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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다 돈문제 아닐까...

뱃살여왕 조회수 : 2,723
작성일 : 2020-01-26 11:32:25
몇년전 아주 돈많은 독거 할머니 살해되서
주변살던 조카들이 젤 먼저 용의 선상에 올랐던적있죠
그때 깜짝 놀랬던거
시조카 부부
친정조카 부부 당번 정해서
매주 2~3번 그 독거 할머니집에 반찬해서 나르고 찾아 뵙던거
그 뉴스 보고 씁쓸하던게
그 할머니가 돈없었어도 조카들이 옆에 살면서 챙겼을까
생각해봄 아닐것 같아요.
제 친구도 시부모 시장에서 장사해서 돈 아주 많은데
며느리들 경쟁해요. 그시모 시장장사만 50년이상해서
입에 욕을 달고 살아도 서로 간데요
82에서 난 시가돈 욕심없고 편하게 연끊을거다 하는분 많지만
현실은 대부분 연끊는다 하는 시가 돈없어요
내가 연끊고 싶다해도 아들이 연안끊고요
IP : 223.39.xxx.2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0.1.26 11:40 AM (223.62.xxx.89)

    돈문제죠 그돈이 아무리 많아도 더럽고 치사하게 굴면 안가는거고 그돈을 베풀면 자주 찾아뵙는거구요..

  • 2. ㅁㅁㅁㅁ
    '20.1.26 12:00 PM (119.70.xxx.213)

    돈이 많건 적건 갑질 안하면 되는데...
    돈없으면 자격지심에 더 갑질하는 시가도 있으니 문제..

  • 3. 저도
    '20.1.26 12:02 PM (125.130.xxx.194)

    돈없고 빚있고 허영만 있으니 안보고 싶네요~

  • 4.
    '20.1.26 12:15 PM (223.38.xxx.5)

    있어도 돈갑질하면 안가요. 친정에서 물려받아도 먹고 살만해요. 가난한 친정을 둔 며느리들이나 그런가 아닌가.

  • 5.
    '20.1.26 2:03 PM (121.167.xxx.120)

    요즘 얘긴 아니고 이십년전쯤 시어머니 재산 있고 혼자 사는데 입주 도우미 있고요
    매달 맏아들에게 은행가서 현금으로 찿아 오라고 한대요
    자식 다섯인데 당번제로 매일 시어머니 집에 와서 낮에 돌보는데 기본 출근비 10만원 오줌 기저귀 한번 가는데 5만원 대변 기저귀 한번 가는데 10만원 벼개밑에 돈봉투 놓고 거기서 현금으로 꺼내 준대요
    서로 가려고 하고 일 있어서 못가도 다른 형제네가 대신 온대요 그 할머니 얘기가 돈이 효자야 하더래요

  • 6. wisdomH
    '20.1.26 3:47 PM (211.36.xxx.160)

    돈 없다고 연을 끊는 건 아니고
    돈 없는 시가면서, 내 돈 내 노동 들어가는데 홀대 멸시 갑질이라 안 가는 거에요.
    이건 기브 앤 테이크 넘아서는 비논리 불평등.
    .
    돈이 있는 시가의 갑질은 연을 안 끊어도 나중의 그 돈이 정신적 위자료 보상이 되거든요.
    돈 없는 시가의 갑질은 보상 받을 것도 없고 더한 상처만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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