면 반듯하고 똑똑한 처자인데 겉으로 드러난 결과는 주관없이 다른이와 상황에 흔들리는 그냥 예전에도 있던 혼례앞둔 처자이고 남편감도 여기 흔히 나오는시모 아들인 남자사람이네요 그러니 결국 원글이 생각했던 삶과는 다른 여기서 흔히 보는 시가와 남편과의 갈등을 토로하는 글들과 비슷한 길을 가겠네요. 원글이는 내 아이들 세대인데도 내 세대들이 했던 비슷한 고민을 여전히 하고 있군요. 이젠 가벼운 마음으로 내주관대로 밀고나가도 되는 세월 아닌가요. 쫌 변합시다.

  • 52. 차이가
    '20.1.27 11:58 AM (175.223.xxx.178)

    원글님 7천 현금에 플러스 차가 있다는 건가요?
    아님 살 때 7천만원 짜리 차 한대 있다는 건가요?
    그건 차이가 많은데요.

  • 53. ..
    '20.1.27 11:59 AM (210.113.xxx.12) - 삭제된댓글

    남친 1.2억에 여친은 본인이 타던 중고차 3천오백짜리 가져가는게 반반 결혼인가요? 당쵀 이해 안가네요. 그 나이 되도록 모아논 돈도 없고 차는 7천짜리 타고 잔존가치 3천오백? 이상타

  • 54. 글로봐서는
    '20.1.27 12:01 PM (220.85.xxx.141)

    7천짜리 차가 감가상각돼서
    3천5백정도 가치란 말씀인거같은데요

  • 55. 궁금함이
    '20.1.27 12:02 PM (175.223.xxx.178) - 삭제된댓글

    대충 읽었나 궁금증이...

    1. 대학동기고 1년 2개월 사귀고 본인은 38살?

    2. 돈이 하나도 없고 차량 7천짜리 차(잔존 가치 3.5천이면 좀 연식이 된 벤츠나 비머일 가능성 높음)...다른 돈없이 이거 사는 사람 대부분 일반인은 아니던데요. 

    3. 본인이 내는 비용은? 타던 차 끌고 가는 거 말고는 어떤 비용을 내시는 건가요?

    4. 대학원 졸업 후 남친보다 소득이 더 많을 예정이다..?? 이런 건 정말 안하는 예측 아닌가요?

    나는 내차, 내가 쓰던 물건 갖고 결혼하고 남자 쪽에서는 돈가지고 오는데 본인이 일조한다고 주장하는 느낌인데 구체적으로 쓰셔야할 듯요. 그리고 형편에 비해 과한 차를 타신 까닭도 상당히 궁금합니다.

  • 56. ..
    '20.1.27 12:02 PM (210.113.xxx.12)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내 아들이 모은 1.2억도 시댁쪽 돈이라 생각하는거죠. 시댁에서 매달 생활비 받아갔으면 못 모았을 돈이니 같이 모았다는 생각이 있는것이고 여친 입장에서는 시댁에서 해준거 없다 입장.

  • 57. 설명대로라면
    '20.1.27 12:04 PM (14.55.xxx.152)

    시어머니 의의중도 알아드려야할 듯 나만 좋자는 생략으로 읽혀요

  • 58. 궁금함이
    '20.1.27 12:04 PM (175.223.xxx.178)

    대충 읽었나 궁금증이...

    1. 대학동기고 1년 2개월 사귀고 본인은 38살?

    2. 돈이 하나도 없고 차량 7천짜리 차(잔존 가치 3.5천이면 좀 연식이 된 벤츠나 비머일 가능성 높음)...다른 돈없이 이거 사는 사람 대부분 일반인은 아니던데요. 

    3. 본인이 내는 비용은? 타던 차 끌고 가는 거 말고는 어떤 비용을 내시는 건가요?

    4. 대학원 졸업 후 남친보다 소득이 더 많을 예정이다..?? 이런 건 정말 안하는 예측 아닌가요?

    나는 내차, 내가 쓰던 물건 갖고 결혼하고 남자 쪽에서는 돈가지고 오는데 본인이 일조한다고 주장하는 느낌인데 구체적으로 쓰셔야할 듯요. 그리고 사위 시계를 못해줄 친정상황인데 형편에 비해 과한 차를 타신 까닭도 상당히 궁금합니다.

  • 59. 세상에
    '20.1.27 12:05 PM (110.169.xxx.19)

    이런글 쓰는거 처음인데
    이결혼 반대일세
    그 시어머니란 사람은 결혼 생활 내내 이럴거고
    남친은 결혼 내내 자기 마누라 하나 쉴드 못쳐줄거고
    결혼 반반 해봤자 이게 무슨 소용

    시어머니 사준 백 만큼 일단 남친 돈으로 친정 어머니 사주세요
    그리고 예단 달라고 하면 그만큼 예물 달라고 하고요.
    철없는 시어머니에 도움 하나 안되는 남친이네요

  • 60. 원글이
    '20.1.27 12:07 PM (223.39.xxx.49)

    오모낫!! 이 잠깐 사이에 이렇게 댓을 많이 주시다니 ㅜㅡㅜ
    감사해융 ㅜㅜ 그죠 이제 여기서 멈추고 단단히 맴을 먹어야겠어요!! 시엄닌 금 목걸이 급할때 쓰라고하나 주셨어요ㅎ 가방 받으시고 주신건지 아님 원래 주실려한건진 모르겠..;;ㅎ
    받겠다 주겠다 더 이상 안 하고 우리 가진 돈에서 알뜰하게 진행할게요~!! 마음은 진짜 그렇게 할려고 시작한 일인데 막상
    당하니(?) 이성을 상실했어요 ㅜㅜㅜ 엉엉
    아, 그리고 제 사정은 7천 플라스 차요ㅎ 글고 전 외국서 공부하고 석사도 두 번째라 돈이 많이 들어가서 많이 못 모았네요ㅎ 다 제가 다 비용을 치뤄서..;;

  • 61.
    '20.1.27 12:07 PM (211.214.xxx.203)

    다시 보니. 님은 겉만번지르르한 연식 꽤 된 중고차 하나에 쓰던 살림살이만 갖고 결혼하겠다는거네요.
    그래도 남자는 1억2천 갖고오고요.
    십원한장 안쓰고 결혼하겠다는거니 시모자리가 그러죠.

  • 62. ..
    '20.1.27 12:08 PM (210.113.xxx.12) - 삭제된댓글

    원글님 7천 현금에 플러스 차가 있다는 건가요?
    아님 살 때 7천만원 짜리 차 한대 있다는 건가요?
    그건 차이가 많은데요.
    제가 읽기엔 이 처자 현금 없고 타던차만 가져간다는 뜻인거 같아요. 7천짜리 차 샀는데 지금 중고차라서 잔존가치 3천오백. 그렇게 읽힙니다. 이게 사실이면 그 나이 되도록 결혼 자금 안 모으고 7천짜리 차를 사는 독특한 취향인듯요.

  • 63. ....
    '20.1.27 12:09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복잡하게 글을 ...

    여자 나이 : 남자와 동갑
    여자 혼수 : 현금 혼수 x (7천에 산 중고차)/ 남자 1억 2천
    여자 가정 : 친정 여유없음. 홀어머니

    원글님은 원글님과 남친과 조건이 비슷하다는거죠

  • 64. ...
    '20.1.27 12:10 PM (101.96.xxx.212)

    끌려 다니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남친과 의논하고 그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 65. ..
    '20.1.27 12:10 PM (210.113.xxx.12) - 삭제된댓글

    타던 중고차만 가져가면서 이렇게 당당하고 반반결혼이라 우기는걸 보니 이 분 최소 크게 되실분입니다. 대장부 베짱 이상이고 집안 크게 일으키실듯.

  • 66. ...
    '20.1.27 12:12 PM (218.235.xxx.64) - 삭제된댓글

    원글 마지막 댓글에
    현금 칠천 플러스 차 라고 되어 있는데
    왜 자꾸 차만 가져 간다고들 하시는지.

  • 67.
    '20.1.27 12:12 PM (106.101.xxx.156) - 삭제된댓글

    여자쪽 현금이 7천이 아니고 7천짜리 차 한대가 전부인 상황인가요????????
    헐헐
    그게 감가상각되어 3천오백 적으거라면
    오마이갓 현금 0원이라는 거?

  • 68. 현금 7천만원
    '20.1.27 12:13 PM (73.52.xxx.228) - 삭제된댓글

    중고차가 있다 이 말 아닌가요?

  • 69. 참나
    '20.1.27 12:13 PM (110.169.xxx.19)

    7천 있고 그리고 잔존가치 3천5백 차 있다잖아요.
    다들 왜 이러시나...

  • 70. 정상인가?
    '20.1.27 12:16 PM (175.223.xxx.178) - 삭제된댓글

    아니...자기 재산이 7천이라도요.
    차가 구입가격이 최소 사천이나 오천이에요.
    친정도 가난하고 본인 재산도 없고 대학원 다니고 어쩌고 하는데 저런 차가 왜 필요할까요? 저는 저런 며느리감 의심되어서 바로 뒤 캐볼 것 같아요.
    오히려 지금 시어머니될 자리가 돈이 없어서 아무것도 안하는 듯

  • 71. 정상인가?
    '20.1.27 12:17 PM (175.223.xxx.178) - 삭제된댓글

    아니...자기 재산이 7천이라도요.
    차가 구입가격이 최소 사천이나 오천이에요.
    친정도 많이 가난하고 본인 재산도 없고 대학원 다니고 어쩌고 하는데 저런 차가 왜 필요할까요? 저는 저런 며느리감 의심되어서 바로 뒤 캐볼 것 같아요.
    오히려 지금 시어머니될 자리가 돈이 없어서 아무것도 안하는 듯

  • 72. 정상인가
    '20.1.27 12:18 PM (175.223.xxx.178) - 삭제된댓글

    아니...자기 재산이 7천이라도요.
    차가 구입가격이 최소 사천이나 오천이에요.
    친정도 많이 가난하고 본인 재산도 없고 대학원 다니고 어쩌고 하는데 저런 차가 왜 필요할까요? 저는 저런 며느리감 의심되어서 바로 뒤 캐볼 것 같아요. 30대 후반인데 과한 애교 부담스럽고요.
    오히려 지금 시어머니될 자리가 돈이 없어서 아무것도 안하는 듯

  • 73. ..
    '20.1.27 12:18 PM (125.130.xxx.133)

    남친 사랑해서 못 헤어지겠으면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휘둘리지 마세요. 남편이 어머님에게 휘둘리는 거 같은데, 아마 결혼해서 살다보면 처자가 잘 깨우처주면 처자에게 휘둘릴 성향 다분합니다. 사랑한다면 잘 가르쳐서 데리고 사는 길 택해야지요.
    시어머님 말씀은 네네 만 하세요. 실행은 처자 생각대로 하시먄 됩니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기.
    대신 대답은 항상 네네 하세요. 상냥하게.
    또하나 처자를 키워주신 부모님께는 최소한 시부모님과 동등하게 하세요. 루이비통 친정어머니도 사드리세요. 어머님이 이해 하신다 하고, 미안하다 하셔도 똑같이 하세요.
    처음부터 원칙을 동등하게로 잡고 !!

    결혼 축하해요

  • 74. 정상인가
    '20.1.27 12:19 PM (175.223.xxx.178)

    아니...자기 재산이 7천이라도요.
    차가 구입가격이 최소 사천이나 오천이에요.
    친정도 많이 가난하고 본인 재산도 없고 대학원 다니고 어쩌고 하는데 저런 차가 왜 필요할까요? 저는 저런 며느리감 의심되어서 바로 뒤 캐볼 것 같아요. 30대 후반인데 과한 애교 부담스럽고요. 
    오히려 지금 시어머니될 자리가 돈이 없어서 아무것도 안하는 듯...
    저도 20대 자녀 둔 사람입니다만...

  • 75. 순이엄마
    '20.1.27 12:19 PM (112.144.xxx.70)

    예비 신랑 맘에 듭니다.
    둘만 맞으면 되구요.
    시어머니까지 친하면 좋지만
    둘만 맞아도 되요

  • 76. 원글이
    '20.1.27 12:20 PM (223.39.xxx.49)

    음..?! 댓 방향 무섭게 흘러가네요..;;
    현금 칠 천이고요ㅎ 차는 이 년 된 외제차 입니다.
    제가 사업 시간당 비용을 많이 부르는 프리랜서라 보여줘야 하는 면이 있어 특히 무리 아닌 선에서 산 거구요ㅎㅎㅎ 제가 글을 헛갈리게 써서 뒷목 잡으신 여러 댓 분들께 심려끼쳐 죄송해요ㅎㅎ 댓 너무 만선이라 무섭네용 ㄷ ㄷ 언니들 화력은 여전하십니다ㅎㅎㅎ

  • 77. ㅇㅇ
    '20.1.27 12:23 PM (110.8.xxx.17)

    글을 좀 읽기 쉽게 써주세요
    쓸데없이 길기만하고 중언부언..
    왜 이렇게 정신없이 썼는지
    그냥 결혼 깰만큼 큰 문제 없다 싶으면 형편맞춰 계획대로 하세요
    시어머니 의중 백날 파악해봐야 별로 소용없음

  • 78. 오랫만에
    '20.1.27 12:23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건강한글 읽었네요

    그 나이쯤 되면 다 늙은 부모님에게 손 내민다는 자체를 부끄럽게 생각하고
    본인들이 알아서 분수에 맞게 결혼준비 하는게상식이지요.

    그리고 남친 말이 맞을거에요.
    40년 가까이 끼고살던 맏아들.. 막상 내보내자니 가슴한켠이 휭해와서..

    시엄늬말씀에는 남친처럼 일일이 휘둘리지말고
    똑똑한 님이 기분상하지 않게 잘 말씀 드리시면 알아들으실거 같네요.

    말하자면 에단에 대한 님의생각을 시엄늬께 확실하게 설명하라는..

  • 79. //
    '20.1.27 12:25 PM (14.51.xxx.25)

    [남친]
    남친 입에서 “본인 엄마가 철없다” 소리가 나왔으면
    아들이 인지할 수 있는 수준에서도 지난 세월 목격한
    엄마의 문제 발언과 행동이 있었다는 얘기예요.
    그 동안 자기가 보기에 엄마가 괜찮으면
    “우리 엄마 참 좋은 사람인데 좀 이상하네” 이러지요.
    하지만 결혼하는 과정은 처음이니 중재하는 요령은 없어 보이고,
    엄마이다 보니 객관화가 안되고,
    엄마가 아들을 대할 때와 며느리를 대할 때가 다를테니
    아직 상황파악이 안되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가족들에게 유독 말을 잘 못하는 것은
    많은 장남들에게서 나타나는 성격이고,
    남친 보다 어머니가 성격적으로 더 강하고
    그 동안 남편이 어떤 의견을 피력해도
    남편이 주도한대로 일이 안풀리고
    어머니가 원하는대로 흘러가는 일이 반복됐을 거예요.
    외적으로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격이어도
    내적으로 똥고집, 마이웨이가 있는 분이어서
    며느리를 두 번째 보는데도 이렇게 자기 의견 못접고
    티 팍팍 내고 계신 것이예요.

    [시어머니]
    결혼 후 어머니로 인한 풍파는 몇 번 있을 걸로 보여요.
    님은 이미 못마땅한 면이 있는 며느리예요.
    그건 님이 어떤 사람이냐와 아무 상관이 없는
    어머니의 주관적인 마음이고요.
    이미 며느리를 한 번 봤는데, 아들 결혼시키는 게
    어떤 것인지 아는 사람인데도 저러시는 거잖아요?
    어머니 마음에 님이 예쁘고 좋으면
    저런 성격이라도 없는 생각이 입으로 나올 일이 없지요.
    첫 아들이라 더 애틋하고,
    내가 좌지우지 했다고 생각되는 아이라 아쉬울 거예요.
    내 맘대로 잘 안되고 속을 뒤집어 놓는 아들이면
    보내면서 한시름 놓고 시원섭섭 하겠죠.
    너희들만 잘 살면 된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거든요.
    (과연 이 놈이 잘 살 수 있을까 싶으니까요.)

    [원글님]
    나이가 서른여덟이라고 하는데,
    이 정도 나이가 되었으면 주변에 들은 이야기가 많아
    너무 계산적이고 결혼관이 냉소적인 사람이 태반.
    처자가 너무 청순맹랑하게 글을 써놓아서
    말미의 “신춘문예 같네요”가 의심 살까봐
    설레발 치는 것처럼 읽힐 지경이오.
    자작나무를 태우는 거라면 아직 멀었으니 좀 더 정진하길 바라고,
    실제상황이면 다 필요없고 본인이 제일 문제요.
    이런 시어머니, 이런 아들은 세상에 널렸소.
    하지만 이런 며느리는 점차 사라지고 있소.
    왜냐하면 너무 널렸기 때문에-전형적이다-
    처자들이 처음에는 하소연->흉보기->뒤집기 등을
    거쳐서 ‘자기성찰’까지 끝난 사안이기 때문이오.
    이런 소재로 며느라기 라는 만화책도 나왔고.
    왜 시어머니에게 이쁨이 받고 싶은 것이지요?
    이게 원글님 근심의 시작이고,
    후일 마음의 상처를 낼 부메랑임.
    시어머니에게는 예의만 잘 갖추면 되요.
    원글님를 좋아하고 말고는 그 분 마음.
    서로 안지 얼마나 됐다고 깊은 정이 샘솟겠어요?
    시어머니랑 사랑하고 해로하려고 결혼 하나요?
    결혼식 과정은 합리적인 걸 추구 하면서
    시댁과의 인간관계는 질척한 노선을 취하고 있어서
    괴리감이 느껴져요.

  • 80. ???
    '20.1.27 1:14 PM (125.177.xxx.43) - 삭제된댓글

    현금 7천에 차 가져가는건줄...

  • 81. 고구미
    '20.1.27 1:16 PM (222.114.xxx.189)

    남편되실 분만 확실하면 시어머님은...그러든지말든지..라는 마음가짐으로 대하시면 됩니다. 아 아쉬우시구나...그러든지말든지, 예단을 원하셨구나...그러든지 말든지!!! 하고싶은 말 있으면 예의바르게 할 말 다 하시구요. 초반에 포지션 잡는 것이 중요해요.

  • 82. ???
    '20.1.27 1:17 PM (125.177.xxx.43) - 삭제된댓글

    여유없는 홀어머니에
    모은돈 한푼없는 38 며느리에
    예단 안하겠다니
    아쉽긴 하겠어요

  • 83.
    '20.1.27 1:46 PM (49.174.xxx.157)

    이쁨받아봤자예요. 그런다고 남의딸이 이쁠까요? ㅎ 기대를 마시고 세게나가세요. 시모가 정신못차릴때는 무시랑 막말이 답입니다. 미친 아까우면 평생 끼고살아

  • 84. ...
    '20.1.27 1:54 PM (210.97.xxx.179)

    그런 말들 흘려버리고 무시하세요.애초에 가방도 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 85. 잊지말자
    '20.1.27 2:46 PM (211.201.xxx.96) - 삭제된댓글

    받을거 다 받을라믄 집을 해주등가

  • 86. 정말
    '20.1.27 3:29 PM (183.98.xxx.153)

    사랑받으려 하지마세요
    저 친부모보다 훠얼씬 잘해드려도 내가 널 사랑하려고 얼마나 노력하는줄 아느냐?는 말 듣고 누가 사랑해달라고 했나요?란 말을 병신짓 다한후 20년이 훌쩍 지난 뒤 할 수 있었어요
    심지어 아들 맨몸으로 결혼시킨 시모주제에 바라기는 얼마나 바라는지
    처음부터 사랑 구걸말고 예정대로 마이웨이

  • 87. 아..
    '20.1.27 3:38 PM (180.70.xxx.241)

    예비남편 별로네요
    왜 엄마가 한 얘기를 자꾸 원글님께 흘리죠?
    본인이 철이 없다고 생각될 정도면 본인 선에서 처리하면 되는걸

  • 88. ...
    '20.1.27 3:49 PM (114.203.xxx.89)

    남편이 별루같애요. 앞으로 훤합니다. 애초에 안하기로했으면서 계속말바뀌잖아요?~남편이 엄마안좋게 이야기하는듯 하면서 다받아낼 심산이고 아들 폭풍칭찬하면 옆에서 아니라고 예비며느리가 한거라 생색내주고 해야하는데 입다물고 ...후회하실거예요. 최악의 시모 냄새가스물스물나네요. 제발 정신좀 차리시길 애초에 안하기로했음 안해야지 왜 가방은 하셔가지고 에휴.....이럴거면 할거 다하고 집해오라 하세요...답답해

  • 89. ..
    '20.1.27 3:54 PM (71.202.xxx.55)

    집값은반반. 나머지는 계산안해보고 둘이 뭐든 같이했는데요 시어머니깨서 친척들 눈치보여선지 저에게 직접 정확히 금액까지 현금예단얘길하셨어요. 드리면 또 그만큼 주실분이지만 저희는 불필요하다고 믿는 목돈 오가는데 안하고 선례도 남기지않으려고 안했습니다. 예물예단 다 생략. 시작이 될것같아서요. 양가 어른들 찾아뵐때 선물만했고요. 지금까지 서운하실지모르지만 (시외가에서 서운한티가 종종 흘러나오는데) 신경안씁니다.

  • 90.
    '20.1.27 6:30 PM (121.167.xxx.120)

    시아버지 양복 한벌 해드렸으면 친정 아버지도 양복 한벌 해드리세요

  • 91. 한 마디 할게요
    '20.1.27 7:29 PM (175.223.xxx.218)

    말타면 종 부리고 싶다
    시어머님 누울자리 재면서 발 뻗어 보시는 거예요
    남친 본댁에서 자기 주장 못하면 앞으로 피곤해 집니다 새댁이 똑 부러지게 교통정리 해야해요
    처음부터 야무지고 원칙적인 며느리가 되야 못 건드려요 예의는 갖추시고 쓸데없는 긧은 계획대로 차단
    예를들어 저희 힘으로 하는거니 예단은 생략 했으면 좋겠습니다 예물도 안 해주셔도 됩니다
    이야기 하셔도 됩니다

  • 92. 추카
    '20.1.27 8:24 PM (122.34.xxx.62)

    우선, 결혼 추카해요.
    글이 어렵지 않은데도 다르게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남편만 확실하게 휘둘리지 않으면 시부모야 제 3잔데 뭐가 걱정이에요.
    예단을 바라시는게 놀랍네요. 바라는거야 그 분들 마음이시고,형편에 맞게 할만큼 하신거 같으니 윗님들 말씀대로 휘둘리지 마세요.
    원글님은 미래를 위해서 많은 투자를 하셨으니 혼수 반반 이상의 가치가 있는거 아닌가요?
    결혼 잘 하시고 종종 소식도 들려주세요

  • 93. ....
    '20.1.28 7:10 PM (1.237.xxx.189)

    보태주는 시댁은 예단이라도 쥐어주고 퉁쳐야하는데 무용지물 창고행일뿐이고
    없어 보태지도 못하는 시댁은 본인이 사고푼거 살 능력 없으니 예단이라도 받아 기분 내려고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9401 오늘 홍대입구에서 워너원 관련 행사(?) 공연(?) 하는 거 있.. 6 워너원 2020/01/27 1,456
1029400 코로나 바이러스 난리인데 2월 초-중순 제주 여행 어떻게 하지요.. 20 제주 여행 2020/01/27 6,271
1029399 청와대, 바이러스연구소 설립 검토 16 와우 2020/01/27 2,009
1029398 살려야한다 저거 합성이죠? 19 메르스때 2020/01/27 3,556
1029397 청와대는 재난·재해 컨트롤 타워 아니다 7 그렇죠 2020/01/27 1,395
1029396 남 돕지 않는 나라 125개국중 꼴찌 일본 21 쪼잔 2020/01/27 3,679
1029395 축구 룰 질문입니다. 2 ㅇㅇ 2020/01/27 609
1029394 1월 25일 올라온 인찬공항 검역관리 상태 3 ABC ne.. 2020/01/27 2,018
1029393 대학가 원룸 4개월만 살면 되는데요 8 idnktm.. 2020/01/27 5,346
1029392 저 아래 글에서 베리떼쿠션과 수분크림. 1 2020/01/27 1,573
1029391 40대 초반..잠시 쉬고 싶은데 어디로 갈까요. 12 ... 2020/01/27 4,114
1029390 핸드폰 케이스 뭐가 제일 좋으셨나요~ 3 .. 2020/01/27 1,392
1029389 내일 치과와 분당서울대 병원 진료 1 ... 2020/01/27 1,671
1029388 정부 '우한 고립' 교민 철수용 전세기 투입 방침…내일 공식발표.. 45 굿 2020/01/27 3,080
1029387 서점 커피숍에서 자기물건 옆테이블에 올려놓는거.... 11 심심 2020/01/27 4,062
1029386 스프레시피 공유합니다 14 2020/01/27 3,798
1029385 조선족 정치공작 시작됨. 영등포을 민주당 김민석 후보 5 2020/01/27 1,648
1029384 아침에 식사대신 과일이나 야채갈아드시는분 18 아침에 2020/01/27 4,872
1029383 지금 홈쇼핑에 된장만들기 2 ... 2020/01/27 2,107
1029382 스토브리그 남궁민 싸패인가요? 13 ㅇㅇ 2020/01/27 6,774
1029381 10년후에도 건물주가 꿈의 직업일까요? 10 ㅡㄴㄱ 2020/01/27 3,273
1029380 [속보] 안철수, "바른미래당 비대위원장 맡겠다&quo.. 14 하이고 2020/01/27 3,858
1029379 우리 나라 경제 신문 클라스(펌) 1 꿍짝 2020/01/27 827
1029378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의사 남궁인님의 글입니다. 4 누구냐 2020/01/27 3,177
1029377 중딩 아이 심하게 휜 다리 교정... 정형외과도 소용없다고하는데.. 20 휜다리 2020/01/27 3,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